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마', 홈쇼핑 방송서 1,100세트 판매 ‘기염’

‘산에서 나는 장어’라 불리는 마(산약), 다양한 효능으로 인기 구가

안동시가 전국 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마 상품을 TV홈쇼핑에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은 지난 3월 30일 NS홈쇼핑을 통해 북안동농협에서 생산한 안동마(마분말100%) 제품의 판매 방송을 45분간 진행했다. 안동마[300g x 6개 + 3포(증정용) + 전용쉐이커] 총 1.83kg 구성된 상품은 분당 200만여 원 어치가 팔리며 총 1,100세트(마분말 원료 2,200kg) 약 8,800만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S홈쇼핑사에서는 이번 방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4월 말쯤에 다시 한번 방송할 예정이다.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선정되어 신제품 3종(석류얌 콜라겐, 안동참마 기죽지마, 찐 참마분말)을 개발하고 포장디자인 개선, 온라인 홍보(라이브커머스, 키워드 광고 등), 판촉행사, 안동마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안동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로 불릴 만큼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동마의 성분 중 전분은 입자 크기가 다른 전분보다 작아 낮은 온도에서 소화되고, 아밀로스의 함량이 높아 소화 흡수에 용이하다.

 

또한, 당단백질인 뮤신은 소화기관의 보호 및 소화 운동의 윤활제 역할을 하며, 스테로이드성 사포닌은 갱년기 장애와 같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오는 다양한 건강장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알란토인 성분은 세포증식 촉진 및 피부에 수분을 주어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마 홍보 및 마케팅에 역점을 두고 안동마 융복합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안동마 소비촉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영동와인공장 가동식 개최, 영동와인공장의 첫 출발
충북 영동군 영동와인공장(대표 여인성)이 본격적인 와인가공을 시작했다. 영동와인공장은 영동군이 39억 원의 사업비로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공장으로, △지하1층 △지상3층 △부지 2,937㎡ △연면적 998.62㎡이다. 1층에는 공장과 전시판매장이 2층에는 견학·시음실이 설치됐다. 영동와인(주)농업회사법인은 올해 5월 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영동와인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0월 8일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해 본격적인 와인 생산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열린 가동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군의회 의장, 와인연구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와인공장을 순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영동와인공장은 올해 캠벨얼리, 샤인머스켓 등의 포도를 이용해 와인 50t 정도를 생산한 계획이며, 생산된 와인은 '깨끗·청결'을 뜻하는 '끌로아르'라는 상표로 유통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기념사에서 "영동와인공장이 영동와인을 더 널리 알리며, 영동와인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위치하는 장점을 살린다면 관광산업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와인공장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오픈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최근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 10월 24일~25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