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생물 보안, 식품 안전,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모범적 사례로 자리잡고 있는 칠레산 돼지고기

칠레포크 협회는 칠레가 고품질 돼지고기 공급국으로서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물 보안, 식품 안전,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자 하는 칠레의 헌신 덕분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칠레산 돼지고기는 한국의 식품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현재 칠레는 한국에서 다섯 번째의 돼지고기 공급국이다.

 

 

생물 보안: 원산지에서부터의 품질 보증

 

칠레는 북쪽의 아타카마 사막, 서쪽의 태평양, 동쪽의 안데스 산맥, 남쪽의 파타고니아 빙하 등 천연 방벽으로 보호받는 독특한 위생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요인 덕분에 질병 유입이 자연스럽게 어려운 환경이며, 그 결과 칠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이 없는 나라다.

 

칠레의 양돈 업계는 차단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각 농장 시설에 대한 높은 보안 기준을 확립하고, 칠레 농축산청과 협력해 국경에서의 위생 점검을 강화하며, 질병 유입이 발생할 경우 칠레의 주요 수출국과 구역제 프로토콜을 체결해 질병 없는 지역으로부터의 수출이 가능하도록 비상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다.

 

식품 안전: 각 제품에 대한 신뢰

 

식품 안전 측면에서 칠레의 돼지고기 수출 기업들은 모두가 비료 생산부터 농장, 도축, 포장, 물류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과정이 통합된 생산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체인의 철저한 통제를 통해 기업들은 칠레 및 해외 시장의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100% 추적 가능하고 건강하며 안전하면서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 미래를 향한 우리의 약속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칠레의 양돈 산업은 순환 경제 개념을 바탕으로 발전해왔다. 최첨단 기술에 투자해 생산을 높이는 한편, 자연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예를 들어 칠레의 돼지고기 생산 및 수출 기업들은 농업에 사용되는 바이오 비료를 생산하고, 시설 내 전기, 열 및 증기 생성에 필요한 바이오 가스를 함께 생산한다. 또한 칠레 양돈 농장의 95%는 칠레 컨셔스 오리진(Chile, Conscious Origin) 지속 가능성 표준을 100% 준수하고 있으며, 이 표준은 2030년까지 적용되는 17가지 지속 가능성 개발 목표(SDG)를 따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칠레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돼지고기 수출국이며, 한국은 칠레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칠레포크(ChilePork)’ 브랜드를 통해 칠레의 수출업자들은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교역을 활성화하고, 칠레산 돼지고기의 맛, 다용도성, 비교할 수 없는 높은 품질 등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생물 보안, 식품 안전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칠레 양돈 업계의 헌신은 칠레산 돼지고기가 한국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외식·식품업계, ‘편리미엄’으로 MZ 입맛 잡는다
식품업계 전반에 ‘편리미엄’ 제품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인가구, 맞벌이 부부가 증가함에 따라 편리함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제품이 점점 각광을 받고 있다. 외식·식품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이거나, 줄 서서 먹는 인기 맛집 메뉴를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게 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의 ‘안창비프 컬렉션’은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소의 고급 부위인 안창살을 사용했다. 안창살은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 부위로, 부드럽고 담백하며 육즙이 진하고 풍부해 대표적인 프리미엄 부위로 평가 받는다. ‘안창비프 컬렉션’은 써브웨이가 올해 첫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프 시리즈로 부드러운 안창살에 써브웨이 특유의 신선한 채소와 빵, 다양한 소스의 조화가 특징으로 간단하지만 맛있고 편리하게 안창살을 즐길 수 있어 ‘편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오뚜기가 지난 9월 출시한 '청담미역 소갈비미역국'은 조개, 가자미, 소갈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박순자아우내순대, 전국 가맹점 모집 본격화
천안 병천순대거리에서 시작된 박순자아우내순대가 전통 순대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박순자아우내순대는 병천순대 특유의 잡냄새를 완전히 제거한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구수한 육수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박순자아우내순대는 16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이다. 본점은 천안시 병천면 병천 아우내 장터 순대거리로, 이곳은 줄 서서 먹는 대표적인 향토음식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맛집이기도 하다. 또한 ‘6시 내고향’과 ‘백종원의 3대천왕’,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매스컴에 소개돼 명성을 얻었다. 최근 박순자아우내순대는 천안호두휴게소에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입점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호두휴게소는 지역 특산품인 천안호두과자와 함께 인기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순대국밥의 깊은 맛과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이동 중에도 전통 순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박순자아우내순대는 지역과 전국을 아우르는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통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예비 가맹점주들에게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일본 현지 전문가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현지 전문가 초청! ‘사누키우동’ 기술 전수한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