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기업 ‘식신’이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메뉴선호도 서비스’가 신규 도입됐다. ‘메뉴선호도 서비스’는 매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이 식사 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간편하게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업체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식신e식권 앱에 맛과 친절도, 매장 청결 상태와 상세한 평가 내용을 별점과 함께 기재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사업자가 고객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인 구내식당은 메뉴에 대한 평가나 불편사항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지만, 식권서비스를 도입한 구내식당과 기업은 사용자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어서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임직원의 구체적인 니즈를 CS 관리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어 임직원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고, 위탁업체 및 직영관리 평가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은 메뉴 및 매장평가를 비롯해 선호하는 메뉴를 등록하는 등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구내식당 운영업체는 고객 니즈 반영을 통한 고객 만족도 상승 및 선호 메뉴 배치를 통한 잔반 감소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관리용 웹
프랜차이즈 창업은 기술 창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세대를 불문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여 왔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도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심리는 식지 않았는데,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상반기 창업박람회를 찾은 참관객 수가 2만여명이 넘었고 오는 10월에 열릴 박람회 업체 참가신청도 이미 마감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랜차이즈는 창업만큼 폐업이 많은 업종이기도 하다.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가맹사업 현황 발표’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폐점률은 12.2%에 달한다. 더불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거친 팬데믹과 더딘 일상회복, 전세계가 맞닥뜨린 고물가와 고금리는 소비자들의 외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명 ‘프랜차이즈 4대장’이 극히 낮은 폐점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중 본죽이 속한 본아이에프는 가맹점과의 상생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프랜차이즈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외부 환경의 악재 속에서도 0~3%대의 폐점률을 유지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본죽&비빔밤은 단 한 개의 매장도 문을 닫지 않았고
우리나라 콜드체인 산업의 대표 단체인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 이하 협회)와 전시(展示) 산업의 대표 기업인 케이와이엑스포(대표 김영수)는 콜드체인 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의 식생활 안전에 기여하고 식품 산업 및 콜드체인과 관련된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9월 27일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에서 체결된 MOU를 기화로 양 기관은 2023년 4월 18일 킨텍스에서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시회인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3)’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협회 담당자는 “글로벌 시장 예측 연구 기관에 따르면 가속하는 지구 온난화, 전염병 팬데믹, 1인 가구 및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유통 환경 변화로 콜드체인 산업은 앞으로 연평균 15%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성장 산업 분야”라며 “그동안 우리나라가 콜드체인 산업에서 많은 발전을 이뤄왔음에도 이런 내용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알릴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내년부터 개최되는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콜드체인 제품·서비스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무대가 되리라 확신한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메뉴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팬슈머(fan+Consumer)들을 적극 공략,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신제품 대비 인지도가 높아 마케팅이 효과적이고 소비자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요청에 의해 재출시한 제품은 기존 고객에겐 환기 효과를 제공, 신규 고객에겐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며 “이미 시장에서 한번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소비자 수요를 사전에 짐작할 수 있어 신제품 출시에 비해 어느 정도 매출 예측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은 올해 상반기 최대 히트 메뉴인 ‘치즈 닭갈비 덮밥’을 재출시했다. 지난 6월 수량한정으로 처음 출시된 메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닭갈비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출시된 지 10일 만에 총 12만개 수량이 완판 되었으며 추가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솥 측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된 이후에도 소셜 미디어 상에서 “정식 메뉴로 출시 안될까요?”, “치즈 닭갈비 덮밥 재출시 기원”, “이렇게 맛있는데 살려주세요” 등 고객들의 요청이 지속되며
최근 외식 브랜드에서 각종 테마를 적용한 신메뉴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민감한 외식 브랜드에서 음식 테마를 활용해 고객에게 스토리텔링 하는 것은 신메뉴를 효과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일 출시한 신제품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에 카우보이들이 즐겨 먹던 방식(시즈닝 된 소고기를 센 불에서 빠르게 그릴링)으로 요리한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올렸다. 홈 스테이크 트렌드로 스테이크 메뉴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가까워진 만큼 미국 정통 스테이크의 풍미를 피자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TVCF에 카우보이의 활동미와 야성적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배경음악과 영상을 연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광고 모델인 준호와 혜리는 챙이 큰 모자와 가죽 부츠 등 웨스턴룩을 착용해 신메뉴 이미지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카우보이들이 스테이크를 즐기던 방식을 차용해 미국 정통 스테이크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품질 좋은 맛있는 피자를
KT가 외식업 예약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KT가 AI통화비서 플랫폼 진화를 위해 외식업 예약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 ‘테이블매니저’에 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통화비서 잠재 수요를 새로운 업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AI 통화비서는 바쁜 소상공인을 대신해 매장으로 걸려온 전화를 인공지능이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다. KT는 테이블매니저와 AI 통화비서 전화 예약 자동화 기능을 공동 개발해 서비스에 적용한 바 있다. 매장에서 사전에 설정한 운영 정책에 따라 AI가 통화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예약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자동으로 예약을 확정하는 기능이다.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KT와 긴밀히 협업해 AI통화비서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식당뿐 아니라 미용, 뷰티 매장 등 예약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투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사 협력으로 AI통화비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술역량 기반의 지속적 서비스 고도화로 매장관리 분야의 디지털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2023년 7월 28일과 29일 이틀 간 진행된다.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의 수타 소바 명인과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덴뿌라(튀김) 만들기, 수타 반죽 기술 등 사누키멘키가 축적한
하나의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의 계획과 목표에 따라 자유롭게 일을 선택하는 사람들, ‘N잡러’의 시대가 오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사람들의 숫자는 2020년 47만 명에서 2021년 56만 명, 올해에만 5월 기준으로 62만 9천여 명 등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세다. 하나의 직장에 속하지 않고 유연한 일자리를 갖는 사람들, 혹은 경제를 뜻하는 신조어로 ‘긱워커(gig worker)’, ‘긱 이코노미(gig economy)’ 등이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이는 특히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주는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하는 특성을 지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크게 확장세를 보이는 점이 두드러진다. 전 세계적으로 N잡러의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뒷받침하는 플랫폼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유튜브'와 '틱톡'을 비롯,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 운송 공유 서비스인 우버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과 배달서비스 업체인 '배달의민족' 등 다방면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장기 고용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도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들 디지털 플랫폼들의 등장은 하
풀무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 리뉴얼을 통해 겨울 계절면 라인업을 재정비해 ‘생면시장 No.1’ 지위를 한층 강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해 시작한 생면 HMR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면 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그동안 시장에 없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메뉴 혁신’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최신식 설비를 도입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생면 제품 혁신을 이끌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우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생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겨울면 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우동 카테고리에서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한식탕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해 여름면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생면 사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은 겨울면 카테고리를 소비자 인지 관점 기준으로 우동, 한식탕면, 기타로 다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라인업
서울시는 가치소비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두 달여 간'가치소비 특별기획전: ‘가치소비는? 캐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쇼핑몰 함께누리몰을 중심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치소비를 이끌고 있는 1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벤처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 생활용품, 재활용 패션잡화 등 사회적 가치와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MZ세대에 인기있는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업,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지원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친환경기업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도 다수 참여해 착한소비를 확산한다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캐빈마켓’은 주요행사가 진행되는 함께누리몰 외 포털사이트(네이버)를 통한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스마트스토어(지능형 가게) 입점, 대중 투자(크라우드펀딩) 등 MZ세대의 취향과 소비 성향을 고려한 다양한 경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함께누리몰에서는 할인기획전 '캐빈의 득템: 캐득'이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환
인천 서구가 ‘제2회 서구청년의 날’을 맞아 24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청년들의 활동공간 ‘청년센터 서구1939’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1939’는 가정동에 마련됐다. 서구는 “이름처럼 만19세부터 39세까지 서구 청년을 위한 공간”이라며 “‘서일구’, ‘서삼구’라는 캐릭터를 도입하는 등 청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공간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4일 열린 행사에는 청년센터 라운딩을 비롯해 ▲청년 동행가맹점 체험마켓, ▲서구갓탤런트, ▲1939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구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청년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활용하고 자기 자신을 만들고 가꿔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며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이용을 위해 라운지, 세미나실, 1인 미디어실, 공유주방, 일자리·창업 카페 등을 갖췄다. 센터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구는 센터 프로그램 선호도조사를 반영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년센터 공간대여, 운영 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나만의 레시피가 편의점과 식당 메뉴로 판매된다면? 최근 식품외식업계가 소비자, 고객들의 창의적인 레시피에 주목하고 있다. 유튜브나 소셜 미디어상에서 나만의 레시피 요리를 공유, 색다른 맛의 조합을 선사하는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제품을 활용, 기발한 메뉴로 재탄생시키는 이들을 ‘프로슈머’로 일컫는데.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 개발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업계에서는 '프로슈머 선발대회'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마케팅으로 큰 홍보효과 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다. 짜파구리의 인기는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서 시작됐다. 시청자들이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군이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한 것이다. 짜파구리 조리법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이후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한우 채끝살을 올린 조리법의 짜파구리가 소개되며 또다시 짜파구리 열풍이 불었다. 오뚜기의 '진라면'의 확장판 제품인 '
경상남도는 지난 3월부터 (예비)창업자·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2년 소상공인 희망드림패키지사업’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2020년부터 추진한 희망드림패키지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총 580개소 규모에 510개소 지원을 완료했고, 70개소를 모집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업체의 요구 및 문제점을 진단한 후 지원 방향을 설정해 단계별 맞춤형 과정인 ‘경영밀착 프로그램’과 ‘폐업·재도전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영밀착 프로그램’은 창업지원 100개소, 성장지원 380개소로 총 480개소 목표로 현재까지 410개소에 지원을 완료했고, 창업지원 20개소, 성장지원 50개소 모집을 진행 중이다. 창업지원 과정은 예비·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 상권입지분석, 점포 운영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보증 연계를 통해 성공적 안착을 돕는다. 성장지원 과정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손익분석,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장의 장점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수서동 풀무원식품 본사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 FI (Food Innovation) 사업부 남정민 상무,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는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암케어Meal’ 배송 시 협회에서 개발한 식단과 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단 및 건강 관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풀무원의 ‘디자인밀(Design Meal)’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6월 식품의약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 영양 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과 제조 가공 기준 등을 신설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1992년생 작가들의 아트웍을 활용한 ‘롯데리아1992NFT’를 오는 2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지난 22일부터 운영한 팝업 스토어 ‘BULGOGI LAB 9222’에 참여한 1992년생 작가 30명 중 6명의 작품을 활용해 1,992개의 NFT를 제작했으며, NFT 오픈마켓 ‘CCCV’를 통해 1992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에 더해 롯데리아1992NFT 구매 고객 대상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세트로 교환 가능한 시크릿 리워드 쿠폰도 함께 제공해 혜택을 넓혔다. 또한, 판매하는 NFT와 별개로 롯데리아의 팝업 스토어 ‘BULGOGI LAB 9222’ 내부에 전시된 작품 앞에 QR코드를 배치해 선착순 1200명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NFT를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정품 인증서의 역할을 하는 대체 불가 토큰으로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MZ세대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