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식품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우수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산지 유통·수급 △농식품 마케팅 △디지털 전환 △푸드테크 △지역 먹거리 계획 △농식품 창업 △수출 등 총 12개 교육 분야이며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 강의가 가능한 사람으로 추후 인력풀에 등록된 강사는 교육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양인규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매년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농수산식품산업 분야 대표 전문 교육기관이다"며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 농식품 유통 트렌드에 적합한 열정적인 강사가 모집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인력풀 모집 신청서류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T 대표 누리집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와 영천와인사업단은 10일에서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 인플루언서와 언론인을 초청해 영천 와인터널을 비롯한 와이너리 10개소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천포도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영천의 명물인 와인터널과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와이너리별 리뉴얼 체험프로그램인 와인시음, 와인페어링 핑거푸드 및 와인특화체험 등을 영향력 있는 여행 인플루언서와 언론인들에게 밀착력 있게 선보임으로써, 영천와인 연계 관광콘텐츠 홍보 효과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천와인의 우수한 맛과 와이너리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투어 프로그램이 여행 인플루언서 SNS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영천와인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신 인플루언서 분들이 국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천와인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시고,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셔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영천을 찾아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장단삼백요리의 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수상작품 조리기술 전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7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리교육장에서 관내 식품위생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지난 10월 인삼축제에서 개최된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수상작 2종 ‘개성인삼 연계초’와 ‘장단콩 개성인삼 타코’의 조리법 교육 및 조리시연, 참가자들의 조리실습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급식소 등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는 업소나 기관 종사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파주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용산구가 지역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4년 용산구 전통시장 생생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Live Commerce) 방송에는 ▲용문시장(용문동) ▲신흥시장(용산동2가) ▲이태원시장(이태원동) ▲이촌종합시장(이촌1동)으로 4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전통시장 내에서 사과, 연잎밥, 양말, 외투(아우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12개 점포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등장한다. 이들 점포는 대학교수와 앱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는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고자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용전라방'(용산구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설했다. 선정된 점포가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품 발굴 ▲상품 구성 ▲상품 포장 ▲사진촬영 ▲홍보 ▲방송기획까지 1:1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판로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11월 12일 오후 3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3회 진행된다. 마지막 방송은 12월 10일 오후 7시에 유명 연예인과
경주시가 다음 달 4일까지 APEC 지정·월드음식점 지정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손님맞이 준비로 음식점 위생‧서비스 수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APEC 지정·월드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실내주문시스템, 옥외가격게시판의 환경개선과 종사자 위생복, 고객 앞치마 등의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 위생점검 강화, 선진음식문화 홍보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모집 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APEC 음식점은 위생관리, 친절도, 시설 환경, 외국인 이용 편의 등을 고려해 특별관리 지정음식점 50곳, 중점관리 월드음식점 100곳 등 총 150곳이 지정돼 운영된다. 시는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금천구는 11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에서 진행될 김장 체험과 김치 구매의 사전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에서는 국내산 고랭지 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담가진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김장 체험과 김치 구매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14일까지 금천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장 체험 참가비는 절임 배추 20kg, 양념 8kg 기준 10만 원이며, 참가자에게 앞치마와 머릿수건 등 위생용품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김장 체험 후 추가 비용 없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김장을 체험하지 않고 구매만 희망하는 경우 10kg당 6만 원에, 최대 20kg까지 김치를 구매할 수 있다. 도시농업 한마당 축제에서는 김장 체험 외에도 주민자치회 등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떡메치기, 인삼차 시음 등 다양한 농업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천구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총각무로 담근 총각김치도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김장에 필요한 채소 등 재료 준비와 뒷정리 걱정 없이 편하게 김치를 담그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직접 만든
중장년층 시민들이 인생 후반전을 새롭게 설계하며 이뤄낸 도전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다양한 전시·발표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2024년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파티가 함께 진행되는 행사로, ▴프로젝트 실험실 성과물 전시회 ▴우수사례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4050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비전하우스(삶의 목표 설정) ▴라이프스킬 살롱(역량 강화) ▴프로젝트 실험실(주도적 실행),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올 한 해 동안 총 314명이 인생디자인학교에 입학했으며, 이 중 124명이 심화 과정인 프로젝트 실험실에 참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인생디자인학교의 상·하반기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운영 성과를 비롯한 참여자 우수사례 발표와 프로젝트 실험실 결과물 전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가 국내 대표 피자브랜드 반올림피자와 만나 올 11월 말 지역 특화피자로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밝혔다.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려 생무화과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전남도는 신메뉴 출시에 앞서 지난 9월 말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무화과의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달콤한 유자 향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는 피자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업을 계기로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11월 11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1차), 제조(2차), 서비스(3차)를 연계하는 ‘6차산업’으로, 농업인 또는 농촌 지역 거주자가 그 지역의 농산물, 자연, 문화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산업이다. 센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예비)인증사업자, 신규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발굴(기본) ▲6차산업 고도화 전략(특화) 등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기본과정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특화과정 26일부터 28일까지며, 각 마지막 날은 현장 견학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교육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과정별 선착순 100명 모집 시 접수 마감된다. 센터는 교육 수료자에게 농촌융복합 인증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영주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농촌의 미래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
춘천시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과 농가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춘천시 농부의 장터(김장편)'은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여,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오는 2024년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춘천시청 앞 호반광장에서 열리며, 총 7개 농가에서 2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서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고 절인 배추(친환경 배추포함)를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한우·사과·시래기 등 김장철과 어울리는 제품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김장철 춘천시민의 물가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부담 완화, 그리고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 확립”이라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