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동해시, 신규 농산물가공상품·브랜드 출시

건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 누룽지 개발 추진

 

동해시가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함께 농산물가공품 브랜드 BI를 새롭게 선보이며 농가 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은 농촌진흥청 및 그 산하기관에서 연구개발된 성과를 적용하여 가공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에서 특허 등록한 ‘옥수수 누룽지 제조방법’에 대한 가공 기술을 우리시와 옥수수 생산 농가에 이전하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탔다.

 

냉동옥수수는 옥수수누룽지의 주원료로 대량보관 등 원료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시는 올해 저장성이 우수한 건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제품을 추가 개발한다.

 

이에 따라, 내달 황옥수수 종자(강일옥, 드림옥, 대륙2호) 중 달곰칩(옥수수로 만든 바삭한 누룽지 스낵) 생산농가에서 시험 재배 후 건옥수수 누룽지 원료를 선정하고, 옥수수 누룽지의 배합비율 정립생산 공정 정립과 농가시설에 맞추어 건옥수수를 사용한 공정을 개발, 오는 11월까지 제품 생산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원료 저장이 용이한 건옥수수를 사용하여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특히, 지난해 12월 농산물가공품 브랜드 이미지(BI)‘동해담은’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BI(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f30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12pixel, 세로 330pixel)는 동해시의‘태양, 바다, 땅, 새싹’을 동그라미와 네모로 표현,‘단지’형태로 나타냈으며, 동해시를 가득 담은 농산물 가공품이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의 이미지가 강조됐다.

 

시는 신규로 개발된 BI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제조되는 상품 포장재와 홍보물에 적극 활용해 나가는 등 농산물 가공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미와 백미를 이용한 곡물누룽지와 강원도 감자를 통째로 갈아 만든 감자분말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로운 농산물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동해담은 BI를 적극 활용, 소비자 인지도를 향상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GS25-정다현 작가-소상공인, 3자 협업으로 전국 김밥 맛집 IP 상품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들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다현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은 오는 4월 23일(수)부터 출시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이다. ‘롤앤롤 김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밥 맛집으로 정다현 작가가 본인 저서 ‘전국김밥일주 2권’에서 소개한 곳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은 이곳 대표 메뉴인 ‘서강김밥’을 구현한 상품으로 매콤짭짤한 풍미가 일품인 잡채를 듬뿍 담고 어묵볶음, 시금치 베이컨 무침, 당근채, 단무지, 계란구이 등을 속 재료로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다현 작가는 첫 상품으로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김밥에 잡채가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는 GS25가 생산과 판매를 맡고, 정다현 작가가 맛집 메뉴를 제안하며,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맛집 사장이 출시될 상품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3자 협업으로 완성됐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