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비즈니스 연수가 중단되고, 한국과 일본 외식기업들의 다양한 활동이 줄어든 가운데, 3년만의 갈증을 해소할 일본 외식전문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87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그 주인공으로, 오는 12월 6(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87회차에 이르는 일본 외식연수는 전문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기간에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이후 어려워진 외식환경과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 동경 외식연수로 일본 외식산업의 정수를 전하다 알지엠컨설팅의 ‘일본외식산업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33년간 한·일 외식산업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해오며 쌓아온 인프라, 특히 일본 현지 기업의 방문 섭외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대외적으로 현장을 공개하지 않는 일본 외식기업을 방문,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최악의 고용환경과
지난 27일 알지엠푸드아카데미와 소스개발전문회사 푸드메이커-국민소스가 공동기획한 NBT 교육 ‘레시피 소스화 및 소스 2종 시연 과정’이 외식브랜드 대표, 프랜차이즈 R&D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났다. NBT(Non-Break Time)는 매장 브레이크타임을 활용해 온라인마케팅, 레시피 소스화 등 매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무 중심의 외식 자영업자 교육 플랫폼이다. 이번 3차 NBT 과정은 심화되고 있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제조공장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소스화하는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약 5000건 소스개발 경험 가진 소스개발 전문회사 푸드메이커-국민소스 소스개발의 이해부터 떡볶이·닭발 소스 2종 실습까지 교육을 맡은 푸드메이커-국민소스는 2018년 설립한 소스개발 전문회사로 현재까지 약 5000건의 풍부한 소스개발 경험을 보유,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지자체과 협약을 맺어 소스개발 관련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소스개발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 중이다. 실습에 앞서 푸드메이커의 소스개발전문가 허성학 과장이 소스개발에 필요한 원리와 원료를 설명하는 이론 강
외식업에 있어서 언제나 동일한 맛을 내는 표준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정확히 수치화된 레시피를 소스화 시키면 주방의 노동 강도 절감은 물론 항상 수준급 맛을 유지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최근에는 외식업계의 인력난 문제가 심화되며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규모가 있는 음식점에서도 매장 메뉴를 소스화 시키는 작업에 대한 니즈가 높다. 소스화 작업을 해두면 저인력으로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향후 가맹점 전개, 밀키트 판매 등 다양한 사업 확장까지 가능하다. 외식 자영업자의 성장을 위한 교육 플랫폼 NBT(Non Break Time)에서 제조공장에 의지하지 않고 직접 레시피를 소스화하는 ‘소스개발의 이해’ 과정을 오는 10월 27일(목) 진행한다. 소스개발 전문가에 직접 배우는 '레시피 소스화' 과정 닭발소스(액상), 떡볶이소스(분말) 2종 소스화 실습 이번 과정에서는 ▲소스 내 원료별 역할, ▲대체원료의 역할 이해, ▲원료 수정을 통한 맛 컨트롤 방법 등 이론과 함께 소스화 실습까지 배우게 된다. 시연 및 실습은 ▲닭발소스(액상), 떡볶이소스(분말) 총 2가지 메뉴를 가지고 이뤄진다. 실습하는 닭발소스는 감칠맛이 살아있어 일반 닭발소스보다 풍미가
코엑스가 2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C, D홀에서 국내 유일 미래 식품기술 전문 전시회인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FITSK, Food Industry Technology Show Korea)’을 개최한다.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로, ‘코엑스 푸드위크 2022’와 동시에 개최된다. 코엑스와 독일농협협회(DLG International)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K-푸드테크 플랫폼 ▲글로벌 푸드테크 ▲개인 맞춤형 식품서비스 ▲ESG 부문을 포함한 총 8개 분야 150개 기업이 미래 식품산업을 이끄는 신기술을 선보인다. 대체식품·스마트팜 등 150개 기업, 신기술 전시 식품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 과정에 디지털화 및 첨단기술의 융복합이 가속화되며 푸드테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올해는 신세계푸드, 롯데중앙연구소, 프레시지, 더맘마 등 국내외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산업의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이 대거 참여해 대체식품, 스마트팜, 로봇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투자
교대에서 배달로만 하루 300만 원을 올리는 ‘황해도감자탕&뼈해장국’ 레시피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 오는 26일(수)에 열린다. 교육은 20년 역사의 교대맛집 ‘탐라도야지’와 ‘감격시대’를 운영하는 염광택, 최월성 대표가 공동으로 맡아 실제 업장에서 사용하는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그대로 공개한다. 염광택 대표는 “이번에 진행하는 황해도감자탕&뼈해장국 메뉴는 10년 전부터 탐라도야지 매장에서 판매했으며, 코로나 시기에 감격시대로 옮겨 배달전용 브랜드로 런칭했다. 하루 평균 배달로만 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주말에는 평일보다 주문량이 더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감자탕과 뼈해장국은 한식당의 점심은 물론 직장인 회식, 가족모임 메뉴로 추가할 수 있고, 배달 메뉴로 유행 없이 사계절 꾸준히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특히 최근 치솟는 식재료비 이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원가 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이 후기로 검증된 감자탕&뼈해장국 레시피 전수 실제 업장 방식 그대로 조리과정 시연 이번 전수 교육에선 실제 감격시대 매장에서 감자탕&뼈해장국을 조리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핏물 빼기 작업은 미리 준비해
대한민국 식품산업 수도 익산시가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인‘NS쿡페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식품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나선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2022 NS쿡페스트’는 본선에 오른 100팀 (2인1팀)의 요리경연객이 참여한 가운데 미식투어, 미식로드, 일자리 박람회 등이 어우러져 '식품산업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로 '식품산업 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려 식품산업 메카인 익산으로 무대를 옮겼고, 하림의 종합 식품기지인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돼 미래 식품산업 현장을 보여줬다. 특히 요리경연의 주제가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로 미식 레시피 경연을 통한 상품 개발 노력 등 건강한 식품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축제라는 평가다. 열띤 경합 속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는 임영균·심영미 요리사로‘벌집더덕치킨윙과 벌집마요소스’요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병훈·박미란 요리사의‘꽃 쌈이 입 안 가득한 황제 보양식’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경남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박물관(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차(茶) 분야 정부 공식 승인 국제행사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엑스포는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우리나라 차 시배지으로서 위상 강화와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고 하동녹차가 먹거리로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다양한 산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은 녹차의 치유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31일간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가 하면 각종 공연·체험·이벤트 등 관람객이 친근하게 녹차에 다가가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로 시공간의 제약 없애다 전시관에는 차(茶)와 관련된 상징성 있는 다양한 물체를 활용한 오브제와 최고(最古)의 차나무와 찻잎이 4면 벽체로 확산돼 대형 이머시브 공간으로 변화하는 지리산 대자연을 연출하는 ‘차 영상관’이 돋보인다. ‘차 향기가 흐르는 천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의 모임인 2022년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정기총회가 '서울에서 만나는 프랜차이즈의 미래 (Franchise in 10 Years)'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는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22년 서울 총회를 협회 주최 <제53회 IFS프랜차이즈서울>(International Franchise Show) 창업박람회와 함께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WFC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0년이후 12년 만으로, WFC 45개 회원국 가운데 35개국 8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총회에서 각국 프랜차이즈협회 대표 등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코로나 극복방안을 공유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새로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적 사업모델의 리스크를 줄이고자 세계적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ICT 기술과 디지털 인프라를
월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막국수 맛집 ‘봉평메밀막국수’의 레시피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 오는 10월 19일(수) 열린다. 봉평메밀막국수는 잠실새내 직영점(월 매출 7천만원)으로 시작해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1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100%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메밀을 사용해 주문 즉시 면을 뽑아내 강원도 현지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막국수는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배달을 해도 맛의 변화가 없는 강점이 있다. 봉평메밀막국수는 코로나 기간에도 배달로만 일 매출 200만 원 이상을 올리며 매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봉평메밀막국수를 창업한 박정희 이사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으로 메밀을 활용한 막국수·칼국수 레시피 전수와 현장의 살아있는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함께 배울 수 있다. 메밀막국수·들깨칼국수 2종 비법전수 오는 17일, 봉평메밀막국수 레시피 강의 교육에 참여하면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 ▲물막국수 육수, ▲막국수 양념장, ▲막국수 고명 등을 박 이사의 시연과 함께 제조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막국수(물·양념)과 함께 겨울철 인기가 좋은 멸치육수 메밀칼국수와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한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는 지역 농축산뿐 아니라 기업, 대학, 지역문화인이 함께해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빵의 도시 천안’ 도시브랜드 전국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야제 행사와 동네빵집 이벤트, 빵지순례 등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 기간 방문객은 주최 측 집계 9일 전야제 행사 당일에는 1만5,000여 명이었으며, 9일~10일 동네빵집 방문 인원은 3만5,000여 명으로 약 5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2022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되는 우천 상황에서도 9일 전야제 행사에 방문한 방문객들은 30여 개의 빵마켓에서 가족, 친구 단위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준비된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상상황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공식행사 장소를 봉서홀로 변경해 진행했으며 천안을 빵의 도시로 선포하는 선포식과 축하공연, 인기 가수들의 빵빵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은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9일과 10일 양일간 동네빵집에서 진행된 빵지순례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빵지순례 신청 인원은 2400여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