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오는 2월 24일까지 ‘김해형 로컬 브랜딩 스쿨’ 상반기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인 ‘로컬 브랜딩 스쿨’은 문화, 환경, 사람 등 지역의 고유자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로컬 브랜딩 교육과 우수교육생 창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9주간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김해시 삼안로291번길 47-15)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해 로컬자원에 대한 탐색 ▲고객 및 사용자 프로파일링 ▲솔루션을 통한 아이템 구체화 ▲환경분석(시장분석, 경쟁사분석) ▲MVP test, 비즈니스 모델 설정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룬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19~39세)으로 로컬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한 내 청년어울림센터 대표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김해를 대표하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어울림센터 누리집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구청년정책관 청년정책팀 또는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