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목창업학교(1기)’를 졸업한 최 씨는 현재 카페 사장님이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연기를 하다가 현실적인 벽에 가로막혀 창업을 결심하게 됐고, 지난해 5월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1기에 입학하게 됐다. 약 4개월에 걸친 스파르타식 이론강의와 실습, 그리고 멘토링까지…. 강행군이 계속됐지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최 씨는 골목창업학교의 밀도 있는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고, 수료 후에는 창업자금도 저리로 융자받아 강서구에 자기만의 카페를 오픈했다. 지금은 어엿한 사업가로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가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킬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는 골목창업학교 3기 교육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총 13주의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고밀도 전문교육이다. ‘골목창업학교’는 성수동에 위치하며,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부터 실습, 창업 전,후 컨설팅이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특히 창업교육에 필요한 강의실과 실습을 위한 조리실·바리스타실·베이커리실,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어 실전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3기 골목창업학교 참여하는 예비청년창업가는 총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성심당 로쏘((대표 임영진)와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 ‘2022년 제과·제빵·외식분야 재기소상공인 취업프로그램’(이하 ‘성심당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성심당 소상공인 취업특화교육’은 제과·제빵·외식(양식조리)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일 베이커리 업계 1위 기업인 성심당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생에게는 희망 분야별(제과·제빵·외식) 이론 및 실습 등 성심당 특화 실무교육 5일(40시간)을 제공하며, 교육 수료 시 교육참여 수당으로 40만원(세전)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69세 이하 폐업(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30%) 및 면접심사(70%)로 이루어지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면접심사가 실시된다. 서류심사는 자격요건 충족여부, 취업의지, 지원동기, 자격증 및 수상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면접 심사에서는 제과·제빵·외식분야 취업과 관련된 계획의 구체성 및 노력도, 프로그램 참가의지 등에 대한 심층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청년농업인 장터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농업인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농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이 키운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도민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팜파티 행사는 곤충체험과 원예체험, 버스킹(모던다락방, 잠골버스), 마술쇼, 곡물그림 그리기,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청년농업인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기도 농촌을 지키는 청년농업인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장·양념게장&간장새우장 비법전수’ 과정이 오는 9월 18일(일)에 열린다. 대한민국 3대 도둑이라 불릴 정도로 강한 상품력을 가진 게장은 독립 창업, 배달, 테이크아웃 등 모든 외식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 선별 요령, 숙성 과정, 보관 방법 등 맛을 좌우하는 요소가 많아 최상의 상품을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이번 ‘간장·양념 게장 비법전수’ 세미나는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대기업 최초로 '간장·양념 게장' 레시피를 개발해 HMR 상품화를 성공 시킨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신선한 꽃게 선별법부터 꽃게 손질 노하우, 게장 양념 숙성 레시피 등 모든 것을 공개한다. 또한, 게장과 함께 수요가 많은 간장새우장도 시연과 함께 배워갈 수 있다. 박두영 소장의 비법 간장 소스를 활용해 새우장을 담그며,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한 보관 온도, 기간 등도 자세히 설명해 줄 예정이다. 오는 18일(일), 매일유업서 최초로 간장·양념게장 상품화시킨 박두영 소장의 비법 전수 독립 점포 창업부터 게장 배달, 테이크아웃, HMR 상품화 노하우 공개 교육 순서는 우선 게장 담그기의 기본이 되는 꽃게 선별법을 배우게 된다. 급속냉동 상태로 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9월 1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먹거리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먹거리전략 목표와 추진 실태를 발표하고, 좌장인 김덕일 경기도먹거리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수립한 제1차 경기도 먹거리전략(2019~2023년)을 간략히 소개하고 지표에 따른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제2차 경기도 먹거리 전략(2024~2028년)에 반영해야 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 내·외부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의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와 협치 등 전문분야별로 송원규 부소장(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김주안 교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교육원), 김원일 단장(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정연태 센터장(강원도농촌융복합산업센터)이 참여한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먹거리연대(상임대표 김덕일)가 주관하는 제2회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앞서
대전시는 14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를 초청하여‘떡볶이로 연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 창업자의 성공비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힘겨운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자영업자의 열정과 성공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자영업 닥터제’사업에 선정된 400개 업체 대표자와 예비창업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김관훈 대표는 떡복이로 연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고 2020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제58회 무역의날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떡복이에 대한 사랑, 떡복이 명인이 되기 위한 노력 등 세계적인 떡복이 장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목표를 이뤄가는 과정을 들려주었다. 김 대표는 “2년여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앉아 계신 소상공인분들은 절반의 성공에 기회를 갖고 계신걸로 생각된다”며, “용기를 갖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강을 준비한 대전시 유철 소상인과장은 “골목상권내 소상공인이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드리고 싶었다”며“대전시는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자
중랑구는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청년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다양성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물론 일반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기본교육부터 일반 창업 기초교육,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실전역량을 키워볼 수 있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프라 지원, 육성사업 연계 등 창업 후속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총 10회차로 사회적기업 창업 기초 교육, 기업가 정신과 로컬 미션 사례, 창업아이템 구체화, 사업모델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들로 진행된다.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 또는 개인사업자 단계의 지역 청년과 주민들은 9월 16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중랑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업아카데미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해 배우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외식 자영업자의 최대 고민 거리 중 하나가 바로 네이버 지역맛집 랭킹 순위 올리기이다. 노출 순위를 높이려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케팅 대행사의 힘을 빌리지만 비용 문제에 부딪히거나 생각보다 순위가 오르지 않는다. 외식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면서 네이버 알고리즘, 배달앱 수수료 정책 등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외식업계에서 생존하기란 쉽지 않은 시대다. 외식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제대로된 외식 강의를 해주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외식컨설팅전문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지난 5월부터 외식업계 전문가와 함께 외식 자영업자 성장을 돕는 커뮤니티 'NBT-Non Break Time'(수요장사통아카데미)을 진행 중이다. NBT? NBT(수요장사통아카데미)는 매장 브레이크타임 시간을 이용해 외식 자영업자들이 장사에 필요한 실전 전략을 배우는 모임이다. 매월 외식관련 주제를 정한 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31일 ‘마케팅편-내 점포 지엿맛집 만들기 강좌 오픈 이번 8월 NBT 주제는 '네이버 지역맛집 랭킹 1위 만들기'다. 자영업자 스스로 네이버 플레이스 마케팅을 진행하고 해당 상권에서 맛집 순위를 올리기 위한 방법을 지도받을
'AI 서울 포럼 2022'이 2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연합학습 기반 AI &인공지능 윤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마트 서울과 AI Sharing'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경희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공동 개최한 행사로, 서울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진 시민 100명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인공지능학회(AA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세 차례 수상한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의 기조연설 ‘AI Sharing Platform: 역사와 전망’을 시작으로 포럼을 열었다. 대기업에 의존된 데이터 활용이 아닌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다른 규모를 가진 기업 환경에서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연합학습 기반 협력 플랫폼을 제안했다. 포럼 1부 세션은 ▲무선 기반 AI에서 Federation/Split의 설계(연세대학교 김성륜 교수) ▲스마트 도시와 연합학습(울산과학기술원 이정혜 교수)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서울의 방향’을 모색했다. 연합학습의 전문가
서울시가 사회적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2020년 기준 서울시 1인가구 139만명(34.9%))의 식생활 건강을 챙기기 위해 ‘1인 가구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8월 31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2회(오전반, 오후반)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시민은 30명을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1인가구를 위한 영양식 건강 생활요리 교육, 조리의 기초 및 식재료 보관방법, 갈비찜, 두부냉채 실습교육(8월 31일 오전반), 닭갈비, 감자채피자 실습교육(8월 31일 오후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인가구 요리 전문가인 장재순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8월 24일 10시부터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회당 15명씩 모집한다. 교육 참여자격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1인가구이며 참여자는 교육당일 1인가구 증빙서류(등본 등)을 지참하면 된다. 서울시에서는 직장인이 다수인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시연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가구 증가는 사회적 현상으로 서울시민 다수의 미래 생활 모습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