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식품업계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고객용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풀무원은 24시간 고객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욱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풀무원 GPT 개발에 착수해 올해안에 고객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풀무원 GPT는 1차적으로 고객 CS 응대에 활용하며 단계적으로 사용 범위를 늘려 영양 및 식이상담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음성봇으로 확장해 고객 응대에 AI가 1차로 응대하는 AI 컨택센터도 설치 운영한다. 풀무원 정보기술실이 개발한 풀무원 GPT는 하이브리드 챗봇 형태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챗봇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하는 시나리오 기반 챗봇과 AI 언어 모델 중 하나인 LLM(거대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 챗 GPT 3.5를 결합한 대화형 챗봇이다. 미리 준비해둔 답변만 시나리오대로 답변하는 것을 뛰어넘어 대화 맥락을 파악해 생성형 답변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풀무원은 풀무원 GPT를 플랫폼 내 고객 응대 서비스에 활용한다. 고객용 챗봇을 통해 들어오는 하루 배송 혹은 자사몰 주문 관련 ‘주문변경’, ‘배송일정 변경’, ‘미배송’ 등 고객 문의에 대해
먹거리골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푸드위크 리뷰 인증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리뷰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내 음식점 총 60개소가 참여했으며, ‘리뷰 인증’을 통한 업소별 다양한 서비스 제공, ‘리뷰인증’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2가지 이벤트가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업소 60개의 총 리뷰수(네이버 마이 플레이스 기준)는 이벤트 전주 대비 10배 가량 증가했으며 16일에는 리뷰 인증 이벤트 참여자 약 700명 중 250명에게 추첨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푸드위크 이벤트를 통해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 골목에서 즐긴 ‘맛있는’ 경험이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골목 찾아오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급 부족으로 오른 닭고기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 17일 처음으로 국내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종란 수입은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산란계 종란을 수입한 적은 있으나, 육용 실용계 종란을 수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육계 공급은 6,728만 마리로 전년 대비 6.2% 감소하여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각각 전년 대비 9.3%, 12.0%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육계 계열화사업자의 추가입식을 독려하고, 삼계 입식을 확대했으며, 할당관세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육계의 공급 부족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산 육계 공급 확대를 위해 육용계 종란 수입을 추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등을 통해 네덜란드산 종란을 8월 17일부터 500만 개 정도를 수입하여 부화 된 400여만 마리의 병아리를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사육기간 감안 시 10월부터 육계가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국내 병아리 가격과 종란 수입 후 부화한 병아리 생산원가 간 차액의 일부를 보조한다. 정부는 닭고기 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종란 추가수입
관악구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과 신규 판로개척을 돕는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지원 사업’의 참여 점포를 모집한다. 올해 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등 최근 소비 경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판로 확장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 오픈마켓 입점 교육 ▲블로그, 인스타그램 리뷰 콘텐츠 제작 ▲1:1 심층 컨설팅 등이 있으며, 바우처 1가지를 선택해 ▲매장과 제품 촬영 지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바이럴(viral)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악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희망하거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 50개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의 ‘관악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 또는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자격 등을 공정히 심사하여 오는 8월 25일 최종 참여 점포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크리시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1만여 곳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며, 식약처는 지난 상반기에도 1만 587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식품 취급에 부주의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6천여 곳에 대해서도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위생관리 점검을
건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안지효 학생이 학생 창업을 통해 논산의 특산물을 이용한 식품 브랜드 ‘논과산’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논산 리얼 딸기양갱’을 출시했다. 신제품 ‘논산 리얼 딸기양갱’은 양갱 하나에 소소과 기준 딸기 두 알이 함유돼 있으며, 일반적인 양갱과 달리 팥을 빼고 한천을 넣어 만들었다.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씹히는 딸기 씨의 식감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기존의 팥양갱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안지효 학생, 논산 딸기 함유된 ‘논산 리얼 딸기양갱’ 선보여 안지효 논과산 대표는 “맛있는 논산 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딸기양갱을 만들고자 했다”며 “창업에 관심이 있었던 중에 학생 창업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초기 아이디어 구상부터 판매까지 직접 해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논과산은 논산의 특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식품을 출시해 더욱 효과적으로 지역 홍보를 하고자 설립된 브랜드다. 한편 ‘논과산’은 건양대학교 학생 창업을 통해 식품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브랜드다. 논산의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해 일종의 ‘기념품’을 만들어 지역 홍보를 하고자 한다. 건양대학교 논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공모한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서울시로부터 최대 4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자치구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용산구-숙명여대는 ‘가치와 지역 기반의 청년창업 육성, SM 앙트러프러너쉽’ 사업이 선정돼 2024년부터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상권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구의 지역, 가치 및 여성창업의 특성화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추가 설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품 대기업 및 IT기업과 연계해 식품 생산·유통, 식품소비 인공지능(AI), 대체식품, 주문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스마트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에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에도 구는 2017~2019년 단위형 사업, 2020~2023년 종합형 3기 사업에도 선정돼 청년 창업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부터 초기창업기업, 성장기업까지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그동안 121개 창업팀을 육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경
구로구가 온라인 창업가 양성과정 2기를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의 미취업‧미창업한 구로구민 15명이다. 교육은 총 8회로 9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창업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할 수 있도록 온라인 1인 브랜드 기초과정, 온라인 플랫폼 개념, CIA 마케팅 활용, 온라인 사업구축 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 교재비는 무료다. 교육생에게는 2회 플랫폼 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수료 후 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치고 온라인 플랫폼 내 창업 시 성공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31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 또는 위탁기관인 엠에이치스쿨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1기에 10명이 수료했다”며 “이번 교육이 온라인 창업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뛰어난 맛과 우수한 품질로 음성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복숭아, 인삼, 고추, 화훼 등 농작물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품질 좋은 농산물은 재배에 적합한 기후환경, 토질 등의 천혜의 환경과 농민들의 노력, 재배기술 그리고 행정기관의 지원이라는 삼위일체가 잘 이뤄져야 한다. 음성군은 지형적으로 분지지형에 속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한강과 금강이 나누어지는 분수령으로 한남금북정맥이 지나고 있어 정맥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적정한 일교차를 만들어 주고 있어 당도가 높고 품질 좋은 작물을 재배하기 적합한 기후환경이다. 일교차는 당도가 높고 잘 영근 농산물 재배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일교차가 적을 경우 밤 기간 동안 식물의 호흡이 증가해 양분의 축적양이 줄어 당도가 떨어지고 과육의 알참이 떨어진다. 학술적으로도 T10(Temperature 10)이라고 하여 과실이나 열매, 이삭 등이 영그는 시기에 10℃ 이상 일교차가 맛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어 있다. 음성군은 또한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사질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박, 복숭아, 사과, 인삼, 고추 등 내습성이 다소 약한 작물도 습해를 받지 않고 생육이
관악구가 높은 물가 속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이용촉진 통합이벤트’를 개시한다. 구는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5천 원 상당의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는 신규고객을 위한 ‘현장할인 이벤트’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재방문 할인 쿠폰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추첨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가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관악구 6개 골목상권(▲중앙동의 ‘정중앙길’ ▲인헌동의 ‘낙성대별길’ ▲보라매동의 ‘보랏빛거리’ ▲신사동의 ‘신사맛길’ ▲조원동의 ‘대추초롱조원복길’ ▲대학동의 ‘녹두거리’) 내 이벤트 참여 점포에서 진행한다. 단,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신규 고객 현장할인’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이벤트 참여 점포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리뷰를 작성하면 되며, ‘재방문 할인 쿠폰 이벤트’는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 후 쿠폰을 지급받아 추후 같은 점포에 재방문 시 사용하면 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가 결합한 차마켓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주말 차 시배지 화개면에서 열린다. 8월12일 14시부터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 녹차하동(주) 농업회사 법인 주최로 '백 개의 차, 백 개의 다원, 백 개의 스토리'를 슬로건으로 '차 마켓 잎장' 8월 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전날 사전행사에는 각자 차나 다식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 차차야행도 열릴 예정이다. 차 마켓 잎장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하동 전통차 농업을 이끌어가는 100여개 제다업체가 중심이 돼 운영하는 프리미엄 차 마켓으로 매월 1회 개최된다. 차 마켓은 20년 이상의 풍부한 제다 경험을 가지고 있는 티마스터로 구성된 셀러별 TEA 클래스와 무료 시음, 미니티클래스 운영 그리고 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찻잔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포스트 엑스포 추진을 위해 화개면 제 2행사장 일원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활력 거점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 체험관]을 통해 직접 차를 만들고 마시고 예를 배우며 [차 치유관]을 통해 힐링과 명상을 통해 일상의 지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버섯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버섯종균분양센터를 설립하여 버섯종균 생산과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찾아오는 장흥군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다양한 분야에서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 가운데 차주훈 씨(37세)는 장흥군에서 다양한 버섯을 재배하며 아버지 뒤를 이어 버섯종균분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청년 농업인이다. 차주훈 씨와 농업기술센터의 인연은 2018년 청년사업가 양성 공모사업부터 시작되어 버섯산업 발전과 기반 확립에 큰 도움을 주며 시작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되는 버섯종균분양센터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버섯종균 생산을 비롯한 다양한 버섯을 직접 재배·생산하고 있다. 운영을 전담하는 차대표의 전공 분야인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기능성 버섯 배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디어 현미와 다양한 단백질원에 포자 현탁액을 접종해 배양한 새로운 ‘동충하초’ 배양에 성공했다. 흔히 곤충에서 자란다고 알려진 동충하초는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을 비롯한 여러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 항당뇨, 대사질환 개선,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이 확인됐다. 우리 지
외교부는 8월 11일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2023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동 포럼은 중남미 진출 분야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다. 금년 포럼은 2개의 세션을 통해 중남미 진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전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중남미 진출 관련 진로 및 업무를 소개하고,또래 청년들 간 좌담회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제1세션(중남미 진출 분야별 진로 소개)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도화엔지니어링, 본투글로벌센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중남미 전문가 및 근무 경험자들이 △무역·투자, △개발협력, △인프라, △스타트업 진출, △경제 및 시장 분석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제2세션(해외진출 청년의 현지 경험 공유)에서는 중남미 진출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생, 스페인어 통번역 전공자 등 중남미 진출 경험이 있는 또래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중남미에 대한 인식을 제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들의 밥상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이 3만개(600박스)를 36%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동화청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종(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대파를 시중가격 대비 38% 할인판매한 데 이은 두 번째. 할인판매 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서울 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오이 1개당 750원(2개 이상 구입 시)에 판매한다. 7월 말 기준 서울 시내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인 1,178원과 비교하면 약 36% 저렴한 수준이다. 오이의 경우 충청지역 비 피해와 강원지역 노균병 발생 등으로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평년대비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인 동화청과(주)가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롯데마트에 공급하고 마진은 최소화한다. 서울시가 최상급 품질의 오이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물류운송비용을 생산자에게 지원해 원가를 낮추도록 하는 방식이다
골든하인드(대표 노영우)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8월 10일 신메뉴 ‘토스트’ 및 ‘포켓 브레드’를 출시한다. 포켓 브레드는 브리오슈 식빵 가운데 주머니(포켓)와 같은 홈을 내고 토핑을 채워 구운 메뉴다. 두툼한 브리오슈를 반으로 갈라 그사이에 소스와 계란, 각종 재료를 채운 기존 에그드랍 샌드위치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부피보다 더 가벼워진 것은 가격. 총 11종의 신메뉴는 1000원부터 29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포장 방식도 달라진다. 세로형 에그드랍 샌드위치를 지지하던 박스형 케이스를 과감하게 덜어내고 유산지로만 포장·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맹점의 원가를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8월 10일부터 에그드랍 전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는 토스트 3종은 프리미엄 브리오슈 본연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그간 ‘빵만 구워줄 수 있냐’고 요청해 온 에그드랍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고소한 브리오슈를 버터에 살짝 구워낸 ‘브리오슈’와 에그드랍 빵 옵션의 스테디셀러를 각각 단일 메뉴화한 ‘갈릭버터’와 ‘프렌치 토스트’가 그것으로, 깔끔하고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찾는 고객을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