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식품 브랜드가 대규모 디지털 광고로 사이트 유입을 확보하지만, 실제 구매 전환율은 낮아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제품 페이지 방문자가 늘어도 ‘실제 사용자 후기’와 ‘감성적 경험’ 부재로 광고 유입 후 사이트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 통합마케팅 전문기업 '크레이지피알'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리얼후기 숏폼 전략’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실제 소비자 체험단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1분 내외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스타그램 릴스와 유튜브 쇼츠에 동시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레이지피알의 내부 분석에 따르면 숏폼 영상 조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이해도가 평균 35% 상승하며, 체험단 후기 콘텐츠가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해 광고 유입 후 전환율이 기존 캠페인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크레이지피알은 웹사이트 유입만으로는 판매를 담보할 수 없으며, 소비자가 공감하는 리얼 후기와 감성적 숏폼 콘텐츠가 결합될 때 비로소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완성된다면서 이번 ‘리얼후기 숏폼 전략’ 캠페인은 식품 브랜드의 매출 부진을 타파하는 효과적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지피알’은 통합 마케팅 대행사로, 현대백화점을 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 결정과 주민 참여 실천을 통해 공사 업무 혁신에 기반 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안전 관리 향상을 위한 참신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도매시장 경쟁력 제고와 유통 효율화, ▲규제개혁, ▲사회적 책임 이행, ▲안전·보건, ▲일하는 방식 개선 5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사 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당선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향후 공사 업무 및 혁신 과제에 반영하여 실천방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담당자(02-3435-0574)에게 문의하면 된다.
쿠팡이 최근 글로벌 천연 유기농 식품 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뉴질랜드 꿀 브랜드 마누카헬스(Manuka Health)가 대표적이다. 겨울부터 늦봄 사이 짧은 시기에만 피는 마누카 나무의 흰 꽃에서 꿀을 채집해 만든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수세기 전부터 상처 치료나 감염 예방 용도로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꿀에 함유된 생리활성 성분인 메틸글리옥살(MGO)는 항산화, 항균 효과를 지녔다. 체내 pH 조절과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농 사과식초'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로켓배송으로 내놓은 ‘루시스(Lucy’s)는 가족이 운영하는 미국 브랜드다. 워싱턴주에서 재배된 유기농 사과를 자연 발효해 식초를 생산한다. 유럽 지역에서 오랜 전통과 품질로 고객들을 사로잡은 유기농 식품들도 늘고 있다. 카란디니(Carandini)는 지난 1641년부터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식초를 만들어온 유럽 내 장수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유기농 애플사이다 식초’는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화학첨가물 없이 자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든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음용용 건강관리 식초로 각광받고 있다. 올 초부터 로켓배
AI 기반 식자재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디어니언이 '신선식품 통합 분석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농산물 유통에 데이터 분석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디어니언은 이번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 품목의 유통 흐름을 보다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외식업자의 식자재 구매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분석센터는 농산물 경매 시세, 기상 정보, 유가, 유통량 등 공공데이터와 디어니언이 자체 수집한 거래 및 배송 데이터를 통합해 시계열 기반의 가격 및 공급 패턴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 요인을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변동성이 높은 신선식품 품목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구매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품목별 생장 주기와 재배 일정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기능도 포함됐다. 작물의 파종 시기와 수확 시점을 분석해 지역별 생산 패턴을 시각화하고, 수요자에게 구매 타이밍에 대한 참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매 효율을 높인다. 신선식품의 경우 단위, 등급, 거래 방식이 일관되지 않아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디어니언은 이종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품목별 거래 단가 및 규격을 정리해 AI가 일관된 기준으로 가격 흐름을 분석할 수
서귀포시에서는 제주 출신 유튜버 히밥이 소속돼있는 ㈜위드라이크가 농수축산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 신규 입점한다고 밝혔다. ㈜위드라이크는 인플루언서 기반 홍보 마케팅과 제주산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 제주 현지 콘텐츠를 브랜딩하는 스타트업 회사로 168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히밥과 흑백요리사 중식여왕으로 알려진 정지선 쉐프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소속되어 있다. 입점품목은 먹방크리에이터 히밥이 출시한 브랜드 상품으로, 제주산 감귤, 돼지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통등심 돈까스 ▲통등심 치즈돈까스 ▲청귤에이드 ▲한라봉 주스 ▲감귤&한라봉 주스 제품 5종을 선보인다. 입점 기념 기획전은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간 운영되며 가격할인과 더불어 무료배송,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마케팅 협업에 제주 출신의 유튜버 히밥이 참여하여 보다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서귀포in정 패키지 상품개발 등 지속적인 협업 마케팅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을 맞아 새로운 음료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되는 여름 음료는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포함해 요거트·말차·초콜릿 등을 활용한 프라푸치노·블렌디드까지 총 4종이다. 먼저 '스타벅스 망고 라떼'는 여름 대표 과일인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층을 이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로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 기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음료로 달콤한 망고 다이스가 들어 있어 더운 날씨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자바 칩 프라푸치노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가 만난 하이브리드 음료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도 출시한다. 달콤한 자바 칩과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칩이 동시에 어우러져 초콜릿과 커피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요거트를 활용한 음료 2종도 선보인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요거트가 조화로운 달콤 상큼한 음료이다. 새로운 말차 음료인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 또한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 유기농 말차의 달콤 쌉쌀함이 특징이다. 특별히 신규 음료 3종인 '칩 앤 칩 모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글로벌 대표 파트너 문지훈)가 제13회 ‘Best Korea Brands 2025(이하 202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대표 50대 브랜드와 ‘브랜드 정반합(正反合)’이라는 주제의 브랜드 전략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202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지난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그들의 성장 요인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202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의 가치 총액이 234조77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인터브랜드는 장기적인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고 유연한 전략과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국내 브랜드의 노력이 특히 두드러진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네이버-LG전자 202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 수상 2025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의 1위와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2% 성장한 122조1870억 원, 현대자동차는 전년 대비 14.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20일과 21일 서울 성수동에서 '가루 쌀 빵지순례' 팝업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가루 쌀 제과·제빵 신메뉴 품평회의 수상 작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품 3종 ▲쇼콜라 헤이즐넛 페스츄리(쟝블랑제리) ▲가루쌀로 만든 넛봉(브래드팩토리 망캄) ▲무화과 버터앤밀크(라비토)를 맛볼 수 있다. 또한 aT사장상, 대한제과협회장상 수상 업체들의 베이커리 작품 관람과 함께 SNS 방문 인증을 통해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팝업 전시관에서는 102개 제과점의 가루 쌀 빵 신제품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2025 가루 쌀 빵지순례'도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전국 가루 쌀 빵 판매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 구매 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해 제작한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2025 가루 쌀 빵지순례 숏폼영상 공모전'을 통해 참여자 100여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김경은 농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장은 "가루 쌀 제과·제빵 팝업전시관이 가루
농촌진흥청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참신한 특산 가공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은 각 시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특화작목을 활용한 농산 가공품 개발, 상표화, 포장 디자인, 홍보·판촉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 기술 보급 사업을 연계, 차별화된 특산 가공품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은 지역 농산물 등 국내원료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에 기여한 사업이다. 유제품과 만난 전북 남원 특화작목 ‘백향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사매면에 있는 ‘ㅇ’ 목장은 원유와 유제품을 생산하는 낙농가로 2024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2년 동안 사업을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백향과 씨와 과육이 골고루 섞이는 특허 기술(‘백향과 액상형 과일차 및 이의 제조 방법’)을 보급하고, 농가는 남원 특화작목인 백향과로 발효액(청)을 제조해 요구르트와 버터 제품을 생산해 상품화했다. 남원시가 육성 중인 농식품 상표 ‘원푸드(One Food)
고창수박빵으로 알려진 수박 디저트 업체 ‘워터멜론하우스(대표 임득선)’가 고창수박으로 만든 수박주스를 첫 출시한다. ‘100% 리얼 착즙 고창수박주스’은 올해 수확한 7㎏ 정품 고창수박의 당도가 가장 뛰어난 중앙 과육만을 착즙하여, 12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한다. 당도가 뛰어난 고창수박주스는 한여름 대한민국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아이스간식’으로 손색이 없으며, 가정에서, 카페에서 간편하게 해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기념해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 첫 선을 보인다.(6월 20일~6/22일) 6월말부터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팡, 마켓컬리, 카카오톡선물하기, 학원농장등에서 구매할수있으며, 할인점과 편의점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워터멜론하우스(주) 변보라 실장은 “지속적으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제품인 고창수박빵, 수박와인에 이어 수박주스까지 출시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고창수박’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축하하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수박테마파크’까지 만들어 고창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