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한가위, 명절 간소화 트렌드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풍성한 프리미엄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식품외식산업·농식품 유통 전망’에 따르면,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외식·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풍성한 식재료를 가득 담은 특별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는 이번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안창비프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고급 부위로 꼽히는 안창살을 주재료로 하여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컬렉션은 ▲안창비프&머쉬룸 ▲안창비프 ▲머쉬룸 샌드위치 3종과 샐러드 3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쉬룸 메뉴는 새송이, 양송이, 포토벨로, 민가닥 버섯 4종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식감과 함께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한다. 써브웨이의 ‘안창비프 컬렉션’은 든든한 재료와 풍성한 맛의 조화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절 음식의 푸짐함과 다채로움을 동시에 충족시켜 이번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외식자영업자들의 하반기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해 대표 겨울 음식인 오뎅과 매운맛 트렌드를 엮은 신메뉴 ‘신오뎅 시리즈’를 개발해 제안한다. 모노마트는 계절변동의 불안정한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동절기 메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외식소상공인들의 겨울 매출 확보에 나섰다. 최근 일본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매운 맛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부터 일본인 현지직원을 통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상품 발굴, 메뉴 개발 등을 추진하며 가장 트렌디한 일식 메뉴를 완성했다. 신오뎅 시리즈는 오뎅을 메인으로 한 3가지 겨울 특별 메뉴로 구성됐다. 한국인 최애 향신료인 마라와 오뎅이 만나 궁극의 맵.단.짠을 즐길 수 있는 마라오뎅샹궈와 골뱅이를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토마토골뱅이얼큰어묵탕, 마카오의 길거리 음식으로 카레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마카오카레오뎅 등 익숙하지만 새로운 오뎅 메뉴들이 외식자영업자들의 겨울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 9일부터 약 3주간 이자카야 수다, 역삼 홍대주막, 삼성 이십이번지오뎅집 등 모노마트 고객 업장에서 메뉴 테스트를 실시하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인도 출신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한글 모양의 비스킷류 과자인 한글과자 신제품을 지난 9월 4일에 공식 론칭했다. 이번 제품은 단군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쑥맛과 마늘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0개월간 수제로 제작된 과자에 대한 소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한글과자는 작년 10월 9일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처음 시작된 브랜드이다. 당시 한글의 맛과 모양을 살리기 위해서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은 레시피와 제조방식에 대한 많은 실험을 했고 직접 설계한 3D프린팅으로 한글 쿠키커터를 개발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 타일러 라쉬와 니디 아그르왈은 알파벳과자를 즐겼고 한국에서 살면서 영어 알파벳 과자도 본 적이 있었지만, 한글 모양의 비스킷류 과자는 없어서 직접 만들기로 했던 것이다. 지금 한글과자는 남녀노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목적이 있어, 기존 수제 제품을 단종하고 신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한글과자는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K-과자로, 100%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문화권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ESG 실천을 위해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한정판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정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한정 출시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정판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6%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50.8%의 응답자가 ‘한정판 제품이라면 왠지 더 관심이 간다’고 답했고, 47%가 ‘한정판 제품을 구매했을 때 더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식음료업계에서 올여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한정판 신제품들을 한 데 모았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헨드릭스 진은 여름철 성수기를 공략해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 한정판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헨드릭스 진의 전통적인 오이 향에 과일 향을 조화롭게 더해 한층 더 상큼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헨드릭스 그랑 카바레는 클래식한 주니페버리 향을 바탕으로, 잘 익은 복숭아와 살구, 자두, 앵두와 같은 다채로운 핵과류의 풍미를 입안 가득 채운다. 덕분에 자연스러운 단맛과 밝고 상쾌한 과일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달콤
충남 예산 쪽파를 활용한 씨제이(CJ)푸드빌의 신제품이 전국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도는 씨제이(CJ)푸드빌과 맺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통해 예산 쪽파가 들어간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가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맛있는 상생 프로젝트’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국에 예산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으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씨제이(CJ)푸드빌은 뚜레쥬르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등)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쪽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국내 유명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바로미2’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제과제빵 기술 4건을 무상으로 기술이전 받을 도내 업체를 9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바로미2’는 쌀 수급균형과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이다. 현재 과자, 라면, 빵, 약과, 맥주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번에 이전될 기술은 충북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에서 지난 2년간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나온 결과로, 글루텐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익 총 4종이다. 본 기술은 올해 4월 기술원 내 품평회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에 제과제빵 기능장인 박종원쉐프와 협업하여 제조 기술을 최종 보강했다. 신청 대상은 도내 베이커리 업체나 개인이다. 특히, 쌀빵을 기존에 판매하고 있거나 쌀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청년 창업자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기술은 특허가 아닌 제조 노하우에 관한 것으로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준비 중인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헝가리와인협회는 브랜드 구축 전문 기관 Nimbility (님블리티)와 협력해 한국에서 헝가리 와인의 문화유산 및 다양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한국 시장에서 헝가리 와인의 인지도와 명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7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적인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 및 디지털 미디어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의 주요 관계자 및 와인 애호가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 ‘대전국제와인 Expo’에서 헝가리가 주빈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po 전/후로 서울과 대전에서 수입업체, 소믈리에, 유통업체, 소매점, 인플루언서, 언론,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중 서울에서는 캠페인 시작을 축하하는 갈라 행사, 마스터클래스 시리즈, 와인메이커와의 팝업 시음회 및 만찬, 소비자 테이스팅 이벤트 등을 주최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업계 및 컨슈머 층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미디어 캠페인도 진행할 것이며, 인플루언서들과 협력
9일 밀양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굿바비샌드를 출시한다. 굿바비샌드는 밀양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사과, 대추로 만들어진 굿바비 모양의 샌드다. 밀가루가 아닌 국내산 쌀가루로 만들어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럽고 짭쪼름한 버터와 크림치즈가 더해진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간식 및 선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재료인 딸기, 사과, 대추는 ㈜밀양물산을 통해 100% 밀양농산물로 구성돼 맛과 품질은 물론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굿바비샌드는 오는 9일부터 내일동 호밀당과 굿모닝(주스앤브런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딸기 맛 4개, 사과 맛 3개, 대추 맛 3개 등 10개 한 박스에 17,000원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굿바비샌드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미식 관광 상품으로 평가받고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출향인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경품으로 활용해 밀양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국내로 수입된 식품 등은 165개 국가에서 79만2천여건, 1,838만톤, 348억 2천만 달러 상당으로, 전년 대비 수입건수는 1.2%, 중량은 5.6%, 금액은 8.6%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수입식품 특징은 지난해 식품 등은 총 165개국에서 수입됐으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 미국, 호주 순으로 이들 국가로부터 수입된 양이 전체의 48.4%(888만톤)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김치(28만 7천톤)와 정제소금(24만 2천톤)이, 미국은 밀(114만톤)과 대두(57만 2천톤), 호주에서는 밀(110만 2천톤), 정제과정이 필요한 식품원료(83만 3천톤)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전년과 비교해 가공식품 주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물량(331만톤)은 4.4% 증가한 반면, 농산물 주 수입국인 미국(290만톤)과 호주(268만톤)의 수입물량은 각각 15.2%, 9.5% 감소했다. 그 외 수입이 많은 국가 중 우크라이나는 옥수수(91만 9천톤), 태국은 원당과 같이 정제과정이 필요한 식품원료(63만 7천톤), 브라질의 경우 대두(59만 9천톤) 등이 가장 많이 수입됐다. 주요 수입국가별 수입품목은 가공이 완료된 완제품보다는 주로 대두,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음료가 전국 3천여개 매장에 출시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앤하우스 메가MGC커피는 가을 시즌을 맞아 ‘밤밤 크리미 슈페너’와 ‘밤밤 찰떡 프라페’ 등 음료 2종을 출시하고 전국 3천여개 매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음료 출시는 지난 7월 최원철 시장과 김대영 메가MGC커피 회장이 공주알밤산업 발전과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나온 첫 번째 결과물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을 활용한 신제품이 출시된 5일 아침 메가MGC커피 공주대점을 방문해 첫 번째 주문 고객으로 공주알밤 음료를 구입해 맛을 봤다. 또한, 시민들이 공주알밤 음료를 맛볼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매장 점주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음료 판매와 홍보를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 자체가 명품 브랜드로 공주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밤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지역특화발전(공주알밤) 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시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4차례나 수상한 공주알밤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