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외식업 전문 통합 플랫폼’으로 재탄생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이 올인원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는 캐치테이블 앱 하나로 예약, 대기, 포스 3대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개편된 캐치테이블 앱 메인 화면에는 ‘픽업 예약’과 ‘웨이팅’ 버튼이 새롭게 추가돼 소비자(B2C) 앱 고객 모두 레스토랑 예약부터 대기, 픽업 서비스까지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가업(B2B)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주들 또한 예약, 대기, 픽업, 포스까지 캐치테이블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화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외식업 솔루션 시장은 예약 따로, 줄서기 따로, 점주 버전 따로 등 단위별로 분절된 형태를 보여왔다. 와드는 이 같은 비효율 문제에 주목해 캐치테이블 서비스를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그려왔다.

 

와드는 캐치테이블 통합 버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서비스 단위별 경쟁사들과도 초격차를 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캐치테이블 앱에 적용한 ‘웨이팅’ ‘픽업’ ‘포스’ 분야를 새로운 먹거리로 흡수한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예약 없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줄을 서지 않아도 현장에서 입장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매장에 도착하기 이전부터 실시간 웨이팅 등록을 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여러 매장을 동시에 등록한 경우, 타 매장 입장 때 자동으로 다른 웨이팅 취소를 도와준다. 여기에 픽업, 매장식사 등 고객 방문 목적에 따른 유형별 관리가 가능하다.

 

캐치테이블 픽업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매장의 판매 제품을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점주들은 관리자 페이지에서 판매 메뉴별 재고 관리는 물론 가격, 할인율, 구매 제한 등 설정을 통해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다음달에는 일자별 재고 설정 기능 및 메뉴별 판매 기간, 옵션 메뉴 등 후속 기능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포스는 외식업 전용 매장관리 솔루션으로, 점포별 맞춤 메뉴 등록 및 쉽고 빠른 결제 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물리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것에서 나아가, 캐치테이블 빅데이터와 연동된 기술 진화로 ‘손님을 불러오는 포스’ 역할까지 진화를 거듭할 계획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캐치테이블이 그리는 외식업 통합 솔루션 시작은 이제부터다. 앞으로 레스토랑 이용의 전 여정을 함께하는 서비스이자,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가져다주는 최고의 솔루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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