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1일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캠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곡성군은 ‘우리 동네 먹거리 밀키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맛 경쟁력을 갖춘 지역 음식점의 메뉴를 밀키트로 제작해 지역 내 캠핑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10개 음식점이 참여했다. 곡성군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의 컨설팅을 받아 인기 메뉴들을 밀키트 제품으로 구현했다. 참게탕에서부터 석곡흑돼지 석쇠구이, 능이닭곰탕, 토란탕, 곡성깨비정식까지 ‘곡성5미’를 편리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감자탕, 갈비탕, 해물 철판구이, 수제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을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탕류는 별도의 용기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냄비에 담아냄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참여 음식점에서는 밀키트 제품을 곡성 주요 캠핑장 4개소(도림사오토캠핑장, 청계동솔바람야영장, 꿈꾸는캠핑장, 청소년야영장)에 배달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밀키트를 이용하려면 캠핑장 입장일 전날까지 밀키트 출시 음식점에 사전 예약(유선)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주문이 확인되면 해당 음식점에서는 캠핑장 입장 시각 전에
전남도가 미국 캘리포니아 최고 음식축제인 ‘캘리포니아 와인 축제’에서 전통주와 고품격 스낵류를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지난 16일까지 2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서 현지 요식업계 관계자와 주요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전남산 우수 식품을 홍보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축제’에는 현지 고급 레스토랑 및 식품 유통 관계자, 주류업계 전문가, 누리 소통망(SNS) 활동가 등 4천여 명이 참가했다. 전남도 미주사무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LA지사와 함께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홍보관을 운영했다. 축제 기간 한국인 최초 마스터 소믈리에 김경문 씨가 국내산 막걸리와 증류주 등 전통술 소개코너에서 광양산 매실주와 유자주스(고흥 에덴식품) 등을 활용한 칵테일을 만들어 와인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 LA한인타운에서 현대식 한식 붐을 일으키는 ‘인 하스피탈리티 그룹’의 민경빈 수석셰프는 한국 막걸리와 어울리는 김치전 등 퓨전요리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미국 코스트코와 아마존에서 현지인에게 인기가 있는 오징어스낵(
지난 1월 장수군과 상생 협약을 맺은 역전할머니맥주가 장수 토마토와 오미자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협약 이후 장수군과 역전할머니맥주는 장수군 농가의 신선한 농산물을 식자재로 활용한 메뉴 개발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역전할머니맥주에서는 ‘아이스오색황도’와 ‘콘치즈그라탕’ 신메뉴를 선보였다.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와 오미자는 해발 500m 고랭지 지대에서 재배돼 풍부한 일조량으로 향과 품질이 우수하며, 맛도 뛰어나다. 장수 오미자를 활용한 ‘아이스오색황도’는 오미자를 황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무더운 여름철 상큼한 오미자 맛이 일품이다. ‘콘치즈그라탕’은 콘치즈에 장수 토마토를 더한 그라탕으로 토마토와 치즈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군수는 “프리미엄 기업에서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장수의 농특산물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더불어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지역 먹거리 분야에도 발전가능성을 엿보이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향토음식연구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라이트 콩나물과 두부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향토음식연구회 과제교육을 진행하였다. 영동군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미진)는 지역 내 농산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과 조리법을 보급, 군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과 농산물 소비촉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과제교육을 가지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영동 일라이트 물에 침지한 국산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상촌면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만든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특별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홍시 일라이트 콩나물 샐러드, 일라이트 콩나물 다시마 무침, 두부수육냉채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일라이트를 이용한 콩나물은 비타민C 및 무기질 함량 증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하는 이소플라본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리폭시게나아제(비린내를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시켜, 콩나물 비린내를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Molecules 2022, 27(4)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과제
파주시 출자기관 ㈜파주장단콩 웰빙마루는 지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로컬푸드직매장 취약농가 순회수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600만원(국비10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로컬푸드직매장 취약농가(고령·영세·여성농 등)를 중심으로 순회수집을 지원하고, 직매장 참여농가 활성화 및 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까지의 직접 포장 및 진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에게 순회수집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취약농가들의 실질적 판로를 열어주어 안정적 소득 증대 및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스밀래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여 농가가 참여해 신선한 파주농산물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파주 한수위쌀을 활용한 쌀빵, 장단콩 마카롱, 장단콩 두부 등 파주 농산물을 활용해 즉석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8월 31일까지 300여 개 참가음식점을 모집한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재단은 도내 우수음식점들의 참여를 위해 중개수수료 0% 혜택을 지원하며, 특히 음식점과 메뉴 정보를 담은 다국어 페이지를 제작한다. 글로벌 포털사이트와 연결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음식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음식점은 도내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가맹점, 행정처분 이력보유 업체제외), 지자체·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지역맛집, 친절모범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먹거리, 식도락 여행이 관광의 목적이 되는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이라며
오리온이 2022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부문 및 인원은 일반관리, 제품개발, 생산관리 등 00명이며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다. 전형절차는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올해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국가보훈대상자는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가 ‘민트&초코’를 주제로 신메뉴 10종을 출시한다 신메뉴는 ▲더블 민초 아이스크림 ▲쁘띠 민초 빨미까레 ▲와르르 파티 브라우니 ▲민초인 척 카카오 도넛 ▲민트 풀 파티 젤로 ▲민트에 빠진 초코 퐁듀 ▲DIY 민초 와플 ▲촉촉한 민트 초코 롤 ▲초콜릿 코티드 프루츠 ▲후퍼스 초콜릿 팩 ▲쿨 민트 초코 라떼 ▲리얼 초코 라떼 등이 있다. 민트&초코 디저트뿐 아니라 청양 살사를 곁들인 피쉬 스테이크&슈림프, 아시안 칠리 포크 스테이크, 허니 버터 오징어, 멕시칸 타코 포크 등 다양한 그릴 메뉴부터 미국식 중화풍 요리, 프리미엄 한식, 올데이 스시바, 피자&파스타 등 100여 종의 세계 각국의 맛을 담은 다채로운 샐러드바도 즐길 수 있다. 디너와 주말에는 무제한 라이브 소고기 스테이크도 제공된다. 애슐리퀸즈는 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학생들에게 '슐리데이' 혜택을 제공한다. 슐리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학생 고객에게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이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대학원생도 학생증만 제시하면 애슐리퀸즈 샐러드바를 평일 점심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메뉴
농촌진흥청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깻잎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과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쌈 채소로 많이 먹는 깻잎은 항산화와 치매 예방에 좋은 로즈마린산이 풍부하고, 페릴라케톤과 같은 독특한 향을 내는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채소류다. 깻잎의 정유성분은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 준다. 이 가운데 페릴라케톤은 고기나 생선의 느끼한 맛이나 비린내를 없애주고 입맛을 돋우어 준다. 피부 개선, 미백, 치매 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로즈마린산(14∼20㎎/1g)도 들어있다. 단백질이 주성분인 소고기를 먹을 때 비타민 에이(A)와 비타민 시(C)가 함유된 깻잎을 같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항산화․항암 기능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7,565㎍/100g) 지방이 많은 고기와 섭취했을 때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성인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4.5g/100g)는 장운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뼈 건강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296㎎/100g)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맛 연구 중심 샘표가 초복을 앞두고 몸과 마음은 물론 지구도 건강한 채식 복날 요리 등을 제안하며,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요리? 해봐야 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7월 25일까지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요리? 해봐야 알지!’ 이벤트 주제는 ‘여름을 요리해’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기력을 보충할 만한 보양식과 다이어트 음식, 불 안 쓰는 요리에 대한 고민이나 요리 후기를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샘표 제품 꾸러미(△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아몬드 멸치 볶음 소스 △오이소박이 양념 △열무김치 양념 △현미쌀소면 △순작 콜드브루 과일 허브티 산딸기차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를 선물할 예정이다. 새미네부엌 플랫폼 ‘요리상담소’에 요리 고민을 올리면 일반 이용자는 물론 샘표 우리 맛 연구원들이 직접 솔루션을 제공하며, ‘요리법연구소’에 공개된 닭죽과 초계 국수, 낚지 볶음, 가지 덮밥 레시피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가지 덮밥 레시피는 장어구이와 생김새가 매우 유사한 채소 보양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게시 하루 만에 조회수 3000을 기록했을 정도다. 샘표 홍보팀 담당자는 “지치기 쉬운 날씨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페어를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양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한정 기간 선보이는 불닭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제품은 삼양 불닭소스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빵에 반영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조합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고소한 빵 고유의 풍미와 불닭소스의 매콤한 감칠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불닭소스의 화끈한 매콤함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빵 4종과 가정간편식(HMR) 1종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불닭 창조주 레시피에서 착안해 톡톡 튀는 콘옥수수와 짭조름한 치즈의 조화가 환상적인 화끈한 콘치즈불닭빵 ▲부드러운 빵 속 매콤한 치킨을 풍성하게 넣은 매콤 로제불닭빵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즌에 화끈한 매운맛으로 더위를 극복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젊은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색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시도를
더운 여름, 보양식을 즐기며 삼복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낼 소비자를 위해 배달특급이 또 한 번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삼복 중 하나인 ‘초복’을 맞아 오는 16일과 17일 주말 양일간, ‘더위타파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초복을 맞아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소 주문금액 1만8,000원 이상 시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만 기간 중 1인 1매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양주, 안성, 안양, 평택, 동두천, 고양, 가평, 의왕, 포천 총 9개 지자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에는 중복을 맞아 ‘더위타파 시즌2’도 계획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배달특급을 통해 풍족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더운 여름, 배달특급을 통해 통 큰 할인도 받고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다채로운 이탈리안 요리를 예밀와인과 페어링하여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레스토랑 ‘메종 드 예밀(MAISON DE YEMIL)’이 오는 7월 15일 정식 오픈했다. 이 날 오픈 기념식에는 영월군수, 영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사업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축사와 장학금 전달, 오찬 등이 진행됐다. 레스토랑은 예밀와인 힐링족욕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밀촌마을’ 김삿갓면 예밀2리에 들어서며 '2020년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금상 수상 경력의 임송이 셰프가 전개하는 메뉴와 커피·디저트를 선보인다. ‘메종 드 예밀’은 폐광지역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예밀2리에 조성될 ‘와이너리 슬로타운’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슬로시티 영월 브랜드 가치 제고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예밀와인은 '대한민국 주류대상' 3회의 수상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 와인으로, ‘메종 드 예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협(회장 이성희)목우촌은 지난 8일 송파구 오금동에서 신규 외식사업 브랜드'목우촌족발'을 론칭하고 1호 직영점을 개업했다. 목우촌족발은 국내산 생족 판매를 원칙으로 목우촌 김제 육가공공장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산 냉장족을 사용하면서 도축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를 농협목우촌이 직접 운영함으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방식을 선택했다. 표기환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최근 족발 관련 위생 이슈가 수차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크지만 목우촌족발은 농협목우촌이 직접 엄선한 원료육 사용으로 안심할 수 있는 외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목우촌족발은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향후 1년간 소비자 조사 및 시장 테스트를 병행하며 직영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목우촌은 목우촌족발 외에 치킨 전문점 ‘또래오래’와 축산물 전문 판매 및 정육형 식당 ‘웰빙마을’, 구이전문점 ‘미소와돈’ 등의 외식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시흥시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에서 운영하는 가온누리 카페 2개소를 지난 3월 오픈했다. 가온누리 카페는 ‘온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발달장애인이 세상의 중심에서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바리스타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청 1층에 위치한 시흥점과 정왕역 1층에 위치한 정왕역점에서 근로자와 교육생을 포함한 5명의 발달장애인이 일하고 있다. 시는 발달장애인 근로자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현재 대부분 단순 임가공업에 그치는 데 반해, 가온누리카페는 이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및 카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여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에서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 만큼,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