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출이 월 100만 원에 불과했었는데 슈퍼서울위크 기획전(’22년) 기간 쇼핑몰 상위에 제품이 홍보되고 할인쿠폰 발행도 지원받은 결과 해당 월 매출이 570만 원까지 5배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넷쇼핑은 보통 대기업 제품 위주로 했었는데 슈퍼위크 기획전을 통해 특색있고 품질 좋은 소상공인 제품을 알게 됐습니다. 품질이나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쿠폰 적용까지 받아 저렴하게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 단골이 될 듯합니다 .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일명 가성비 ‘갑(甲)’ 우수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가 17일~28일까지 12일간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4곳에서 진행된다.
’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슈퍼서울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입점 및 쇼핑몰 내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온라인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영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과 매출 증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연 2회 개최하던 행사를 7월, 9월, 12월 계절별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추가로 진행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슈퍼서울위크_여름휴가특별전’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몰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 4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가전,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1만 3천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최대 20%(최대 1만원)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년 슈퍼서울위크는 할인쿠폰 발행 비용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3년간 투입한 쿠폰 비용 대비 약 23배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역량 강화와 안정적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은 약 1,100개사. 현재 전문가 방문 진단 및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및 크라우드펀딩, 주요 유통채널 상담 등을 지원받고 있다.
7월 17일부터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및 방송(일반지원)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오픈마켓 티몬 내 상설관인 ‘서울온에어’에서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일반 및 공통지원 참여는 가능하며, ‘일반지원’은 7월 23일까지 공통지원은 상시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 후 공지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일상이 된 비대면 소비 적응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며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좋은 소상공인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