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대 식품전문 전시회인 '2022 광주식품대전'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향광주 푸드마켓'이라는 주제로 남도미식·건강식품·가공식품·음료·디저트·간편식·푸드테크 등 호남 특화 농특산물·식품과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식품군이 전시 되며 2022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도 동시에 열린다.
행사 규모는 125개사 300부스로 식품기업과 함께 농업법인, 광주본부세관(수출종합컨설팅),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기능성김치), 전남농업기술원 등이 참여해 농업인–기업-정부기관 및 연구소-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식품산업의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전시 특별관으로는 △방글라데시 등 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관 △비건푸드·대체육·3D프린팅 등을 갖춘 미래식품관 △광주 7미·전통의례음식 등 광주향토음식관 △무등산수박·우리밀 등 달빛동맹관을 운영한다.
2022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도 동시 개최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 박정환 경제창업실장은 "2022 광주미래식품전이 식품산업의 혁신과 관련 분야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식품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