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식음료 회사 SAPPE Public Company Limited(SAPPE)에서 지난 7월 여성 전용 기능성 음료 ‘루비 레이디(Ruby Lady)’를 새롭게 출시했다.
카시콘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2021년 무알코올 음료 시장규모는 총 19억 7,990만 바트로 추정되며 연간 성장률이 약 0.5~1.5%로 예상된다. 이중 기능성 음료 카테고리는 작년 9~11%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SAPPE의 루비레이디는 70~80%의 여성 소비자가 월경 기간 중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자사의 뷰티 드링크의 허브 시리즈 중 하나로 기능성 음료로 분류된다.
석류 쥬스에 당귀 추출물, 홍화, 후추 등의 허브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았고 좋은 맛과 향을 제공하여 거부감없이 마시기 편리한 제품이다. 주로 사회 활동이 많은 대학생, 직장인의 구입 빈도가 높다.
첫해 제품의 매출 목표는 5천만 바트(한화 약 17억)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 전역의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