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식사를 챙길 겨를이 없는 1인 가구를 위한 식사 대용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식사 대용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커피업계는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들을 선보이며 싱글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드롭탑이 ‘프레쉬 샌드위치’ 6종을 출시했다. 프레쉬 샌드위치는 유로피언 스타일의 치아바타에 신선한 야채와 소시지를 넣은 샌드위치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샌드위치를 선택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아바타에 매콤한 핫 치킨과 멜팅 치즈를 넣은 ‘핫 멜팅치즈 치아바타’와 오븐에 구운 야채와 버섯을 담은 ‘그릴드 베지터블 치아바타’, 매콤달콤한 칠리 소스와 칠면조, 닭가슴살 햄, 신선한 야채를 넣은 ‘터키치킨 브레스트 치아바타’, 소시지와 아보카도, 토마토 등이 어우러진 ‘구아카몰 소시지’, 망고와 매콤한 소스가 만나 단짠단짠의 맛을 가진 ‘망고 살사 소시지’, 식빵 속에 단호박에그 스프레드를 발라 담백한 ‘단호박에그 샌드위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한 끼 식사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샌드위치와 아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사과나무 주식회사의 카페 창업 브랜드 커피베이(대표 백진성)가 창립 9주년을 맞이하여 5만 명에게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판매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선보인다. 12월 3일 월요일 낮 12시에 오픈하는 이번 행사는 모바일커머스 티몬을 통해 진행되며, 커피베이의 대표 인기 메뉴 아메리카노를 정가 2,800원이 아닌 단돈 1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월 3일 단 하루만 쿠폰 구입 및 아메리카노 교환이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필히 근처 커피베이 매장 위치를 검색해 놓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부 매장 진행 제외) 이 밖에도 티몬 사전 예고 딜을 통해 커피베이 창립 9주년 축하 메시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인 SNS에 해당 딜을 공유한 뒤 해당 페이지의 주소와 9주년 축하 메시지를 상품 문의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베이 모던 스텐 텀블러와 커피베이 모바일 쿠폰 1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맛은 물론 가성비 높은 메뉴와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베이의 가맹본부인 사과나무㈜는 2009년 12월에 커피베이를 런칭해 현재 국내에만 500여 개의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프랜
서울 강남구가 동작구에 비해 50% 가까이 외식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시도에서는 대구의 가격 인상폭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서울지역 25개 구 900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9개 외식 품목의 6개월 평균치를 비교한 결과 강남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외식물가 합산 평균치는 31만2867원으로 동작구의 20만9589원보다 49%나 비쌌다. 외식물가는 강남→서초→마포→중구→광진→송파→구로→관악구 순으로 높았다. 외식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대적으로 물가가 낮은 성동구(5.05%)로 꼽혔다. 강동구(0.97%)와 용산구(0.6%), 송파구(0.57%), 은평구(0.45%), 서대문구(0.41%), 노원구(0.34%)는 오히려 외식물가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가격 인상률이 4.3%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2%, 부산이 1.4% 순이었다. 외식물가조사 결과 모든 품목에서 가격인상이 이뤄졌다. 센터는 2017년 말부터 급격하게 상승한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 폭염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 등 수익성을 위협하는 고정비 영향 요인들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했다. 9가지 조사 품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슬라임 DIY 브랜드 ‘슬라임 코리아(이하 슬코)’와 함께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 슬라임 만들기 공간 ‘탐앤탐스 X 슬코(이하 슬라임 존)’ 오픈했다. 슬라임은 물풀을 베이스로 한 반죽 덩어리로 특유의 말랑말랑하면서도 푹신한 촉감 때문에 조물조물 만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탐앤탐스 블랙 압구정점에 조성된 슬라임 존에는 4종의 베이스 슬라임과 60여 종의 파츠를 구비해 놓았다. 베이스 슬라임을 고른 다음 원하는 촉감, 소리 등을 가진 파츠를 선택해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 수 있다. 탐앤탐스는 슬라임 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만 원 이상의 슬코 슬라임 이용 고객 전원에게 슬라임을 담을 수 있는 탐앤탐스 프레즐 백을 증정한다. 또 탐앤탐스 메뉴를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슬라임 베이스(클리어 90ml)를 증정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의류 브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방송 프로그램 등 분야는 다르지만 업계 간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며 윈윈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식품·유통업계에서 특정 지역명, 직관적인 한글 이름을 상품명에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품질과 디자인 수준을 높이면서 자신감을 얻은 유통·제조업체들이 모호한 외국어보다는 제품의 특징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을 선호하는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모호한 외국어보다 제품 특징 알리기 쉬워 선호 제품에 특정 지역을 내세울 경우 친근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고, 제품 정보 및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확실한 정체성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지역명이 들어간 브랜드 네이밍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13주년 땡스투 에디션 메뉴로 ‘목동피자’를 출시했다. 목동피자 메뉴명은 피자알볼로가 탄생한 곳인 목동의 이름을 딴 것으로, 처음 목동에서 시작했을 때의 철학인 ‘기본적이지만 건강한 피자’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된 메뉴다. 이에 화려한 토핑보다는 친환경 흑미도우에 신선한 야채, 햄, 페페로니 등 피자의 기본에 충실한 재료를 푸짐하게 토핑했으며 국내 최초의 치즈인 임실치즈를 사용해 건강한 한국식 피자를 표방하고 있다.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세븐
(식품외식경영) 부산시(시장 오거돈)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철 수산물(강서구 : 김, 기장군 : 미역)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1월말부터 양식어장에 대한 예찰활동과 생산단계에서의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에서는 매월 어류 양식장에 대한 정기 예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말부터 내년 4월 까지 겨울철 대표적 먹거리인 김, 미역등 해조류의 출하 기간에 맞춰 생산현장에서 검사시료를 직접 수거하여 중금속,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을 매월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어장예찰을 실시한 결과, 서부산권 김 양식장의 물김 출하시기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늦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어린김의 성장 기간 동안에 적정 수온(15~17℃ 내외)이 유지되고, 일조량도 많아 성장이 양호하고 병충해 발생도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부산권 미역의 경우는 11월 중순 현재 약 50cm 크기로 성장하였으며, 12월부터 싱싱한 햇미역이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10월부터 연안수온 및 염분 등 해황정보를 수시로 관측하여 양식어업인에게 문자서비스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상품이 맛없으면 100% 환불해주는 맛보장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맛보장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 가맹점 영업 활성화에 나선다. 맛보장 서비스의 환불 비용은 이마트24가 100% 지원한다. 맛보장 서비스 대상 상품은 민생라면, 따로초밥, 프리미엄 베이커리 등 이마트24가 엄선한 차별화 상품 20품목으로 구성됐다. 신상품 3품목을 제외한 17품목의 점포 평균 취급률은 70.8%로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맛보장 서비스 대상 상품에는 맛보장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고객이 매장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우선 12월 한 달간 맛보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고객 및 경영주의 의견을 수렴해 맛보장 서비스가 연중 상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환불은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진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맛보장 배너를 클릭, 환불하고 싶은 상품을 선택한다. 상품에 대한 별점을 남기고, 구매한 상품의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면 다음날 해당 상품 금액의 모바일 상품권이 고객에게 전송된다. 상품 환불은 1품목당 1회까지 가능하다. 이성
미국에서 한국의 매운 라면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글로벌 매운맛 식품 보고서'에 따르면 농심 신라면의 미주 지역 매출은 2015년 6000만 달러(683억원)에서 지난해 7600만 달러(865억원)으로 27% 늘어났다. 특히 월마트나 코스트코 등 주류 시장에서의 매출이 아시안 시장 매출보다 크게 늘고 있다. aT는 주력 상품인 신라면과 함께 신블랙컵·생생우동면 등의 인기가 높아지며 농심이 미국 시장 3대 라면 제조사로 자리를 잡았다고 분석했다. 한국 매운 라면의 대표 주자인 삼양식품 불닭볶음면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불닭볶음면의 미주 지역 매출은 2016년 84억원에서 지난해 156억원으로 배 가까이 성장했고 올해에도 4월까지 82억원을 기록하며 연내 2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특히 삼양 불닭면의 새로운 시리즈 중 중국의 쓰촨 고추로 만든 마라 볶음면은 입안을 얼얼하게 할 정도의 강한 매운맛으로 애호가들이 관심을 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라면의 경우 입점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코스트코와 월마트의 전 매장에 입점해 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연방의회 의사당 등 주요 정부기관에서도 판매될 정도로 인기
산시가 지역먹거리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3일, 베니키아호텔서산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유관기관과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하는 등 새로운 정책 추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7기 공약이자 서산시 10대 핵심 사업인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차질 없는 공약 이행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플랜은 생산과 유통, 소비, 영양개선, 안전관리, 식품복지,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이슈들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와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부 이정삼 유통정책과장이 ‘새로운 접근 푸드플랜’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 과장은 “푸드플랜의 출발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공급과 소비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먹거리 시장의 시각을 산업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김종안 이사장도 “모든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를 안정적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곤약 젤리’ 함유 음료 제품 절반 가까이는 다이어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혼합음료 유형의 곤약젤리 함유 제품 146개(1185개 사이트)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및 함량 표시 적절성 여부를 점검한 결과, 54개 제품(324개 사이트)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24개 사이트는 시정 또는 차단하고, 허위‧과대광고를 한 제조‧유통판매업체 15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강‧다이어트 관련한 다양한 제품이 출시면서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저칼로리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곤약젤리 함유 혼합음료 제품에 대해 인터넷 광고 적정성 및 함량을 점검‧확인한 것이다. 위반 내용은 ▲다이어트(체중 감량) 등 검증되지 않은 효능‧효과 표방 200건(61.7%) ▲아토피‧알레르기성 비염 등 질병 치료‧예방 효과 표방 12건(3.7%) ▲함량 표시 부적합 103건(31.8%) ▲체험기 과대광고 등 9건(2.8%) 이다. ‘그린애플 콜라겐 곤약젤리’ 제품은 콜레스테롤 수치조절, ‘레알
‘대형쇼핑몰 is 소비의 성지’가 된지 오래다. 쇼핑과 외식, 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동시에 즐기는 ‘몰링’ 문화의 확산은 일본의 소비지도를 바꿔 놓았다. 이런 가운데 86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오사카의 대표 쇼핑몰인 ‘루쿠아 오사카’(JR 서일본 SC개발 주식회사 운영)가 2018년 4월 리뉴얼 오픈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00년 전통의 노포(老鋪)부터 일본 전국의 유명 맛집, 미슐랭 빕 구루먼에 실린 번성점포까지, 새로이 오픈한 ‘LUCUA FOOD HALL’(ルクア フード ホール)을 리포트한다. "일본 국내외 유명 맛집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오사카를 대표하는 신흥 '맛집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객단가는 2500엔 정도. 3~4개 점포를돌고 마지막으로 라멘으로 마무리 라는 '하시코주'(사다리술:1차, 2차 점포를 차례로 돌아다니면서 술을 마시는 일본에서 최근 유행중인 이벤트성 음주문화)을 즐겨주기 바란다 "고 전하는 개발실 실장 메구미 씨. 20~30대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여성 고객과 직장인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펼치고있다고. ■ 불고기 도라지(焼肉トラジ) 바루찌카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매장으로 총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