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2월 1일까지 냉동김밥 3종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부우엉김밥 뿐 아니라 식물성 참치 김밥, 식물성 제육볶음 김밥까지 김밥 종류를 총 3종으로 확대했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김밥의 종류와 상관없이 1개 구매시 2980원, 2개 구매시 4980원, 3개 구매시 598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는 식물성 참치김밥, 제육볶음 김밥 등 신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식물성 김밥은 미국에서는 운영하지 않았던 신상품으로, 이마트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까지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가 김밥 종주국 한국에서 냉동김밥을 확대하는 이유는 냉동김밥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에 물량 역시 지난 12월에 비해 3배 가량 늘린 14만개 수준으로 준비했다. 이마트 손동찬 냉동식품 바이어는 “이마트가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는 냉동김밥을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이 원하고 궁금해하는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소싱, 개발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가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인 '360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가맹사업 확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12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선포 이후 식자재유통 산업을 선도하는 솔루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360솔루션의 프로그램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식자재를 공급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용 상품 개발, 가맹사업 확장 지원, 홍보마케팅, 판로 연계 지원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웰스토리 고객사인 '헬키푸키'는 360솔루션 적용 이후 가맹점이 6배 늘어났을 뿐 아니라, 월 매출이 35배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헬키푸키는 키토김밥을 주력으로 클로렐라 브리또, 저당소스 냉면 등 다양한 다이어트 건강식을 판매하는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러한 고객사를 위해 키토김밥 전용 계란 지단을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헬키푸키가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또한 스리라차 소스, 대체당으로 만든 전
구로구가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재래 전통시장인 고척근린시장은 온라인 정보 사각지대로 직접 시장을 방문하지 않는 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고척근린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척근린시장 내 70개의 상점에 대한 거리 보기(로드뷰)와 상점 정보(위치, 영업시간, 휴무일, 전화번호, 판매 물품 등)를 제공한다. 또한, 소화기,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도 알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전통시장 360° 가상현실(VR) 서비스는 구로구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생활/경제▶전통시장 360° V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척근린시장 외에도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tm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비집이 ‘스마트워크봇’을 도입해 주방시스템 구축했다. 제비집 측에 따르면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방 효율을 높이고자 국내 두루치기 브랜드 최초로 ‘스마트워크봇’을 도입해 스마트 주방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브랜드는 직화두루치기&순대전골을 전문으로 하며 2023년 7월 대구 1호점을 시작으로 가성비 메뉴 구성과 레트로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앞세워 전국에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업종 변경 창업 시에는 기존 기물의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창업 비용을 낮추기 위해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방 일체를 렌탈 형태로 바꾸어 투자하는 ‘주방렌탈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비집 브랜드 관계자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 무이자 창업 대출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며 “다양한 상권에서 소자본 창업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본사 운영시스템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비집 운영 본사 otm은 꽃돼지식당, 동양백반, 아롱포차를 동시 운영하고 있으며, 제비집 창업
김제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18일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유형) 창업분야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 지원하는 ‘힌트플러스’와 창업한 지 7년 이내인 청년에게 지원하는 ‘톡톡플러스’ 각 7명씩 총 14명에게 초기 창업 시 필요한 창업비용과 창업가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세무, 마케팅 등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 ‘창업지원 신청 - 힌트플러스/톡톡플러스’로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사 후 선정된 창업기업은 시설개선비, 임대료, 홍보비,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창업 비용을 지원받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청년들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청년창업팀,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월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6개 협회와 만나 산업 동향과 설탕․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동향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대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상승률은 이보다 높은 4%대 이다. 최근 밀, 원당, 대두유 등 주요 식품 원재료 국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안정되고 있으며, 환율도 상승세가 꺾여 원자재 수입가격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원재료의 국제가격 변화를 감안해 업계가 국내 가격에 반영하여 물가안정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제 선물가격과 수입가격의 시차, 부대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점이 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며,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할당관세 실수요자 배정 확대, 외국인 근로자 취업 시 업계 의견 반영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농식품부는 이 날 간담회를 통해 ’24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식품․외식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올해 제분업체 경영안정자금으로 4,500억원을
강남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31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할인해서 판매한다. 또한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통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행사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4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파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주문을 받는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릿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주문하면 된다. 사전 주문한 물품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거래 장터를 올해도 개장한다”며 “구민들이 값싸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터로 준비하겠다”고 말
외식 프랜차이즈업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예선 경기가 열리는 이날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위한 사이드 신메뉴 허브순살치킨런을 출시했다. 허브순살치킨런은 100% 순살 닭다리살에 허브 시즈닝을 더한 튀김옷을 입혔다. 신세계푸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매콤 달콤한 맛의 스윗마라소스도 함께 제공해 감칠맛을 더한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디엄 사이즈(9900원), 2~3인이 즐길 수 있는 라지 사이즈(1만8900원) 등 치킨 메뉴도 내놨다. BBQ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황금알 치즈볼(5알)’ 무료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황금알 치즈볼은 동그란 찹쌀도넛 모양의 사이드 메뉴로 체다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 있어 짭짤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국팀 축구 경기가 있는 20일, 25일 제공되는 무료쿠폰은 BBQ 앱과 웹 회원 로그인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치킨 메뉴 포함 2만원 이상 주문하면 ID당 한 차례 사용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배달비 프리 & 포장 40% 데이’ 이벤트
우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새싹 기업(스타트업)이라도 특허만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은 특허를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식재산(IP)에 직접투자하고 이를 활용해 라이선싱 수익(로열티)을 창출하는 「지식재산(IP) 직접투자 펀드」를 올해 228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식재산(IP)직접투자 시장은 아직 민간에서는 자발적 지식재산(IP)직접투자 펀드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재원을 통한 펀드 조성 시, 금융권 등 민간의 관심유인에 탁월한 효과가 예상된다. 올해 지식재산(IP)직접투자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면서 특허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핵심기술의 해외유출 방지 및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개선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지식재산(IP) 투자는 기업이 특허기술사업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❶「지식재산(IP) 기업투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새로운 영역인 ❷「지식재산(IP) 직접투자」 분야로도 확대되는 것이다. 지식재산(IP)직접투자는 펀드 운용사별 자체적으로 투자후보 기업 대상 심의 절차를 거쳐, 투자
울릉군 명품 ‘울릉칡소’를 이번 설에도 롯데백화점에서 맛 볼수 있다. 울릉청정 자생 산야초와 천연 암반수, 맑은 공기 속에 자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울릉칡소’는 매년 명절(설, 추석) 명품선물세트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0년부터 롯데백화점에서 판매중인 울릉칡소 선물세트는 명품세트(4.2kg, 800,000원), 일반세트(2.8kg, 300,000~520,000원)등 높은 가격에도 매년 완판되며, 그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울릉칡소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설명절에도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롯데쇼핑과 울릉칡소 9두(5농가)를 일반 한우대비 30~40% 높은 가격에 출하약정을 맺는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한우인 ‘울릉칡소’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줄무늬를 가져 생김새가 마치 호랑이를 닮아 ‘범소’, ‘호반우’라고도 불렸으며, 일반한우보다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울릉칡소’는 그 뛰어난 맛을 인증 받아 2013년 슬로푸드 국제본부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록됐다. 24년 1월 현재 울릉군에는 울릉약소 410두 중 45%에 해당하는 185두의 ‘울릉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9월 론칭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통한 식물성 대안 식문화 확산을 위해 외식 매장에 신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식물성 간편식(Plant-based HMR)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에 적극 나선다. 신메뉴는 '나폴리탄 스파게티', '너겟 브리또', '아보카도 콥샐러드', '불고기한쌈 후토마키', '마제덮밥' 등 5종이다. 신세계푸드는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간편식(PMR)도 추가 개발해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 '런천 김치덮밥', '볼로네제 라자냐', '라구 리가토니' 등에 이에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 '나폴리탄 스파게티'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는 얇고 쫄깃한 또띠아 피 속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에 밥, 병아리콩, 베이크드 빈스를 넣어 전통 멕시칸 음식의 맛을 구현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담백한 식물성 후랑크에 새콤달콤한 맛의 나폴리탄 소스를 넣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외식업계 최초로 100% 재생페트(rPET, recycled PET)로 만든 플라스틱 컵과 리드(컵 뚜껑)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 맥도날드는 2월 중 전국 매장에서 선데이 아이스크림 주문 시 재생페트 컵과 리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 수유점과 인천 연희DT점에서 선도입해 제공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커피 메뉴까지 친환경 재생페트 용기로 순차 전환할 계획이다. 단, 드라이브 스루(DT)나 테이크 아웃 주문 시에 적용되며, 매장 내에서 취식할 경우에는 다회용 컵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도적인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가 도입하는 재생페트 컵과 리드는 국내에서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가공 과정을 거쳐 재탄생시킨 것으로, 환경부와 식약처의 기준 요건을 철저하게 충족시킨 안전한 제품으로 제작됐다. 선데이 아이스크림 컵과 리드 1세트에는 수거된 500ml 투명 페트병 약 2.5개가 사용된다. 재생페트는 신생 플라스틱 대비 비용이 높지만 약 59%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점’을 오픈하며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했다. 매장을 오픈한 클락스빌 지역은 테네시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약 50㎞ 떨어져 있으며 켄터키주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멤피스 강, 닉슨 호수, 던바 동굴 주립공원 등을 품은 자연 친화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클락스빌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의 매장으로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가 형성돼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BBQ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앨라배마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26개주로 매장을 확대했다. BBQ는 올해 27번째로 진출한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클락스빌점은 도시 전역에서 K치킨을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으로 기존 노하우를 통해 조기 안착은 물론 추가적인 매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을 CU편의점에서 계속 맛볼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2021년 BGF리테일과 공급협약을 하고 2021년 1만 2천800톤, 2022년 1만 3천 톤, 2023년 1만 3천 톤을 공급한 새청무쌀을 올해도 1만 3천여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고객과 지역사회에 좋은 친구 같은 기업(Be Good Friends)으로 국내 편의점 대표 브랜드 CU를 통해 신선한 상품을 제공하고, 전남과 상생협력 확대를 통해 전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품질 새청무쌀은 신동진쌀과 청무쌀의 장점을 모아 전남도에서 육종한 품종이다. 쌀알이 투명하고 단단해 밥을 지으면 찰기가 돌고, 윤기가 흐르며 쫀득한 식감이 있어 도시락, 삼각김밥은 물론 학교급식으로 많이 공급되고 있다. CU편의점에 시판 중인 김밥, 도시락 등 모든 미반류 간편식에 새청무쌀을 단일품종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 1만 7천여 CU편의점을 통해 판매돼 젊은 엠지(MZ)세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1년부터 전국 CU편의점에 전남 새청무쌀로 만든 김밥 등을 판매해 전남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