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4월1일부터 18일까지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부평을 대표할 만한 음식점을 뽑는 이번 대회는 한식을 취급하는 음식점 대상으로 열린다. 대회 참가를 신청한 음식점은 구의 적격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2일부터 3일간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외식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맛·조리 ▲구성·조화 ▲전문성 ▲서비스 및 환경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6곳 내외의 우수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구청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되고,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류를 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 누리집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맛있는 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위생과 식생활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에 접수된 상담 중 항공권·숙박 등 예매·예약 서비스 피해가 전년 대비 큰 폭 증가(1,261건, 3.6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취소·반품·환불’ 피해가 50% 가까이 차지했으며, 인터넷 예매·예약과 개인 간 거래 피해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총 6,460건) 대비 지난해 상담건수는 25% 증가했으며, 센터의 적극적인 구제를 통해 작년 접수된 피해상담 총 8,056건 중 45.8%에 달하는 3,691건(10억 1,638만원)의 소비자 환급, 1,108건은 중재를 통한 계약이행·교환·합의를 이끌어냈다. '피해품목'은 ‘의류’가 1,594건(19.8%)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숙박 등 예매·예약 서비스’ 1,261건(15.7%), ‘신발·가방·패션잡화·귀금속’ 1,107건(13.7%), ‘레저·문화·키덜트 토이’ 721건(8.9%), ‘가전·전기제품/영상’ 462건(5.7%) 순이었다. ‘예매·예약서비스’ 관련 상담은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15건, 2023년 364건에서 2024년 1,261건으로 약 3.5배
은평구는 2025년도 1인가구 소셜다이닝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소셜다이닝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은빛SOL다이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 사업으로 진행된다. 불균형하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지닌 1인가구에게 요리 교실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간 총 6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 4주간 요리 교실 4회, 소통 프로그램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 7월과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은빛SOL다이닝’은 기수별 14명 모집하고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기수별 7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1기수에 참여 제한이 있어 중복 신청은 안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 또는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영양 불균형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 도초도 수국정원 일원에서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6회 섬 간재미축제’가 진행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간재미축제는 매년 못자리 시기를 전후하여 개최되며 신안 1004섬 11종 수산물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현재 간재미를 잡는 어선은 수척에 불과하고 예전의 영화는 사라진 도초 화도항이지만 ‘신안의 맛’인 간재미회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들이 여전히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성업 중이다. 축제추진위원회은 농번기 전 행사를 개최하기에 주민들이 여유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방문객은 흐르는 운무가 아름다운 도초도 팽나무 10리 길의 끝자락에 있는 수국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병풍 삼아 간재미회무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행사장 인근 대지의 미술관에서 세계적 설치 미술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의‘숨결의 지구’라는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신안군은 매년 꾸준한 지역 수산물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등 생활 인구 증가 정책을 통해 수산업 활성화와 주민들의 소득 증대 도모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맛있는’ 여행이 뜨고 있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의 조사(2023)에 따르면 여행객의 34%는 지역 맛집과 음식의 품질을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았다. 또 세계음식여행협회는 전체 관광객의 53%를 미식 관광객으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미식 관광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전망이다. 맛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순천시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미식과 여행이 결합된 관광모델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경제 살릴 킥(kick)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미식 관광’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집약한 단어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Gastronomy Touris)'이다. 이는 투어리즘에 ‘미식학’, ‘미식예술’을 뜻하는 프랑스어 ‘가스트로노미’가 결합된 단어로,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을 말한다. 가까운 미식의 나라 일본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교토부 미야즈시다. 관광객 대부분이 당일치기로 머물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야즈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와 정치망 어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은 오는 24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세 1인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대 3년간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1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보유한 자영업자 중 고용보험(1~7등급)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공동 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장당 1인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동시에 지원받을 시, 기준보수 1·2등급의 경우 납부 보험료의 9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영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경영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4월 1일부터 진행되며, 전자메일 신청이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 남구는 4차산업 관련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창업가에게 사업화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오디션의 주요 목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이 울산 남구에서 그 꿈을 실현하고 트렌드에 맞는 창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오디션 참여 대상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맞추어 실현 가능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기술창업자와 예비창업자다. 4차산업 융합 분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IoT, 로봇, 디지털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분야가 해당 된다.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프로그램에 신청한 창업가들은 1차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2차 본선 오디션을 위한 발표 자료 작성과 스피치 등 8회차 고도화 창업 교육을 듣고 수료하면 2차 본선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에서 우수창업자 4개 팀을 선발해 대상 500만 원과 최우수 400만 원, 우수 2개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영 중인 평화누리캠핑장이 27일,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캠핑 문화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핑객들이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중 숙박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공정캠핑 숙박요금 할인제’를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평화누리캠핑장 주중 숙박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소비금액에 따라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은 5%, 5만원이상~10만원 미만은 10%, 10만원 이상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단, 캠핑장 숙박할인 적용을 위해서는 문산자유시장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구매 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영수증에는 문산자유시장 전용 스탬프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경기관광공사(평화누리캠핑장)와 문산자유시장은 캠핑과 지역 전통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소상공인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3월 31일까지 14일간 ‘2025년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성남 융복합 로컬크리에이터(S.C.L) 사업은 지역 자원과 특성을 토대로 4차 산업 분야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신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지역 자원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기업을 접목·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관내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기업당 1천 5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의 지역 자원과 4차 산업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6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호선 용두역 및 동대문구청에 인접한 부지이고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에 입지한 지역으로 현재는 홈플러스 건물로 전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청량리·왕십리 광역중심에 입지한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주거·문화·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고산자로 및 천호대로변 가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408세대)과 공연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500석 규모의 문화·집회시설(공연장)을 확보함으로써 그간 동대문구에 부족했던 거점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하고, 기획공연과 문화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청계천 경관 및 주변 지역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주동을 배치하고, 전면광장, 공공보행통로 등 개방형 공간을 조성하여 용두역세권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용두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
고흥군이 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고흥군 유자로 만든 편의점 음료 제품 ‘고흥유자 에이드’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음료는 프리미엄 고흥유자를 활용해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발된 제품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용량 320㎖)이다. 고흥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온화해 예부터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과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유자는 높은 당도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고흥유자에는 비타민A와 C,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B, 엽산, 칼슘 등도 풍부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유자 음료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관, 기업, 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음식점의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에 반찬냉장고 구입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음식물쓰레기의 80% 이상이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폐기된 음식물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이에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반찬냉장고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본 반찬이 제공되는 일반음식점 15곳을 지원하며, 구입비 중 20%는 자부담이다. 지원받은 업소는 반찬냉장고로 ‘기본 반찬 셀프 코너’를 운영해야 하며, 1년 이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 보조금은 환수 조치 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영업 기간, 전년도 매출액, 기본 반찬 수, 행정처분 이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원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찬냉장고 구입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파주시청 누리집에 ‘2025년 잔반줄이기 친환경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위생과 식품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반찬냉장고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업소들이 잔반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중소벤처기업부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지난해 경제관계장관회의(’24.8.7)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이다.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총 620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만을 엄선하기 위해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2단계로 구성된 평가를 진행했다. 우선, 1단계 평가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기업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중점 심사하여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1차로 선별했다. 이어서 1단계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신시장 진출전략을 기업이 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심층 토론을 진행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2단계 평가를 진행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과한 만큼 우수한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성 등을 두루 갖춘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구가 오는 4월 2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은 은평로9길 13, 서부경찰서 옆에 있으며,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