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와 ㈜로보테크는 로봇 기술을 이용한 점포용 커피 머신 및 식품 제조 머신 개발과 로보테크의 기개발된 조리 로봇시스템의 국내외 판매를 위해 상호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25일 오후 2시 부산 소재 로보테크 본사에서 업무추진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맥널티는 1993년 설립된 국내 원두커피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자 커피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업체로 건강기능식품, 제약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중국에 커피 제조공장을 설립 준비 중이며, 커피 및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 확대로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로보테크는 1993년 설립하여 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로봇, 이를 융합하는 기술 개발과 지능형 서비스 로봇 등 국책 과제의 선도적 수행으로 첨단기술을 개발하였으며, 대기업들과도 10년 이상 협력관계를 유지, 최첨단 장비를 제작 공급하는 등 디스플레이업계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로봇 융복합산업의 분야로 발전시킴으로서 정부와 민간분야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기술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협동, 조리 관련 쿡봇셰프, 로보셰프 등의 조리 로봇을 완성도 있게 부스 일체형으로 개발, 선보이고 있는 로봇 융복합산업의 선도 업체이다.
한국맥널티 이은정 대표이사는 “커피 업계도 최근 바리스타 로봇 등 첨단기술이 접목되어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상황이다. 한국맥널티는 스테비아 커피 등 커피 관련 다양한 제품 개발 및 관련 기계·기구의 노하우와 레시피 개발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소비시장의 진입 경험이 풍부한바, 자사가 보유 중인 획기적인 새로운 커피 추출 기법을 로봇에 담아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업체로 로보테크의 기술력과 우수한 개발 능력이 눈에 띄어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꾀하고자 전략적 제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보테크 강삼태 대표이사는 “그동안 대기업 위주의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공급에 주력하던 중 인간 삶의 근본인 먹거리를 쾌적한 환경에서 조리하여 품질을 높이고, 노동력을 보강하여, 고객 및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휴먼 중심의 스마트한 환경을 만들고자 조리 로봇을 개발하였으며, 국내외에서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국맥널티와 로보테크는 이번 전략적 제휴 관계 설정을 토대로 그동안 업계에서 선보이지 않은 완성도 높은 기술을 적용한 점포형 로봇 바리스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