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22일 14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하여 유튜브 채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예산은 총 1조 1,476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기관별 연구개발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사업, 2023년도에 달라지는 연구개발(R&D) 제도들에 대해 안내한다. 농식품부는 2023년 총 19개 사업에 2,102억 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농식품 혁신성장과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①스마트농업 고도화, ②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 ③기후변화·재난·질병 대응체계 구축, ④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⑤농업·농촌 삶의 질 개선 등 5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삼양식품은 고피자와 최근 서울 성북구 삼양식품 본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피자는 2016년 서울 여의도 야시장에서 푸드트럭으로 출발한 피자 프랜차이즈다. 1인용 피자로 이름을 알리며 매섭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와 싱가포르, 인도,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약 1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양식품과 고피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삼양식품의 짜장 라면 ‘짜짜로니’와 협업한 피자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짜짜로니X고피자’ 신메뉴는 22일에 출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큰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양식품과 고피자는 국내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담당자는 “고피자와 MOU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신선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양식품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피자 담당자는 “이번 컬래버는 라면과 피자의 별난 조합으로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계속해서 특별한 혜택과 이벤트로 찾아뵐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지난 17일 소사공간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재생 관련 전문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강의는 물론 그룹 토의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룹 토의를 통해 도출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사업화하는 것에 대한 시민 역량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엿볼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부천시 소사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되고 육성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아 성공적인 성과를 내었고,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첫 사례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선순환되는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재생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니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축사
농심이 오는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윤디자인빌딩에서 팝업 전시회를 연다. ‘파스타랑 안성탕면 한글잔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라면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심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몄다. 우선 외관부터 눈에 띈다. 농심은 윤디자인빌딩 전체를 대형 안성탕면 패키지처럼 꾸몄다.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인근을 오가는 젊은이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농심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하는 안성탕면관에서 시작한다. 이곳에는 농심의 장수제품인 안성탕면을 주제로 최근 윤디자인과 개발한 한글서체 ‘안성탕면체’를 활용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농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심 히스토리관’을 마련했다. 또한, ‘안성탕면체’를 이용해 원하는 글자를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체험존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농심의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농심이 선보인 건면 신제품 ‘파스타랑’을 콘셉트로 꾸몄다. 포토존과 인피티니 미러 등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전시관을 디자인했으며, 사전 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파스타랑 시식 기회를 무료로
미국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는 건강한 한끼를 선사하는 브랜드를 모토로 비건 메뉴 다양화에 나선다. 렌위치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 론칭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현지화 전략으로 건강한 한끼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비건 샌드위치는 기존 메뉴인 베지위치에 신세계푸드의 대체육인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드햄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비건 옵션, 샌드위치와 샐러드 결합 메뉴 등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지속적 출시 렌위치코리아의 베지위치는 로메인, 토마토, 파프리카, 아보카도 등의 신선한 채소를 호밀빵 위에 풍성하게 쌓아주는 샌드위치로,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가볍고 건강한 한끼 식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베지위치에 대두단백과 식물성 유지성분으로 만든 베러미트의 슬라이스 햄을 추가 옵션으로 제공해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건강한 감칠맛을 더했다. 더불어 렌위치코리아는 조금 더 균형 잡힌 한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샌드위치의 양을 줄이고, 오늘의 샐러드를 결합한 싱글팩 메뉴도 출시했다. 렌위치코리아 브라
포항시가 인기 유튜버 ‘쏘영’과 손잡고 포항 10미 홍보에 나섰다. 유튜버 ‘쏘영’은 먹방을 테마로 900만명의 구독자를 둔 인기 유튜버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구독자도 많은 글로벌 유튜버이다. 이번에 업로드 될 영상에서 쏘영은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 등 포항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포항 10미 중 5가지의 먹방을 선보인다. 포항 10미는 바다와 산, 강과 들이 어우러진 포항의 도시 특성을 그대로 담은 특산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초 산채비빔밥 △포항 물회 △영일대 조개구이 △등푸른막회 △소머리곰탕 △포항 해신탕 △아구탕 △과메기 △구룡포 대게 △모리국수이다. 이처럼 포항하면 떠오르는 물회, 과메기뿐만 아니라 포항만의 특색있는 음식들로 계절의 정취를 담았으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다. 이 중 쏘영은 포항 물회, 포항 해신탕, 과메기, 구룡포 대게, 모리국수 먹방을 선보이는데, 다가오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은 특산품들로 선별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 트렌드가 다변화되면서 주요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식품외식경영) 송파구가 오는 30일까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ICT분야(방송,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의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18년 12월 개관해 송파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시설로 자리매김한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중심의 창업 특화공간이다. 저렴한 관리비로 사무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자‧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모집은 ICT 및 기술특허를 활용한 창업분야에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개별사무실 7팀 ▲개방사무실 5~8팀 총 12~15팀을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1인당 월 3만원에서 5만원의 관리비만 지불하고 사무실, 회의실, 커뮤니티 공간 등 센터 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기본 1년으로 하며 추후 연장 심사 및 평가를 통해 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또한, 입주기업은 ▲맞춤형 멘토링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CEO 포럼 개최 ▲홍보‧마케팅 지원 ▲요가‧자세교정 테라피를 통한 심신안정 등
또 한번 버거 전쟁이 시작된다. 강남대로에 글로벌 대표 수제버거 ‘‘슈퍼두퍼(Super Duper)’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버거 슈퍼두퍼의 한국 1호점이자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글로벌 첫 매장인 슈퍼두퍼 강남점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는 “슈퍼두퍼” 한국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bhc그룹이 선보인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미국 현지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다른 어떤 버거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는 육즙 가득한 비프 패티와 스페셜 메이드 번으로 맛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으며, 슈퍼두퍼만의 미국 현지 스페셜 슈퍼 소스 사용, 직접 담근 피클, 신선한 원재료 사용으로 슬로우 푸드 가치를 담아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bhc그룹은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마쳤다. 다양한 메뉴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오렌지 컬러와 따스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지난 20년의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커피 비즈니스의 장 '서울카페쇼(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afe Show)'가 펼쳐진다. 올해는 2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A Cup of the New World'라는 새로운 주제를 내세운다. 이에 맞춰 미래 카페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35개국, 672개 업체, 3,533여 개 브랜드가 참가, 서울카페쇼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 A Cup of the New World’ 먼저 세계 각지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 2023년 식음료 트렌드를 가장 먼저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3’, 신제품/인기 제품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고 커피 전문 컨퍼런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글로벌 커피 도시 문화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 전 세계 루키 바리스타 발굴을 위한
CJ제일제당의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스타 셰프와 손잡고 프리미엄 제품군인 '비비고 셰프컬렉션'을 출시한다.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유명 셰프의 한식 파인 다이닝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군이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통해 스타 셰프의 철학과 독창성이 담긴 메뉴를 최고의 맛품질로 구현, 비비고가 추구하는 ‘정성’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셰프들의 개성을 살린 '비비고 셰프 컬렉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첫 번째 비비고 셰프컬렉션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2스타 ‘주옥’의 신창호 셰프와 함께 개발한 프리미엄 밀키트다.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 ‘들깨 깻잎순볶음을 곁들인 항정살 구이’, ‘삼천포 파스타’의 총 세 가지 제품이다. 신창호 셰프를 주축으로 한 ‘주옥’은 발효장과 식초를 활용해 사계절을 담아낸 요리로 유명한 한식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비비고와 신창호 셰프는 지난 7월 비비고가 운영한 원테이블 팝업 레스토랑 ‘따뜻한식당’에서도 협업한 바 있다. ‘해물 육수를 더한 새우 굴림만두’는 새우살과 각종 야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핑을 구현하기 위해 캠핑용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 행복커넥트와 함께 18일부터 국립공원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이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T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 컵’ 이용 프로젝트(해피해빗)는 커피 등 음료용 다회용 컵을 시작으로 캠핑용 다회용기 등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립공원 내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와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주고, 이를 반납받아 사회적 기업인 행복커넥트가 세척·살균해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이다(2인 세트: 보증금 5000원, 이용료 5000원, 부가세 별도).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그릇과 접시, 수저 및 다회용 컵 등으로 구성되며, 캠핑 인원에 맞춰 2·4·6인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희망자들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대여 신청 플랫폼으로 이동해 간편하게 예약 및 결
‘화덕에 통째로 구운 족발’(이하 화통족발) 구의본점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화통족발’은 ‘바우네나주곰탕’을 시작으로 외식종합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GF포유가 핵심역량 노하우를 집약해 론칭한 족발 브랜드다. 1년간의 상품기획, 개발 끝에 탄생한 ‘프리미엄 족발전문점’으로 기존 배달위주의 족발과는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정성스레 삶은 족발과 보쌈을 500도 천연화산석 화덕에서 복사열을 이용해 다시 구워내는 조리법으로 새로운 맛과 스타일을 완성한 이색 족발과 보쌈을 선보인다. 오픈 첫날 만석과 함께 완판 된 ‘화통족발’과 ‘화통보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탱글한 식감과 함께 화덕구이만의 풍미를 오롯이 즐길 수 있다. 국민 야식인 족발을 고급요리로 승화시킨 ‘족발편백찜’, ‘족발통구이’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명품 족발도 이곳만의 시그니쳐 메뉴다. 또한 화덕에서 구워낸 ‘화통뼈구이’, 매콤함과 특유의 불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화통불족발’, ‘화통마늘족발’ 등은 술안주로도 인기다. 족발과 보쌈 그리고 ‘치즈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는 가족과 커플 고객들에게 특히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화통족발의 경우 저녁장사뿐 아
경기 불황 속 창업 문턱이 낮아지고 폐업 사례가 늘자 ‘창업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앞서, 소자본·소규모 창업 등으로 실제 창업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던 과거와 달리, 가맹 본사부터 지자체, 대학교까지 ‘성공 창업’을 위해 제각각 안전장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2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사업을 시작한 새내기 자영업자 82.5%은 준비 기간이 1년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비 기간이 1~3개월도 안 되는 자영업자는 절반(45.3%)에 근접했다. 1년 이상 준비했다는 자영업자는 전체의 17.5%에 불과한 실정이다. 본도시락 ‘2%대 폐점률’의 비결은 ‘6단계로 세분화한 프로세스’ 먼저, 본도시락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드물게 까다롭고 촘촘한 절차로 예비 창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 적합성 및 임차조건 검증 ▲도면 제작을 통한 점포 조건 체크 ▲예비 창업자의 외식업적성검사 등 지역 및 창업자의 적합성/역량 검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본사와의 1차 인터뷰 후 3개 이상의 가맹점 견학 ▲본사와의 최종 인터뷰 등 출점까지 꼭 거쳐야 할 6단계를 마련해 둔 것이 그 예다. 가맹점 수만 늘리는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플랫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식품진흥원이 개방형 기술혁신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랫폼 정보 연계 및 기보 e-전자계약시스템 공동 활용 ▲공동 홍보체계 마련 ▲기술이전 기업에 기술금융 연계 및 사업화 지원 ▲양 기관 핵심 역량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내달 차세대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부처별로 산재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민간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으로 식품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식품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한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4월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에서 신규 선정된 12개 기업이 서울시가 지원한 창업지원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통해 서울관광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신규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72개 기업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 중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6개월간 창업 육성 전문기업(액셀러레이터)의 전담 담당자를 통해 1:1 맞춤형 진단 및 밀착 상담(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무료로 받았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이용 및 서울시와의 협업 기회를 우선으로 받는 등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국내외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하여 사업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