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하남돼지집 도쿄 신오쿠보점을 운영하는 일본 외식기업 ㈜거산과 일본 라면전문식품기업 산요식품 및 대형 편의점 ‘로손’과 손잡고 ‘삼겹살풍 라멘’을 출시했다.
최근 일본 내에서 제4차 한국 문화 붐과 더불어 글로벌 OTT를 통해 한국 드라마가 널리 보급되며 한국 음식과 문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일본 편의점은 한식을 응용한 아이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식 인기 브랜드 매장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상황이다.
이에 일본 라면전문식품기업 산요식품과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은 하남돼지집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한일 콜라보 ‘삼겹살 풍 라멘’을 개발하고 지난 1일부터 일본 전역의 약 1만5000개의 로손 편의점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 중이다.
삼겹살 풍 라멘’은 산요식품의 노하우로 개발한 면발과 하남돼지집삼겹살과 쌈장의 풍미가 표현된 국물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하남돼지집 김동환 경영전략실 실장은 “이번 협업은 일본과 한국의 음식 문화 교류의 상징이자 하남돼지집이 보유한 브랜드 가치가 일본 현지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잣대”라며 “한일 콜라보 ‘삼겹살 풍 라멘’이 우리 고유의 음식 문화인 ‘삼겹살’을 더 많은 일본 현지인들에게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돼지집은 최근 해외 매장 설립 계약을 이어가며 K-Food를 대표하는 삼겹살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