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재단은 11월 15일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제주 국민외교센터에서 진행 예정인‘공정무역과 커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공정무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거나,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 선착순 20명이며, 국제평화재단 홈페이지 및 구글 링크를 통해 11월 6일 부터 13일 중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문가 강연은 장승권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구로마을대학 학장)가 진행할 예정이며, 공정무역이 시작된 배경과 필요성으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공정무역의 가치 등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의 기초지식에 대해 강연한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드립커피 체험’은 제주 로컬 브랜드인 아르커피의 김아름 대표가 진행하며,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원두와 일반 원두를 참가자가 직접 드립커피 추출 도구를 활용하여 커피를 내리고 맛보며 현장감 높은 강연과 시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글로벌 이슈이자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적극적 평화’ 가치에 부합하는 공정무역(Fair Trade)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제주도 내에서 판매하는 공정무역 상품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이슈와 일상생활 간 간극을 좁혀 제주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경민 법인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진행된 '공정무역과 카카오'의 두 번째 사업으로 기획됐다. 공정무역이라는 글로벌 이슈를 일상에서 가깝게 대하는 제주도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평화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와 도민이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