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리 쌀로 만드는 ‘K-디저트 교육’ 인기

소화가 잘되는 쌀찜 카스테라부터 mz세대 인기 디저트까지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 활용 식문화 교육‘K-디저트’과정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6월 8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복합식문화 교육 공간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주재료인 쌀가루를 활용하여 ▲고구마빵, 감자빵 만들기 ▲개성주악, 개성약과 만들기 ▲쌀찜 카스테라, 술찐빵 만들기 등 총 3회차로, 주중에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주말에 진행된다.

 

한 수강생은 “농업기술센터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를 처음 방문하게 됐다. ‘두메실농업테마파크’의 미니동물원과 첨단온실에서 예쁜 꽃과 귀여운 양을 보면서 도심 속에서 농촌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었다”며 “우리쌀을 활용한 건강한 베이킹 교육도 듣고 농업·농촌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알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우리 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디저트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쌀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농산물 활용한 식문화 교육은 K-디저트 과정을 비롯하여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여름 발효밥상’,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즈스쿨’ 등 다양한 식문화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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