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온라인 여행 이벤트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협력여행사 남해관광, 전남도 명예홍보대사이자 한국 약선요리전문가인 신카이 미야코가 함께했다. 미식 콘텐츠는 일본 관광객이 한국여행을 결정하는 주요 방한 고려 요인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전남도는 13건의 미식 여행상품을 운영해 일본 관광객을 맞이했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과 일본에서 이원방송으로 진행했고 지역별 특색 있는 미식콘텐츠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미식과 연계한 지역특산품을 판매했다. 신카이 미야코는 목포 낙지, 여수 갯장어 샤브샤브, 장흥 삼합 등 그동안 본인이 경험했던 음식을 소개하고, 신안 퍼플섬, 목포 스카이워크 등 신규 관광자원도 홍보했다. 지역 특산품은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첫 날에만 215개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26일까지 판매가 계속된다. 판매 품목은 담양 기순도 명인의 전통된장과 마늘고추장, 신안 태평염전의 소금이다. 제품 및 관광 홍보 이벤트를 위해 지역 업체들이 할인가로 제공했다.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념
KFC가 글로벌 KFC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버거로 화제가 된 '스콜쳐버거'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스콜쳐(scorcher)는 '모든 걸 태워 버릴 듯이 더운 날' 이라는 뜻이다. 스콜쳐버거는 이름 그대로 맛있게 매운 맛으로 '이열치열'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스콜쳐버거 베이직'과 '스콜쳐버거 플러스' 총 2종으로 선보인다. 스콜쳐버거 베이직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리미엄 번 사이에 바삭한 통닭다리살 필렛과 매콤한 스콜쳐 소스, 피클 등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진한 치킨버거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스콜쳐버거 플러스는 여기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해쉬브라운과 스콜쳐 소스를 한 층 더 추가한 제품이다. KFC 관계자는 "스콜쳐버거는 해외에서 이미 맛과 인기가 검증된 제품으로, 매콤한 맛을 좋아하거나 치킨 버거 마니아라면 기대해도 좋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의 어려움으로 즐기지 못했던 해외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대만 세븐일레븐에 ‘치킨맛스낵 2종’을 판매하고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만에서 판매되고 있는 ‘치킨맛스낵’ 2종은 ‘치킨맛스낵 허니’와 ‘치킨맛스낵 신화’로 지난해 출시된 감자 스틱 제품이다. 교촌을 대표하는 소스 맛을 그대로 제품에 담아내고 100℃ 이하의 기름에 튀겨내는 저온 진공유탕공법으로 만들어 기름지지 않고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대만에서는 K-POP, 한국 드라마 등으로 대만 내 한국 음식 및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교촌은 교촌 소스 맛이 그대로 담긴 ‘치킨맛스낵’이라는 이색 제품을 통해 대만 내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지도 강화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치킨맛스낵 허니’는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소스인 허니소스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아카시아꿀, 허니향, 고메버터를 첨가해 허니소스 특유의 맛을 시즈닝으로 구현해 달콤하고 짭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치킨맛스낵 신화’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스모키한 불맛이 특색인 교촌 신화소스의 매운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바삭한 감자스낵에 고춧가루, 할라페뇨 파우더, 스모크
전라남도는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 참여할 도내 우수한 주류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부문은 ▲탁주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조주·일반증류주) ▲기타주류(리큐르 등), 5개다. 국내 주류 전문가 8명 내외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2점의 남도 전통주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국세청으로부터 주류 제조 방법이 승인된 제품이다. 다만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유통 중인 제품만 참가할 수 있다. 전남에 소재한 기업 중 1개 업체당 주종별로 1개씩, 총 3개 제품까지 신청할 수 있다. 품평회 참가를 바라면 주류 제조장이 위치한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함께 제품 내역서, 상표(라벨), 제조방법 신고서, 제조공정설명서, 품목 제조 보고서, 원산지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수 주류 선정에는 서류 평가와 제품 평가가 각 30%, 70%씩 반영된다. 서류 평가에선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과 ‘술 품질인증’ 취득 실적이 반영되고, 제품 평가에선 술의 색과 향, 맛, 질감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진다. 확정된 12점은 ‘2022년 대한민국 우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국제공동프로젝트로 일본-태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24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가 K-무비, K-POP을 잇는 새로운 형식의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로 글로벌 K-콘텐츠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30일 목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 1TV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경증 치매인이 주문받고 서빙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음식점으로, 주문을 깜빡해도 음식이 잘못 나와도 웃음으로 무장 해제되는 제주의 마법 같은 공간에서 개성 만점 ‘깜빡 4인방’의 유쾌한 도전기를 담는다. 이연복 셰프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각각 총괄 셰프와 매니저로 활약한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에서는 치매인들의 입장에서 이들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이자 주체적인 인간으로서 존엄과 공존, 나아가 힐링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더욱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전 세계 치매 인구 5천만 시대에 접어든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문을 잊은 음식점2’은 새로운 형식의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로 K-콘텐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문을 잊은 음식점2’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LEGOLAND® Korea, 이하 레고랜드)가 16일 오전 레고랜드 호텔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7월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의 객실 및 내부 시설을 공개했다. 행사는 송주용 레고랜드 호텔 이사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이후 진행된 그룹 투어를 통해 호텔 객실과 각종 부대 시설을 선보였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레고랜드 호텔은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54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프렌즈 △닌자고 △파이러츠 △킹덤 등 인기 레고 시리즈 4개를 테마로 구성되며, 각 크기와 위치에 따라 프리미엄, 스위트, 딜럭스 스위트 등의 카테고리로 나뉜다. 특히 객실 내에는 공용 침실 외에 2층 침대가 있는 별도 침실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호캉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고랜드 호텔은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 찾기(Treasure Hunt)’ 이벤트로 투숙객을 맞을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전 세계 레고랜드 호텔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은 인기 프로그램이다. 전 객실에서 참여할 수 있는 보
김소희트렌드랩은 7월 6일~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리테일·커머스 전문 컨퍼런스 ‘넥스트커머스 2022(The Next Commerce 2022)’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리테일·커머스 미디어 데일리트렌드를 운영하는 김소희트렌드랩이 기획하고, 마케팅 전문 커뮤니티 아이보스, 유통전문지 테넌트뉴스, 김소희트렌드랩이 공동 주관한다. 팬데믹 기간 한국의 리테일·커머스 비즈니스는 전에 없던 굴곡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남다른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이 있다. 넥스트커머스 2022에서는 1년 한국의 커머스를 변화시킨 15명의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커머스 인더스트리가 공유해야 할 중요 어젠다를 정리한다. 올해의 주제, 직관·밸류·데이터 올해의 주제는 ‘직관, 밸류, 데이터’에 관한 것이다. 팬데믹 이후 기업들은 데이터드리븐(Data-driven) 의사결정에 혼란을 느끼고 있다. 이커머스 광고는 효율의 벽에 부딪혔고, 오프라인 유통들은 전례 없는 상황에서 팬데믹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데이터를 직면한다. 데이터 중심의 사고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지만 데이터드리븐 의사결정에는 여전히 함정이 있다. 이런 시대에 ‘직관’이나 ‘직감’에 기반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본관 2층에 위치한 감귤특화 카페 ‘꿈나다’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 메뉴인 제주감귤눈꽃빙수를 출시한다. 지난해 여름 감귤눈꽃빙수 출시 당시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었고 카페 매출액은 총 15,593,500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 상승했다. 감귤눈꽃빙수 가격은 8,000원(2~3인분 기준)이며 감귤눈꽃빙수 주문자는 카페 쿠폰 3개를 적립할 수 있으며 10개 적립 완료 시 음료 1개(빙수 및 디저트 제외)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총 10,000원 이상 주문하거나 별도로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지참하는 이용객에게는 감귤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감귤눈꽃빙수 판매가 끝나는 시점인 9월부터는 카페 음료 및 디저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감귤 껍질과 감귤 오일을 활용한 감귤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분들이 감귤 향기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귤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제주감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업체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은 최근 MZ세대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 출시한 여행상품 ‘전주풀파티’가 큰 인기를 끌었다 밝혔다. 전주풀파티에는 지난달 선착순 판매를 통해 예약한 50여 개 팀이 참가해 전주한옥마을 전망이 돋보이는 라한호텔 인피니피풀에서 풀파티를 즐기며 DJ KOO(구준엽)의 디제잉 공연을 관람하는 등 모처럼 여유로운 ‘호캉스’를 만끽했다. 하나투어 온라인플랫폼(하나투어닷컴, 모바일앱) 통해 한시적으로 기획된 이 여행상품은 풀파티와 디제잉 공연이 결합함으로써 이색여행에 대한 관심으로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여행상품을 구입한 이용객들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DJ KOO 디제잉 공연 입장권, 전통시장 사용 온누리 상품권 등이 제공됐다. 이에 앞서 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와 연계한 여행상품 ‘걷다 보면 보이는 그때 그장면 in 전주’를 지난 4월에 출시하는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국내여행 수요에 적극 대응해왔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한옥마을 전망이 보이는 인피니티풀에서 디제잉 공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7일 도내 19개 시군에서 ‘6월 지자체 특급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자체 특급의 날’은 배달특급을 활용한 소비 촉진을 위해 특정 날짜를 지정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목표로 하는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정기 이벤트로 유명하다. 이번 이벤트 날짜는 6월 17일로, 이천, 양주, 안성, 구리, 안산, 고양, 동두천, 의정부, 양평, 광명,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하남, 가평, 부천, 의왕 총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앞서 평택은 지난 15일 특급의 날 이벤트를 실시했고, 여주는 오는 23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지자체 거주 소비자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결제 단계에서 간편하게 적용,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배달특급으로 최소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을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로, 이벤트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쓸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월 진행한 특급의 날 이벤트를 통해 당일 거래액이 평일 대비 약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소상공인에게는 폭넓은 주문을, 소비자에게는 할인을 제공하며 윈윈(win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SK인천석유화학(주)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업은 그간 지속 성장하여 농촌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나,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축산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은 축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의 첨단 융복합기술의 접목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적정 환경관리와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국내 음식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를 한식 세계화를 이끌 거점도시로 선포했다. 전주시는 16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국내·외 음식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K-푸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국내 음식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선포식을 통해 전주가 K-푸드의 중심 도시임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K-푸드의 가치와 다양성을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킨다’ △‘K-푸드의 전통성에 기반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K-푸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주시가 K-푸드 세계거점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한다’ 등 전주를 K-푸드 세계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행동강령도 채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차연수 전북대학교 교수와 필립 콜더(Philip Calder)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교수가 각각 ‘K-푸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지중해 식사의 세계화 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한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주체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 전국으로 납품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25일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배면적은 70㏊로 정규 축구장(0.714㏊) 98개와 맞먹는 규모로 연간 생산량은 400t을 자랑한다. 이는 전국 재배면적 300㏊의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단연 전국 1위다. 수확시기가 짧아 1년 중 한 달 동안 반짝 출하되는데, 수입산보다 가격이 싸고 달콤 새콤한 맛이 강해 출하 즉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사정 덕분에 1㎏ 기준 지역농가 평균 1만8000원 선에 출하,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쏠쏠한 도움이 되고 있다. 경주시는 이에 발맞춰 ‘경주체리’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체리 재배에 필수적인 비가림시설 개발과 우량품종 보급 등을 골자로 한 ‘브랜드 선점을 위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체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체리 생산면적을 현재 70㏊에서 주산지 면모를 갖춘 100㏊이상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체리 품종 중 과일의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타이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관광공사의 국제 이벤트 공모사업은 지역 축제 등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역의 문화, 산업,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국제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번 공모에 ‘산청한방약초축제 K-Healing’사업을 제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대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한 외국인 특화 콘텐츠 프로그램과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화 콘텐츠의 무대는 웰니스관광25선, 열린관광지 등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힐링명소 동의보감촌과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산청약초시장 등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특히 동의보감촌의 명소인 기바위 체험, 황제의 보약으로 알려진 공진단 만들기, 동의보감촌 내 대표적인 장수비법인 배꼽왕뜸 등 전통한방체험, 동의전 온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된다. 오는 9월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은 한약방 체험과 혜민서 체험, 지리산청정
여러분, 햄버거 좋아하시나요? 저 해랑이는 꼭 먹어보고 싶은 햄버거가 있는데, ‘다시마 버거’예요. 국물 내거나 부각을 만들 때 쓰는 그 다시마 맞아요~! 고기 맛이 나는 햄버거를 다시마로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함께 알아봐요~ ◆ 농업 분야 배출 탄소 중 60%는 축산업에서 나온다. 먼저, 왜 다시마 같은 해조류로 고기를 만들게 되었는지 알려드릴게요! ’19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농업 분야에서 배출하는 탄소 중 무려 60%가 육류·유제품이 차지한다고 해요.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인데요. 환경을 생각해 고기와 비슷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식물 성분으로 만드는 대체육 대체육은 진짜 고기의 식감, 모양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고기로, 고기의 세포를 배양하거나 식물 성분을 활용하여 만들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짜장 라면에 들어있는 고기 또한 대표적인 대체육 중 하나인 콩고기랍니다! 하지만 콩고기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은 불가피해요. 콩을 키우기 위해서는 땅과 비료, 물이 필요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도 탄소가 배출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