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이달 말 공식 IP 컬래버 상품 ‘편수저 시리즈’를 출시한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넷플릭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GS25가 △이모카세 1호 △만찢남 △일식끝판왕 △철가방요리사 등 인기 출연 셰프들과 협업해 상품을 내놓는 것이다. 이번 협업은 다양한 IP 제휴 등을 통해 편의점 먹거리를 선도하는 GS25가 넷플릭스와 2023년부터 공식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온 것을 배경으로 했다. 우선 GS25는 전국에 이모카세(‘이모+오마카세’의 합성어) 열풍을 일으킨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의 ‘보쌈 수육’, ‘밑반찬 시리즈’, ‘프렌치토스트 샌드위치’ 등을 이달에 선보인다. 흑백요리사에서 극찬을 받은 김미령 셰프의 손맛이 담긴 메뉴 3종은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만찢남’ 조광효 셰프와는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을,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와는 ‘마라샹궈’, ‘유산슬밥’ 등 중식 메뉴를 준비했다. 일식 다이닝 네기컴퍼니를 운영하는 ‘일식끝판왕’ 장호준 셰프는 ‘오뎅탕’, ‘소고기 대파
하이트진로음료가 출범 이래 최초의 공식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를 선보이며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일상 속 공감되는 주제로 MZ세대와 소통하는 캐릭터 마케팅의 일환으로 ‘초보사장 진토니’ 캐릭터를 공개하고, 그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콘셉트의 기업 SNS 계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진토니는 낮에는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의 카페 사장, 밤에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바텐더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라는 두 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관 속의 캐릭터다. 낮에는 에이드 등 카페 메뉴로, 밤에는 하이볼, 소토닉, 진토닉 등 주류 메뉴로 활용 가능한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 메뉴인 ‘진로토닉워터’의 특징에서 착안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음료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듬직한 곰 이미지를 형상화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진토니는 이러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공식 SNS 계정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삐끼삐끼 챌린지’, ‘흑백요리사’ 등 밈(Meme)을 패러디한 모습과 진로토닉워터 레시피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유머러스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캐릭터 세계관에 호감도가 높은 MZ세대
유명 IP(지식 재산권) 제휴 맛집 GS25가 중화요리계의 이연복 쉐프와 함께 간편식 시장에 새로운 맛의 기준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10일부터 이연복 쉐프와 협업을 통해 냉장 간편식품 3종을 선보인다. GS25는 지난 6월 이연복 쉐프와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메뉴에 대한 검토·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성과물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연복 쉐프는 GS25에서 선보이는 상품에 ‘기본에 충실한 메뉴에 새로움을 플러스한 퓨전 중식’이란 콘셉트로 고객에게 중화요리의 깊은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GS25는 대한민국 중화요리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연복 쉐프의 킥이 들어있는 이번 상품이 편의점 중화요리 카테고리에 새로운 맛의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복 쉐프와 컬래버를 통해 10일 선보이는 상품은 △이연복쯔란등갈비 △새우짬뽕탕 △매콤중화볶음짬뽕이다. 이연복쯔란등갈비는 엄선한 등갈비를 중화풍 소스에 푹 익혀낸 야들야들한 식감에 추가 동봉된 특제 쯔란 시즈닝으로 향긋한 향과 알싸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 8500원이다. 이연복새우잠뽕탕은 고춧가루와 고추기름 베이스의 매
가정간편식으로 재탄생한 제주의 유명 맛집 인기 메뉴 제품 5종이 출시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과 협력하여 도내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조리법(레시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제품 5종을 출시한다. 이번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제주TP와 협력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도내 100여 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업체의 레시피 활용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제주대학교 김창숙 교수와 생명공학 분야 학생들은 가정간편식 개발과정에 참여하며 가정간편식 개발 실무경험을 쌓고, 연구개발 인력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한라산아래첫마을 ‘비비작작면’, 성산봄죽칼국수 ‘유채전복죽’, 정직한돈(중문점) ‘흑돼지김치짜글이’, 만덕이네 ‘전복문어흑돼지두루치기’, 놀맨 ‘해물라면’ 등 5개 제품이 개발됐다. 개발된 제품들은 ㈜현대그린푸드와 유통계약을 맺고 카카오메이커스, 현대백화점, 현대계열 그리팅몰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5개 제품 추가 개발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규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이에따라 팔도의 소스 제품군은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났다. 디오니소스는 저당, 저칼로리, 식물성 콘셉트의 건강 지향 소스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기쁨과 풍요의 신(神)으로 등장하는 '디오니소스'를 브랜드명에 적용했다. 건강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첫 제품으로 저당·저칼로리 소스 2종(스위트칠리, 머스타드)과 식물성 마요네즈 소스 2종(허브랜치, 스콜쳐)을 선보인다. 스위트칠리 소스는 이국적인 맛의 고추 소스다. 태국산 고추, 할라피뇨로 매콤함을 살렸다. 닭고기 요리나 튀김을 찍어 먹으면 좋다. 머스타드 소스는 프랑스산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강황, 계피를 넣어 알싸한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저칼로리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허브랜치 소스는 고소하고 상큼한 랜치 드레싱에 '바질'과 '딜'로 허브 향을 입힌 제품이다. 스콜쳐는 할라피노 페퍼와 양파의 매콤함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했다. 2종 모두 식물성 마요네즈를 사용했으며 샐러드용 드레싱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유호경 팔도 브랜드 담
충북농업기술원은 못난이농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만들어진 TF팀에서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로 만들어진 가공품 3가지는 고추장, 캐러멜 및 떡볶이 분말소스로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토마토는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고 있으며, 빨간색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이로운 농산물 중 하나이다. 이런 기능성이 풍부한 토마토는 수확기에 홍수 출하가 되면 저장성이 좋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작은 흠집이라도 있는 못난이 토마토는 판매 가치가 없어 폐기되어 농가에 큰 손해가 된다. 토마토 유통업체인 흙살림의 이수현 과장은 “토마토 홍수 출하 시기에는 하루에 버려지는 토마토가 수백 kg까지 되어 연간 손실이 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주게 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토로했다. 이런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도 기술원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해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완성했고, 토마토 고추장은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고, 캐러멜은 토마토 향이 은은하게 나며 달콤해 토마토를 1년 내내 먹고 싶어하는 소비
37년 역사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 디저트 회사 Kareem Sweets (1987년 설립)에서 제조한 진짜 중동의 맛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이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Kareen Sweets가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을 중동의 참맛을 담아 한국에 출시한다. 일명 ‘두바이 초콜릿’으로 알려진 쿠나파 피스타치오 제품을 비롯해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독일, 쿠웨이트, 캐나다에 이어 6번째 공식 출시국이다 37년 역사 Kareem Sweets의 정통 아라비안 디저트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 바이럴 마케팅의 두바이 초콜릿을 사우디에서 만든 진짜 아랍의 맛, 블린더 초콜릿으로 1987년 설립된 Kareen Sweets는 37년 역사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급 디저트 제조원이다. 이번 초콜릿 출시를 시작으로 ‘아라비안 디저트’를 한국에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Kareen Sweets는 전체 부재료를 직접 생산해 깊은 풍미와 고급스러운 질감, 수준 높은 맛을 지니고 있다. 6종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라비안 디저트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는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지난 4일 소스산업화센터 지원을 통해 소스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밝혔다. 식품진흥원 ‘소스개발 및 생산지원’ 사업에 참여한 ㈜마스터아이디는 육가공 제조 및 요식업 프렌차이즈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업체는 한국적인 맛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K-소스를 선보이고자 소스산업화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이 전통장류인 고추장의 깊은 맛과 바베큐 소스의 독특한 풍미를 결합해 만든 ‘고추장바베큐소스’다. 소스산업화센터는 해당 레시피 개발과 대량 생산 전 과정을 적극 지원했다. 바베큐 소스 개발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10여 가지의 향신료 배합,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기술지도와 장비활용에도 도움을 줬다. 소스산업화센터는 2019년부터 소스·전통식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왔다. 전문인력과 보유장비를 활용해 현재까지 총 47건의 레시피 개발, 1,100여 건의 시제품 제작이 이뤄졌다. ㈜마스터아이디 성용경 대표는 “작은 우리 회사가 식품진흥원의 지원 덕분에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글로벌 쇼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EU)이 얀쿠브레 동교점에서 운영한 ‘유러피안 푸드 익스프레스’ 팝업이 유럽연합 최고의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킹 클래스, 토크 세션, 유럽연합 음식에 대한 OX 퀴즈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 제품의 풍부한 맛, 정통성,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 식품 안전과 높은 품질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러피안 푸드 익스프레스’ 팝업의 가장 주된 개최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소비자들이 ‘지리적 표시 제도(GI)’의 중요성과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지리적 표시 제도는 특정 지역과 연관된 제품의 이름을 보호하는 제도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 그 지역과 관련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지리적 표시는 ‘PDO (원산지 명칭 보호)’와 ‘PGI (지리적 표시 보호)’ 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의 경우 해당 제품이 유럽연합의 엄격한 유기농 규정을 준수했다는 사실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손잡고 세계 미식 여행 콘셉트로 기획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를 굴려 해외 각국으로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외여행 활성화 및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에 발맞춰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 기획이 추진됐다. GS25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로 선보이는 간편식은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쯔란돼지고기덮밥(중국) △빠에야주먹밥(스페인) 등 5종이다. 20종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요리 고유의 풍미를 현지 수준으로 잘 구현해 낸 5종의 메뉴가 출시 상품으로 최종 결정됐다. 가장 큰 흥행이 예상되는 상품은 점보라면 시리즈 6탄으로 기획된 ‘점보네개여행볶음면’이다. 김치불닭(한국), 야끼소바(일본), 똠얌(태국), 미고랭(인도네시아) 등 무려 4개국을 상징하는 메뉴를 대용량 볶음면 상품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8인분이며, 4개 국가의 면 메뉴가 각각 2인분씩 구성돼 있다. 스프 등은 개별 포장돼 있어 고객은 원하는 메뉴별로 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