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서울-컬리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성료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 추억 담긴 피크닉 요리로 청소년·대중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 선사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공식 파트너사인 컬리와 함께 청소년들과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나누는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컬리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멘토링 클래스’와 ‘피크닉 행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4곳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스타 레스토랑이 참여한 가운데 5월 10일(수)~14일(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 위치한 컬리의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에서 진행됐다.

 

 

5월 10~11일 이틀간 셰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멘토링 클래스에서 ‘솔밤’ 엄태준 셰프와 ‘스와니예’ 이준 셰프는 월드비전이 선발한 16여 명의 ‘꿈꾸는아이들’ 청소년과 진로와 요리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셰프의 추억이 담긴 메뉴’를 학생들과 함께 시연한 후, 서울숲 공원에서 함께 시연한 요리를 맛보며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에 참여한 학생은 멋진 공간에서 저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마치 어린이날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유명 셰프님과 만나 꿈에 대한 조언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진로에 대해 질문할 수 있어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 피크닉 행사에는 △강민철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모수 △무오키 △밍글스 △소울 △에빗 △윤서울 △이타닉 가든 △일판 △주옥 △코자차(가나다순) 등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스타 레스토랑에서 참여해 ‘셰프의 추억이 담긴 메뉴’를 테마로 한 ‘피크닉 도시락 세트’를 선보였다.

 

피크닉 행사에 참여한 ‘주옥’ 신창호 셰프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 주신 음식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요리의 밑거름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과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오프컬리 현장에서 피크닉 도시락을 픽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일 20명 한정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가 직접 요리를 소개하는 ‘스페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스페셜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셰프들이 직접 현장에서 준비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맛보며 ‘소울’ 김희은 셰프와 윤대현 셰프, ‘윤서울’ 김도윤 셰프, ‘이타닉 가든’ 손종원 셰프를 만나고 준비된 메뉴와 재료, 셰프의 철학 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스페셜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소비자는 셰프와 이렇게 직접 만나 요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볼 수 있어 흥미로운 경험이었고, 가보고 싶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요리를 색다른 방법으로 맛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쉐린 스타 셰프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재능 기부를 한 데 이어,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피크닉 행사’에 참가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은 모든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교육 지원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미쉐린 그룹에서 1900년부터 자동차 여행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배포하기 시작한 빨간색 표지의 소책자로, 오늘날까지 엄격하고 공정한 방식을 유지해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호텔 평가서다.

 

현재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최고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정하고 있다. 전문 평가원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어디에서든 이러한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파리, 도쿄, 뉴욕 등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동일한 등급의 레스토랑에서는 같은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기획] 맛의 본향 순천, 생태와 정원에 '미식'이 더해진 특별한 경험 선사
순천시는 지역의 자연경관과 미식문화를 결합한 ‘생태미식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게미진 맛과 자연을 담은 생태미식도시 ‘게미지다’는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고 그리워지는 맛을 뜻하는 전라도 사투리다. 순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미식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게미지고 깊은 맛의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서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이야기를 담아 ‘생태미식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이 봄 미식의 장이 되는 ‘2025 미식주간’ 펼쳐 순천의 봄은 쑥, 미나리, 오이, 취나물, 두릅이 산과 들에서 나고 도다리, 바지락, 가리맛조개, 칠게, 함초(퉁퉁마디) 등이 순천만 갯벌에서 난다. 시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도심 곳곳에서 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3월 말 ‘2025 순천미식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미식주간은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남문광장)을 중심으로 열린다. ‘정원에서 미식 흥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쿠킹체험, 정원피크닉, 유명셰프 푸드쇼 등이 펼쳐지며, 도심을 파고든 시장투어, 미식과 관광이 결합된 ‘로컬 미식투어’ 등 순천만의 독특한 미식여행을 선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 할리스, 3월 일본 2호점 ‘혼마치점’ 오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오는 3월 6일(목)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2호점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할리스는 지난해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모았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은 오픈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행렬로 놀라움을 자아낸 데 이어, 오픈 100일만에 누적 6만명이 방문하며 K-프리미엄 카페의 일본 진출을 알렸다. ‘난바 마루이점’은 소비자는 물론, 일본 미디어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할리스의 일본 2호점은 오사카 혼마치에 자리했다. ‘혼마치’는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위치한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다. 할리스는 관광지에 위치한 ‘난바 마루이점’과 달리 직장 인구가 높은 ‘혼마치점’을 통해 일본 고객의 일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할리스가 일본 2호점 오픈을 결정한 데는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지속적인 요청이 주효했다. 실제, 각종 SNS에서는 난바에 와야만 할리스를 만날 수 있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