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강남구, 청년인턴 채용한 中企에 월 80~100만원 지원

기업당 최대 3~5명.최장 10개월 지원 …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모이는 강남 만들 것”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제3기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참여기업을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모집한다.

 

청년인턴십사업은 청년인턴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3개월간 1인당 월 80~10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의 정규직 전환 시에는 7개월을 연장해 최대 10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월 175만원 이상의 고정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해당기업은 95만원 이상만 부담하면 된다.

 

인턴대상은 만 15~34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사업 참가 기업이 자체 전형을 통해 강남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관내 소재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 중 인턴을 선발한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강남구상공회나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 인턴채용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3-5565)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100명 내외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윤태조 일자리정책과장은 “2010년부터 추진한 청년인턴십의 수료생은 1339명, 정규직 전환자는 1250명으로 93.3%의 높은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모이는 ‘미래형 매력 도시, 강남’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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