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7일 단 하루만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즉석밥·떡갈비 등 가공식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동시에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공식품류 23개 제품을 단 하루만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990원 제품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 시간 간격을 두고 판매한다. 켈로그 통귀리밥 컵(4개)을 시작으로 하림 The미식 비빔면(4개), 하림 The미식 닭개장, ORGA(올가) 유기농 골든밥(3개), 아이배냇 밀리 피자한입 떡갈비, 아이배냇 밀리 햄에그간장버터밥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켈로그 통귀리밥은 켈로그가 지난달 출시한 즉석밥 제품으로 100% 통귀리로 만들어 백미밥보다 식이섬유, 단백질, 베타글루칸, 무기질 등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수분 최적화 공법을 통해 갓 지은 밥처럼 탱글탱글한 식감을 구현했다. 하림 The 미식 비빔면과 닭개장은 하림이 전국 맛집의 레시피를 연구해 재료의 조합과 비율 등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품이다. 올가 유기농 골든밥은 낱알이 크고 투명도가 높아 맛과 향이 우수한 골드퀸 품종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배냇 피자한입 떡갈비와
9월 5일 개장한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개장 첫날 대박을 터트렸다.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몰'은 개장 하룻동안 2,2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이 9월 한달 목표한 회원 500명, 매출 1천만 원의 약 4배에 달한다. '곡성몰'의 인기 비결은 단연 신선한 상품이다. 백세미, 한우, 멜론, 배 등 섬진강 이슬을 머금고 건강하게 재배된 지역 농산물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한과, 토란파이, 수제 스트링 치즈 등 가공식품들은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첫 구매자 A씨는 “추석 선물로 한우를 구입했다. 같은 상품이라도 곡성몰이 더 저렴한데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거라 훨씬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개장 기념 할인 이벤트도 흥행 요인이다. 오픈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30%+10% 할인 쿠폰과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9월 한달간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댓글 이벤트로는 구수한 누룽지향으로 유명한 백세미(1kg)을 증정한다. 여기에 추석을 겨냥한 개장 시기도 딱 맞아떨어졌다. 당초 '곡성몰' 구축 개발사는 올해 4분기에나 구축이 완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곡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9월 총 14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펼친다. 가장 먼저 오는 30일까지 편의점 브랜드 CU·GS25·GS더프레시와 함께 선착순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CU와 GS더프레시는 5천원을 할인하며 GS25는 3천원 쿠폰을 제공한다. 피자 브랜드인 피자헛, 파파존스, 청년피자도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피자헛은 30일까지 2만 1,9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은 1만원, 포장은 1만 3천원 할인을 제공하고 파파존스는 15일까지 2만원 이상 주문에 6천원, 청년피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1만 9,900원 이상 주문에 5천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자담치킨과 또래오래, 부어치킨,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멕시카나까지 총 7개 치킨 브랜드와 유가네닭갈비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드별 할인 기간과 최소 주문 금액이 상이한 만큼 사전 확인이 필수다.
국내 최초로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제품이 출시됐다.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국내 유기농 우유 시장 판매 1위(2023년 4월, 닐슨데이터 기준) 브랜드 ‘상하목장’은 유당을 제거해 배 아프지 않은 우유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상하목장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는 유기농 전용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하고,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한 제품이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은 막 여과기술(Ultra filtration)로 미세한 필터를 통해 유당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유당분해효소를 넣어 인위적으로 유당을 분해하지 않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매일유업이 특허를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공법이다. 더불어 이 제품은 국내 유업체 최초로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창립자이자 브랜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커널 샌더스의 생일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FC는 커널 샌더스의 생일인 9월을 맞아 9월 5일부터 2주간 프로모션을 기획, 그 첫 이벤트로 ‘해피 버켓 데이’를 진행한다. ‘해피 버켓 데이’는 KFC의 두 가지 치킨 메뉴를 한 버켓에 담아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최근에 재출시된 인기 메뉴 ‘오리지널블랙라벨치킨(5조각)’과 ‘블랙라벨치킨(4조각)’ 등 먹기 편한 프리미엄 순살 치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은 커널 샌더스의 생일 9월 9일을 기념하고, 고객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존 버켓 메뉴와 달리 치킨 한 조각을 더 추가했다. 가격 또한 평소 가격 대비 약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해피 버스데이 버켓 메뉴는 오는 11일까지 판매되며, 주문은 매장과 KFC 앱을 통한 딜리버리, 예약 기능인 징거벨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KFC 관계자는 “KFC 창립자이자 상징적인 인물인 커널 샌더스 생일을 맞아 2주간에 걸쳐 한정 버켓 메뉴 할인 판매를 비롯한 또 다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황오동 재생구역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팀은 △YELLA!(비건 푸드&베이커리) △여기어떡(쌀 디저트&앙금 플라워 케이크 제작 △어렁목1250(도자기 및 차도구) △金かわ(까네)(일본식 철판요리) △플럽(업사이클링) 등 5개 팀이다. 팀별로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점포 창업을 위한 지원금 3500만원(자부담 20%)을 지급받게 된다. 이밖에도 지속적 성장 및 안정화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도 지원 받는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사업 참여자 모집 당시 총 18개 팀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팀으로 추렸다. 이 과정에서 예비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 창업 멘토링 △창업 아이디어 구현 구체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업 참여자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후 지난달 30일 경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한수원 지역협력실 경주상생부 관계자 및 창업 컨설턴트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회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마늘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마늘 ‘통통’이 8월 23일 농진청과 함께 실시한 소비자패널 대상 시장성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품종보호 등록된 '통통'은 외통 마늘(쪽이 하나인 마늘) 특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쪽수가 있어도 4~6개로 적어 마늘쪽이 크게 형성된다. 또한 단양 육쪽마늘과 비교하여 알린 함량과 항산화 기능이 비슷하게 높은 수치로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통'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 관점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실시한 시장성 테스트에서 소비자들은 모양과 색깔이 뽀얗고 균일해 구이용과 절임용 뿐 아니라 마늘 가공식품으로도 적합하고 선물용으로도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껍질 제거가 쉬워 마늘을 까기 번거로워 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원예연구과 김리나 연구사는 "앞으로 충북도에서 개발된 신품종과 가공식품에 대한 경매사, 중도매인 테스트와 소비자패널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평가자 반응 분석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며, "도 개발 품목에 대해 시장 진입 및 정착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배·고구마·무화과·대봉감 가공제품 개발에 나섰다. 연구개발업체인 코모츠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4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로 한 것. 영암의 질 좋은 붉은 황토에서 자란 농특산물은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1차 생산물과 단순 가공품만 판매되는 현실을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영암군은 이런 현실을 바꿔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목표는 농가 소득과 지역기업 이윤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이번 용역계약에 따라 코모츠는, 단맛이 일품인 배를 활용한 배음료, 전국 최대 생산량의 무화과로 만든 콤부차, 자연의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는 대봉감소스, 프렌차이즈 빵·피자에 달콤함을 더하는 고구마무스 등을 개발한다. 이 가공제품으로 영암군은 소비자에게 ‘영암 농산물과 그 가공품은 건강하고, 맛있는 고품질의 먹거리’라는 차별화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용역에서 개발된 제품의 제조법을 지역의 희망 가공업체나 창업자에 제공해 기업·소상공인의 연구개발비를 절감하고, 원료 제공 농가의 소득 제고를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9월 1일부터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에서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한다. 축제 방문객들이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80여 개의 고추 품종과 국내 우수 구기자 재배 결과를 접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다. 이 전시관에서는 ▲50여 나라에 분포하는 80여 개의 이색 고추 ▲청양지역 적응품종과 재래종 22품종 ▲청양고추로 만든 터널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화초고추 등 초화류를 활용한 특별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30종의 우수 구기자 품종과 고추․구기자 가공품 30종, 2023 청양고추왕 출품작 3점, 구기자왕 출품작 4점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제비뽑기, 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한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8월 30일(수) 상주시 화서면 중화농협 본점에서 포도 생산자 단체 대표, 행정, 전문가 등 40여 명이 모여 ‘상주포도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상주는 포도 주산지로 특히 중화지역(모동, 모서, 화동, 화서)은 해발 280m 이상 고랭지로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전국 최고의 당도와 특유의 향이 풍부한 고품질 포도 생산의 최적지이다. 현재 포도 재배 면적은 1,997ha(3,335호)이며, 매년 수출국과 수출량이 늘어 2022년 기준 17개국에 736톤, 수출액 151억 원으로 경북 1위의 수출실적을 기록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명성에도 지난해 샤인머스캣의 전국적인 생산량 급증과 이른 추석 특수를 노린 저품위 농산물이 유통되어 소비가 위축됐고, 11월에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상주 고랭지포도는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농가들의 고통이 매우 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봄부터 산지에서는 포도 재배 기술 교육을 강화하고, 착과량을 줄이고 적기 수확을 통한 품질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상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생산자가 강해지는 법’을 주제로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안재경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와 함께 건강한 요리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이렇게 쉬운 연두 요리 챌린지’를 전개한다. 이번 협업은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챌린저들에게 복잡한 양념 없이 연두 하나로 쉽고 맛있게 다양한 요리를 완성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리는 바람직한 영양 섭취를 도와 개인의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배달·포장 음식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어 지구를 지키는 생활 습관으로 꼽힌다. 연두는 샘표가 오랜 기간 축적한 콩 발효 기술을 집약시켜 만든 100% 순식물성 요리에센스다. 독보적인 미생물 기술로 찾은 최적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활용해 색과 향이 진하지 않고 감칠맛이 풍부한 콩발효액을 만들었다. 여기에 파·마늘 등 채소 우린 물을 더해 최적의 맛을 구현해 다른 양념이나 재료 없이 연두 하나만으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연두는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감바스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특히 채소에 부족한 감칠맛을 더해줘 채소 요리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고기와 치즈 등 동물성 재료 없이 요리의 풍미를 높여줘 식물성 지향 식사(Plant-forward diet)를 원하는
대구 동구에서도 치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2023 대구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9월3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된 행사로 동구의 자랑인 닭똥집 요리가 주인공이다.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 주최로 진행되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준비됐다. 소상공인 노래경연대회부터 동구 지역예술인 한마당,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개최되며, 31일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맥 축제기간동안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축제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더본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주 지역 특산품인 꿀과 배를 이용한 ‘상주 꿀배버블’ 맥주를 개발했다. 상주 꿀배버블 맥주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우수한 품질의 상주꿀과 상주배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상주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본코리아는 9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상주 꿀배맥주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예산의 ‘애플리어’, 제주의 ‘감귤오름’, 영동의 ‘포도버블’,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빽라거’와 함께 판매된다. 상주 꿀배버블 맥주는 추후 CU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더본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이 상주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상주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가 최근 바가지요금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낭만포차에 대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지난 7월 31부터 8월 13일까지 12일간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바가지요금 등 낭만포차 문제점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에 따라 그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설문에는 낭만포차를 이용한 485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20대가 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37명, 40대 84명, 50대 이상 79명 순이다. 거주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136명, 전라도 116명, 경기 99명이며, 이어 충청 65명, 서울 59명, 강원 10명 등이다. 설문 항목은 총 13개로 ▶친절도와 ▶낭만포차 청결상태 ▶음식만족도 ▶화장실 관리실태 ▶음식 메뉴판 표시 의견 ▶낭만포차 만족도 ▶낭만포차 운영 등에 관련됐다. 조사에서 ‘만족’ 이상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분야는 ‘친절도’로 426명(88%)이 답했다. 이어 ▶낭만포차 청결상태(409명, 85%) ▶주문음식 만족도(398명, 82%) ▶화장실 청결 및 비품 상태 (290명, 65%)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음식 메뉴판
통영시는 통영 가을여행을 위한‘통영애(愛) 온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 ‧ 진행하고 본인의 SNS를 통해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공개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통영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서를 접수 및 심사하여 9월 15일에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동안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각종 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낮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남기고, 밤에는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에서 아름다운 밤을 즐기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머무르고 싶은 통영이 될 수 있도록 통영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