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참기름으로 맛을 낸 고단백 밥도둑 ‘동원맛참’ 2종(고소참기름·매콤참기름)을 출시하고 별도 조리 없이 밥에 바로 먹는 2세대 참치캔 시장을 연다. 동원맛참은 고소한 참기름과 특제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살코기 참치캔이 찌개나 볶음 등 각종 요리 용도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면, 동원맛참은 참기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의 맛을 갖추고 있다. 동원맛참은 살코기 함량이 약 76%로, 135g 한 캔당 약 24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맛참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참치캔은 캔 뚜껑 부분이 하단에 위치하도록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과 달리 동원맛참은 캔을 상하 반전해 뚜껑만 열고 식탁에 올려두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비비드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동원F&B는 8월 30일부터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맛참 CF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할머니 세대의 먹거리 취향을 선호하는 일명 ‘할매니얼’ 열풍이 지속되면서 전통차와 식혜 같은 전통 음료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탄산음료, 이온음료 등에 밀려 여름 성수기 빛을 못 보던 전통 음료가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는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관련 업계에선 우리 고유의 식문화와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료를 선보이며 MZ세대와 기성 세대의 입맛을 동시에 공략하는 모습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는 우리 전통 보리숭늉을 음료화해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블랙보리는 국내 최초로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볶아 단일 추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리차 음료를 넘어 가마솥 보리숭늉의 맛을 구현했다.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은 것이 특징이다.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물 대용으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블랙보리 시리즈는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 ‘블랙보리 라이트’로 라인업을 갖춰 선택의 폭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2023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 2’ 전시회가 개최 된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세텍(3호선 학여울역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0개사 35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커피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피 머신, 카페 장비와 시스템, 원두, 시럽 및 부자재 등 카페 관련 제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눈 여겨 볼만한 특별기획관으로는 전통주를 비롯해 트렌디한 주류를 셀렉하여 선보이는 주류특별세션 술퍼마켙, 커피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카페제품으로 구성한 그린카페존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로스터리 카페들의 커피를 직접 테이스팅 할 수 있는 공간인 로스터리비를 선보인다. 또한, F&B 업계 종사자와 F&B 매장 창업 예정자를 위해 기획한 ‘F&B 마케팅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프릳츠 커피 박근하 대표와 송성만 이사, 2023 KNBC 구동환 챔피언, 슈가레인 베이킹 스튜디오 조한빛 파티시에 등 내로라하는 관련업계 유명인사들이 카페 운영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 ‘2023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시즌2’ 입장료는 만 오천원이며, 홈페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3년 추석을 맞아 총 800여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세분된 고객 니즈에 맞춰 업계 최대 수준의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완성했다. GS25는 고물가 속 ‘체리슈머’(최대 효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증가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있는 선물 세트 구성과 사전 행사를 강화했다. 또한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한정판 하이엔드(High-End) 상품을 선보이는 점도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추석/개천절 등이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늦캉스’, ‘효도 여행’을 준비하려는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국내외 여행 숙박권을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주요 상품으로 구성했다. ‘1억원 위스키’, ‘100만원대 한우세트’, ‘1조황금수표’ 등 한정판 하이엔드 라인업 구성 GS25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 중 대표 ‘하이엔드’ 상품은 고든앤맥페일의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이다. 1949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에서 증류된 역사적인 위스키다. 180병만 한정 생산돼 희소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판
입추가 지나 절기상 더움이 가신다는 처서를 맞이했지만, 일기예보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2차 장마’가 시작돼 여름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낮에는 지속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해가 진 이후에도 후덥지근한 날씨에 밤에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밤새 깊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은 일과 중 피로감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며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이는 수능이 100 여일도 남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질 낮은 수면은 집중력과 학습 능률에 직결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 등 각종 질병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 이에 최근 숙면을 위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도 늘면서 수면과 경제학의 합성어인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숙면에 도움을 주는 간식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대표 박대성)는 숙면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과일인인 △풍미왕 △감숙왕 △로즈바나나 △키위티바나나 등 총 9종의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깊고 진한 바나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풍미왕과 달콤하고 찰진 식감의 바나나의 왕 감숙왕, 크리미
상주시는 ㈜더본코리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주 지역 특산품인 꿀과 배를 이용한 ‘상주 꿀배버블’ 맥주를 개발했다. 상주 꿀배버블 맥주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에서 기획한 상품이다. 우수한 품질의 상주꿀과 상주배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한편, 상주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활성화 사업의 마중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본코리아는 9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상주 꿀배맥주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예산의 ‘애플리어’, 제주의 ‘감귤오름’, 영동의 ‘포도버블’, 백종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빽라거’와 함께 판매된다. 상주 꿀배버블 맥주는 추후 CU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더본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이 상주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와 함께 상주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대형마트 PB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출시해 판매하는 상품을 뜻하는 PB(Private Brand)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마트의 PB ‘노브랜드’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12.8% 증가했고, 롯데마트의 전체 PB 상품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홈플러스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역시 온라인 기준으로 1분기 매출이 36% 늘었다. 당분간 경기 불안에 따른 가성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B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대형마트 PB상품 브랜드를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이마트의 ‘노브랜드’가 80.1%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피코크’(44.7%)가 차지했고, ‘커틀랜드’와 ‘초이스엘’이 18.2%의…
KOTRA(사장 유정열)는 29일 염곡동 본사에서 더우인 이커머스 글로벌(Douyin EC Global, 이하 더우인)과 함께 ‘K-브랜드 소싱데이’를 개최한다. 더우인은 글로벌 쇼트 클립 플랫폼으로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이다. 일일 활성사용자가 8억명 이상인 ‘더우인’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왕홍)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상품을 광고·판매까지 한다는 점에서 틱톡과 차이가 있다. 더우인은 팬데믹으로 한국제품을 소싱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기가 끝나고 다시 본격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용품 △식품 △건강식품 △영유아용품 등 중국 더우인 플랫폼에서 많이 판매되는 한국 소비재를 소싱할 예정이다. 더우인은 KOTRA와 협업해 8월 초부터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소비재 기업 60여 개사를 모집했다. 이를 대상으로 29일 오전, 더우인의 구매·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는 △입점정책 △구매조건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 등 더우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출 방안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참가기업이 해외직구 단계 이후 중국 진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총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은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제1,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현재 도시농부는 200만 명을 넘어섰고 도시 텃밭 면적은 1,052ha(2022년 기준)에 이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산업 발전 방향을 세우고자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과 함께 가치 분석을 진행했다. 먼저, 도시농업의 경제적 효과는 ▲체험 등에 의한 농산물 소비 증가 효과 573억 원 ▲농자재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파급 효과 3조 517억 원 ▲총 3조 1,090억 원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는 ▲신체적 활동과 심리․정서적 안정감 등 건강증진 4,211억 원 ▲가족관계 개선, 이웃 간 교류 증진에 따른 공동체 회복 1,455억 원 ▲여가, 취미활동 활성화 등 문화적 가치 3,062억 원 ▲미래세대에 제공하는 교육 증진 효과 4,688억 원 ▲총 1조 3,416억 원으로 분석됐다. 도시농업의 환경적 가치는 ▲생물 다양성 증진에 따른 생태적 가치 1,810억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의 장수 빙과 브랜드 ‘돼지바’가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돼지바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 ‘도야지바르송’을 실제 굿즈로 제작해 이벤트를 거쳐 팬들이 직접 만나볼 수 있게 한 것. 도야지바르송은 ‘도야지(돼지)+바’와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느낌이 물씬 나는 ‘르송’을 조합한 재치있는 네이밍으로 MZ세대와 재미있게 소통하기 위해 준비된 가상의 브랜드였다. 티저 및 화보 공개 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롯데웰푸드는 소량을 특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야지바르송이 공개한 굿즈는 돼지바의 특징인 세 가지 색상 브라운, 화이트, 레드를 이번 가을 트렌드에 알맞게 재해석했다. 종류는 △돼지바의 다크 브라운 컬러에 방수 기능이 더해진 실용적인 트렌치코트 △돼지귀가 장식된 귀여우면서도 감각적인 볼캡 △돼지발 모양에 딸기잼이 연상되는 레드 도트무늬의 타비슈즈 총 세 가지다. 도야지바르송 패션 굿즈는 오직 이벤트 참여만으로 얻을 수 있다. 돼지바와 함께 탄생 40주년을 축하하는 인증샷을 찍은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이벤트 참여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