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디어푸드(대표이사 강용수)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마이셰프와 ‘신선 밀키트 개발, 제조 및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원디어푸드 강용수 대표와 마이셰프 임종억 대표, 정광섭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더반찬&은 2008년 오픈한 HMR 전문몰로, 직접 조리한 500여 가지 HMR을 비롯해 정육·수산물·샐러드 등 각종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소한의 조리로 신선한 품질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완제품 HMR에, 다양한 밀키트[1] 제품군을 추가해 간편식 전반을 아우르는 식품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2]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반찬&은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 1월 중 밀키트 제품 1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각사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양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유통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미국산 콩과 콩 식품의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과 과정을 입증하는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로고(Sustainable U.S. SOY)’의 사용 확대를 기념해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어워드(2023 U.S. Soy Sustainability Award Ceremo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조대림이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에 참여해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로고를 5가지 제품에 부착했고, 이를 통해 사조대림의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과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렸다.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로고가 국내에서 사용된 것은 2021년 롯데푸드의 고올레산 대두유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특히 한국의 전통 식품인 장류 제품에 사용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미국대두협회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업체의 노력을 입증하는 방법으로 제품 포장 및 마케팅 자료에 ‘미국대두 지속가능성 인증로고(Sustainable U.S. SOY)’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로고는 대두 가공품(대두유, 두부, 장류, 두유 등) 가운데 60% 이
외식업주의 행복지수가 100점 만점에 55.4점 수준이라는 첫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행복지수는 낮아졌으며 지역별로는 제주가 가장 높고 대전이 가장 낮았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외식업주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9~10월 외식업주 3312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도출한 결과 100점 만점에 55.4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외식산업연구원이 개발한 외식업주 행복지수에 영역별 가중치를 산정해 외식업주의 행복 수준을 점수화한 것이다. 조사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내 안정감이 67.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관계적 만족감(60.8점), 신체적 안정감(60.6점), 심리적 행복감(58.2점), 직업적 행복(54.3점), 환경적 행복(49.3점), 경제적 안정감(48.1점), 제도적 행복(40.7점) 순이었다.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제도적 행복의 세부 항목을 보면 사회안전망 41.4점, 정책적 지원 40.0점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56.4점으로 행복지수가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56.1점), 40대(55.8점), 50대(55.4점), 60대 이상(54.4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세계 최대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이 2023년 3월 19일 – 21일에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ProWein은 일반인은 참관할 수 없는 B2B 전문 행사로 전 세계 와인 및 주류 산업이 집결하는 장소다. ProWein 2022 전시회는 코로나로 2년만에 개최된 만큼 반가운 분위기 하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팬데믹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됐음에도 지난 전시회에 62개국 5,700개사가 참가하고 145개국에서 38,000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ProWein 2023은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 회차에 팬데믹으로 참가가 어려웠던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국가별 공동관이 오는 ProWein 2023에서 재개된다. 아르헨티나, 칠레, 중국, 미국 등 신대륙 와인은 13, 14홀에 배치된다. 역사와 전통의 서유럽 대륙은 국가별로 1개에서 최대 3개홀을 사용한다. 세계 최대 와인 행사인 만큼 다양한 가격대, 품종, 생산지의 제품이 소개된다. 따라서 국내 10위권에 드는 대형 유통사들이 빠짐없이 방문해 왔다. ProWein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와인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느타리버섯으'로 만든 식물성 대체 육포와, 반려견용 다이어트 간식으로 상용화돼 시중에 출시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의왕 소재 ‘삼송푸드’가 식물성 대체 육포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를, 화성 소재 ‘네츄럴프로’가 강아지용 덴탈껌 ‘비욘드츄’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삼송푸드와 네츄럴프로 등 5개 기업에 농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조식감이 개선된 버섯건조포 및 이의 제조방법’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저장기간이 2주 내외로 짧은 느타리버섯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포가 핵심이다. 도 농기원은 버섯을 건조하여 식감을 부드럽게 하고 육포와 유사한 형태로 제조해 건강식품인 느타리버섯을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삼송푸드의 맛있는 느타리버섯포는 느타리버섯의 결을 이용하여 육포의 식감을 재현했다. 이 제품은 칼로리가 낮고 콜레스테롤은 0%인 건강 간식으로, 판교 현대백화점 등 수도권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네츄럴프로의 비욘드츄는 첨가물 없이 느타리버섯과 감자전분으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다. 노령견, 비만견에게도 부담
한국맥도날드가 새해 첫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올해 총 500명 이상의 정규직을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레스토랑 관리직은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무로,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이후 면접, 레스토랑 실습 등의 채용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4개월 후부터는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제공될 뿐 아니라 추후 본사의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정규직 공채뿐만 아니라, 올해 맥도날드는 재직 중인 기존 크루(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프트 매니저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500명 이상의 정규직을 대규모 채용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학력‧나이‧성별‧장애 등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고 있으며, 외식 분야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푸드 서비스 기업 맥도날드에서 외식 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새해 소비 키워드로 ‘디깅’이 주목받고 있다. '디깅'이란 채굴, 발굴을 뜻하는 단어로 각자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품목을 깊게 파고드는 행위가 소비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신중한 소비로 만족감을 얻는 '디깅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코로나 장기화로 건강관리·식단에 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건강식단' 해시태그 게시물이 약 90만개에 달할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 식품·외식업계는 지속해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내세워 건강 식단에 깊게 파고드는 디깅족을 공략하고 있다. 식품·외식업계, 선호 품목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족' 공략 나서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서울 직영 매장(논현점, 양재점, 삼성점, 서초점, 압구정점, 방배점, 신정점, 목동점)에서 '현미 건강 소세지 마리'와 '현미 소세지 고추지 마리'를 선보였다. 건강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두 제품은 주재료로 현미밥과 닭 가슴살 소시지를 넣어 풍부한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축·수산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2023년 새해와 설을 맞이해 ‘2023 설 선물대전’을 24일까지 진행한다. 마켓경기 설 선물대전에서는 금액별 맞춤형 선물 세트를 3만 원 이하 실속형, 5만 원 이하 알뜰형, 10만 원 이하 고급형,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총 81개 상품에 대해 20퍼센트 할인 및 상품별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새해 선물 대전에서는 최근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품목은 축산, 잣, 꿀, 버섯, 수제잼, 김, 떡, 전통한과 등 경기도 농특산물로 설 명절 연휴 전까지 배달받기 위해서는 16일까지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11일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여 오색 떡국떡, 수제 전통 한과, 한우, 참기름, 꿀, 전통장 선물 세트를 구성해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안성마춤 한우세트’를 현장 예약주문을 하고 결제하면 20%에서 30% 내에서 할인가로 구매하여 택배로 받을 수
CJ푸드빌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 상권별 특화 전략을 펼치며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플레이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지난해 연말에 고객이 대거 몰리면서 주말 평균 100팀 이상이 대기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대기번호가 600번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더플레이스는 지난해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스테이크&와인 강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 오픈 전후 8개월간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약 63%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연말 모임이 집중된 지난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6% 늘어났다. 주말 예약률도 리뉴얼 전보다 약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만 선보인 특화 스테이크는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대부분의 매장으로 도입을 확산했다. 이 매장은 프리미엄 스테이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도 하는 셈이다. 매장 입구에는 와인 라운지를 마련해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보유 와인은 50여 종에 이른다. 스테이크, 피자&
서비스로봇 토털 솔루션 업체 ‘알지티’(RGT)는 엔데믹 효과에 힘입어 작년 12월 써봇(SIRBOT)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568%) 급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연말 서빙로봇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월 이용 부담을 줄인 신규 렌털 상품 출시도 수요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1년 연말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식당 이용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 등 다양한 제약이 있었던 반면 2022년 연말에는 엔데믹 분위기로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연말 모임, 회식 등이 늘어 외식업체 이용이 많아졌다. 긍정적인 상황이지만 인력 수급, 인건비 향상 등 어려움을 겪게 되며 업체들이 서빙로봇 도입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알지티는 연말 서빙로봇 수요 급증을 예상, 지난해 11월 말부터 월 이용 부담을 줄인 신규 렌털 상품을 선보였다. 알지티의 써봇은 문제 발생률이 현격히 낮아 출장 서비스를 별도로 하고 월 이용료를 낮췄으면 좋겠다는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로봇을 외식업장에서 쓰이는 서빙로봇으로 한정짓지 않고 마트, PC방 등 다양한 산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반려동물(개, 고양이) 간식 시제품 체험 평가단’을 모집한다. 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안심먹거리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횡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동결건조 및 레토르트 제품으로 반려동물 간식을 개발했다. 개발된 반려동물 간식 11종은 ‘기능성 간식 4종(피부, 눈건강, 관절, 체중조절), 유기농요거트 3종(딸기, 사과, 토마토), 기능성 소고기 레토르트 2종(면역, 관절), 감자고로케 1종, 사골야채믹스 1종’이다. 시제품 체험 평가단 대상자 발표는 1월 13일이며, 선정된 평가단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제품을 수령하여 15일 이내에 급이사진과 설문조사표를 제출하면 된다. 평가단이 제출한 설문조사표는 제품별 개와 고양이의 선호도 조사와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제품생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간식 개발을 통해 횡성군 농특산물 활용에 다양화를 도모했고 반려동물의 선호도 조사와 다양한 소비층에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펫푸드 시장에 맞춘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추위 속 올초부터 ‘화끈한’ 매운맛을 내세워 매운 입맛 사냥에 나서고 있다. 매운맛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먹거리에는 떡볶이가 있다. 다양한 선택지의 메뉴로 남녀노소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베스트 메뉴 ‘길거리표 떡볶이’로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길거리표 떡볶이’는 매우면서도 달콤한 중독성 강한 맛이 특징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스쿨푸드만의 특제소스로 양념한 사이드 메뉴 ‘중독 양념만두’와 ‘중독양념 김말이’도 매콤하게 즐기기에 좋다. 농심은 오는 9일부터 대표 라면 제품 ‘신라면’보다 3배 더 매운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매운맛을 나타내는 강도인 스코빌지수가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의 4400SHU보다 높은 6000SHU로 측정됐다. 특히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된 제품으로 고기와 계란 건더기 등 건더기 스프의 중량을 기존 2.5g에서 4.9g으로 약 2배나 증량한 것이 특징이다. bhc의 등갈비 메뉴 ‘레드킹폭립’은 bhc치킨의 제품 기술력을 폭립에 적용한 이색 메뉴로, 돼
직장인 푸드코트 맛집 편집샵 ‘먼키’가 출시한 무료배달 서비스가 직장인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먼슬리키친에 따르면 먼키가 지난 11월 시청역점에서 처음 선보인 무료배달 서비스에 대해 한달간 조사한 결과 무료배달 주문건수는 26배 증가했고, 무료배달로 인한 매출은 39배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먼키의 전체 배달 주문 건수에서 먼키앱 무료배달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달 만에 5%를 넘어섰다. 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가 차지하는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이 97%에 달하는 상황에서 눈에 띌 만한 성장세이다. 먼키의 무료배달 서비스는 먼키앱으로 배달 주문하는 경우 배달가능거리에 해당되면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다. 먼키에 입점한 여러 외식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합주문’ 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배달비는 무료이다. 또 배달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출발예약’ 기능도 추가했다. 여러 식당의 메뉴를 배달 시간까지 예약해 한번에 무료로 배달 받을 수 있어 점심 회식, 팀별 식사 등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먼키 시청역점의 무료배달 가능지역에는 시청, 을지로, 종각, 광화문, 명동 등 주요 오피스가 포함돼 직장인 이용객이 많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실
대한민국 대표 인삼종주기업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의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삼 소매시장은 약 24억7000만달러(한화 3조1390억원)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액 약 10억3800만달러(한화 1조3190억원)로 41.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번 ‘인삼(Ginseng)’ 카테고리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가공인삼제품(농축액 또는 뿌리삼 등 제품 형태)만을 포함하며 일반 수삼 및 도매 판매는 제외한 결과다. 2013년 매출액 7억31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정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10년 전보다 약 42% 증가한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전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 브랜드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글로벌 인삼산업의 우수사례로 종종 언급되는 호주의 다국적 제약사 SFI 산하 스위스 기업 ‘진사나(Ginsana)’의 실제 매출 규모는 알려진 바와 크게 달랐다. 진사나의 2022년도 총매출액은 930만달러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내 점유율
2023년 MZ세대가 이끌어가는 컨셉문화의 중심에 새롭게 전통주가 부상하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2022년이 전통주가 더 이상 붐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성장한 해였다면, 2023년은 전통주가 문화에서 삶의 한 부분으로 옮겨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전통주갤러리 신년 시음주로 2022 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 수상작 5종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는 매달 우리술5종을 선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3년 1월에는 보은주(탁주, 중원당, 10%), 천비향(약주, 좋은술, 16%),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과실주, 불휘농장, 11%), 병영소주(증류주, 병영양조장, 40%), 허니비와인(기타주류, 아이비(농), 8%)을 선정하였다. 먼저 구멍떡으로 밑술을, 충주 노은쌀로 덧술을 빚어, 100일 발효, 6개월 항아리 저온숙성한 이양주인 '보은주'는 이름처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좋은 막걸리다. 중원당과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졌다. 은은한 단맛과 적당한 산미가 조화롭고, 배, 포도, 참외의 잘 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