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에서 시차출근제가 확산되는 가운데 늦은 시간 귀가할 때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 니즈가 올라가며 ‘식사용 캔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POS 판매통계 데이터를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초저녁부터 늦은 시간에 수프의 수요가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음료가 아닌 라면의 국물이나 카레 등 식사 대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돈코츠 라멘 수프’는 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국물과는 다르게 건더기를 넣지 않고, 냄새를 제거해 마시기 편하게 레시피를 수정했다. 목넘김이 부드럽도록 라면용 국물보다 기름의 양을 줄이고, 염분의 농도를 낮춰서 균형을 맞췄다. 먹을 때는 다른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마시면 된다. 하카타잇푸도는 1985년 후쿠오카 하타카에 창업한 라면 가게로 창업자 가와라 대표는 90년 라면 장인 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으며, 이후 라면 경연에서 수상하며 명성을 쌓았다. 2008년 뉴욕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5개국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폿카삿포로가 지난 8월 새롭게 출시한 매운맛 카레 음료는 10가지의 매운 향신료가 함유돼 매콤한 카레의 맛을 즐길 수 있고, 빵이나 주먹밥과 함께 먹으
중국 식품시장에 산양유가 새롭게 블로오션으로 떠올랐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산양유 시장은 매출 규모가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8,397억 원)을 돌파했고 관련 업계는 연평균 25% 이상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했다.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중국의 산양유 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의 산양유 수용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양유는 쉽게 소화되고 흡수가 빠르며 과민성 반응이 낮은 특징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양유의 주요 소비자는 영유아와 중노년으로 최근 1선 도시를 중심으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산양유에 대해 높은 수용도를 보이며 산양유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 중국에서 산양유 시장이 점차 커져가며 관련 업계에서도 생산량을 늘려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 규모를 계속 확대하는 한편 산양유의 수매 가격은 꾸준히 높아져 현재 산양유의 수매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50% 상승했다. 소비자 가격 또한 최근 몇 년 새 빈번하게 상승해 현재는 한 근에 16위안(한화 약 2,900원)인데 이는 산양유를 키우기 위해 수반되는 비싼 사료 가격과 많아지는 소비자의 수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운동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며 홈트레이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닭가슴살, 단백질 보충제 등 운동 식품 시장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일본의 교자 제조·판매 기업 신에이식품은 작년 9월 운동식으로 영양성분을 맞춰 설계한 ‘머슬 교자 프리미엄’ 제품을 새롭게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머슬 교자 제품은 기존 교자 제품에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탄수화물·지방·칼로리를 낮춘 냉동 식품이다. 독자적인 제법을 사용해 당질을 줄인 교자피를 만들어 냈으며, 이상적인 속재료 배합도 연구했다. 기존의 교자에 비해 단백질은 1.5배 증가, 칼로리 50%·지방 88%·탄수화물 50% 감소시켰다. 교자 1개당 21kcal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속재료로 들어가는 닭고기, 야채 모두 일본 현지에서 조달했다. 도쿠시마현의 브랜드닭 ‘아와오 닭’, 농업생산공정관시수법(JGAP) 인증을 받은 8년 숙성 마늘을 사용해 자연의 맛을 살리는데 초점을 뒀다. 운동 식품인 만큼 설탕도 들어가지 않았다. 레귤러 교자 맛 외에도 자소, 유자 맛 제품과 채식주의자를 위해 고기 대신 콩으로 맛을 낸 제품도 있다. 교자를 씹는 순간 상쾌한 향이 퍼지는 유자 맛 교자는 여성
미국 스페셜티 식품 협회(SFA: Specialty Food Association) 트렌드스포터(Trendspotter)*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2년에는 맛과 재료, 영양 성분에 변화를 준 편안함을 주는 식품(Comforting Food)*이 1,704억 달러 규모의 스페셜티 식품(Specialty Food)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스포터(Trendspotter) : 유행을 재빨리 알아차리는 사람 *편안함을 주는 식품(Comforting Food) : 편안한 위로가 되는 음식(추억의 음식 등) SFA의 콘텐츠 및 교육담당 부사장인 데니스 퍼셀(Denise Purcell)은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사태가 지속된 지난 18개월 동안 기분전환을 위한 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스페셜티 식품 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 전했다. 시장 분석가, 식품 연구원, 전문 셰프, 요리 교수 등으로 구성된 SFA의 트렌드스포터들은 디지털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의 수천가지 스페셜티 식품 및 음료를 조사했으며, 이 조사를 통해 5가지의 특징을 정리했다. 파스타의 귀
태국 조사기관인 Kasikorn Research Center의 조사결과 ‘2021년 태국 무알코올 음료시장’ 규모는 19억 7천만~19억 9천만 바트(한화 약 706억~713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세가 낮았던 전년도보다 0.5%~1.5% 증가한 수치이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음료시장의 성장률이 하락했으며 이에 음료 제조사와 유통사들도 뉴노멀(New Normal)에 맞춰 판매 전략을 조정하기 시작했다. RTD 녹차 음료시장의 경우, 2021년 1월~7월 약 6,616만 바트(한화 약 23억 원) 시장규모를 나타냈다. 반면 기능성 음료의 매출 규모는 2020년 동기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난 기간 관측된 음료시장 트렌드는 크게 5가지 방향으로 정리됐다. 코로나가 변화시킨 태국음료시장 트렌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며, 홈바디경제(Homebody Economy)를 활성화할 다양한 경기 부양책들이 등장했다. 특히 가정 내에서 온라인을 통한 소비 등 경제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대형 쇼핑몰이나 주요 소매업체 방문을 대신해
코로나 기간 식품 밀키트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20년 일본능률협회종합연구소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밀키트 시장은 꾸준히 상승해 2021년에는 1,600억 엔까지 규모를 키웠다. 2024년에는 1,900억 엔의 규모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미국에서 ‘Blue Apron’ 기업이 밀키트 서비스를 시작한 것에 주목해 일본의 식품기업들도 13년경부터 온라인몰이나 택배사업자, 유통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밀키트시장에 참여하고 해왔다. 일본 MMD연구소(Mobile Marketing Data Labo)가 실시한 ‘밀키트에 대한 이용 실태조사’를 보면, 밀키트 주요 이용 경로로는 인터넷이 9.2%, 점포가 8.1%, 카달로그(지면)가 7.5% 순이었다. 인터넷을 통한 구매의 경우, 역시나 20~30대가 가장 이용 경험이 높았으나(20대 12.2%, 30대 11.1%) 전체적으로는 이용 경험이 9.1%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 온라인 밀키트 주문률이 가장 높은 건 신선식품 배달을 중점적으로 하는 ‘오이식스(Oisix)’가 17.2%를 차지했다. 그 뒤로 코프데리(コープデリ)가 11.4%, 오우치코프(おうちCO-OP)가 10.8%를
최근 중국에서 곤약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바이두 검색 데이터 상 ‘곤약(魔芋)’ 키워드 검색 지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곤약협회의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중국 곤약시장 규모는 약 400억 위안(한화 약 7조 4,124억 원)으로,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의 성장률은 26%에 달했다. 곤약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위엔치자본이 온라인쇼핑몰에서 검색한 결과에 따르면, 곤약상품은 매운 곤약젤리, 곤약면, 식사대용 곤약죽, 식사대용 곤약당면, 곤약두부, 가는 곤약당면 등이 있다. 타오바오(淘宝), 징동(京东)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곤약’을 키워드로 상품을 검색했을 때 월 판매량이 10만 개 이상인 상품이 다수 검색된다. 건강, 다이어트 식품임에도 중국 소비자들은 곤약상품을 맛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곤약식품에 달린 질의응답을 분석해 본 결과, 소비자들의 질문 대부분은 건강효과가 아니라 맛에 관한 것이었다. 곤약식품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웨이롱 매운곤약 젤리’ 상품의 질의응답 중 건강보다는 맛에 관한 질문 비중이 높았다. 맛이 곤약상품 선택 시 주요 기
코로나 기간 동안 일본 외식업계에서는 햄버거, 가라아게(닭 튀김) 등 패스트푸드 업종이 크게 성장했다. 햄버거는 맥도날드, 모스버거 등 시장을 자리잡고 있는 메이저 브랜드 외에 지역 한정 체인점이나 개인 매장들이 새롭게 생겨났다. 올해 8월에 외식기업 토리키조쿠(鳥貴族)의 치컨버거 전문점 토리키버거(トリキバーガー)를 런칭해 주목을 받았다. 미디어그룹 워커플러스는 독자 약 2천명을 대상으로 햄버거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해 햄버거에 대한 소비자 기호, 브랜드 선호도 등 시장 동향을 조사해 발표했다. 일본 푸드서비스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7월 패스트푸드 업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8.6% 상승했다. 패스트푸드 업계 매출 상승에는 코로나 기간 중 개최된 도쿄올림픽의 영향이 컸다. 올림픽 경기를 대부분 집에서 시청하는 상황이 되며 패스트푸드 테이크아웃, 배달 매출 상승에 탄력이 붙을 수 있었다. 올림픽 시간을 제외한 시기에도 늘어난 외식 수요로 인해 전년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햄버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1위 ‘모스버거’(56%), 2위 ‘맥도날드’(55%)에 이어 3위는 ‘KFC’(22%)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롯데리아, 버거킹, 후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홀 중심의 외식시장은 축소되고 그 자리를 테이크아웃, 배달 형태가 채웠다.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을 시작한 베트남에서 외식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운영 방식을 테이크아웃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호치민시에 매장을 5개 가지고 있는 꽃게뷔페식당(부어꾸어, VUA CUA)는 뷔페 식당 중 처음으로 꽃게요리 테이크아웃 전문점(부어꾸어바이크, VUA CUA BIKE)을 지난 4월 런칭했다. 테이크아웃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하여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내 수용인원 제한 및 안전을 중요시 여기는 현지인 수요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어 꾸어 바이크(VUA CUA BIKE)가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키도(KIDO)그룹은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척척(Chuk Chuk)을 지난 6월에 런칭하며, 세가지 컨셉(아울렛매장-테이크아웃전문점-이동식판매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지속되는 봉쇄조치 및 온라인 주문 요청 상승으로 인해 척척(Chuk Chuk)은 지난 9월 말부터 배달 어플리케이션(Now, Grab, LoShip)을 통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척척사이트(w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영향으로 인도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인도 인기 배달앱인 조마토(Zomato) 등을 통한 한식 주문량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을 통해 소비자들은 라면뿐만 아니라 비빔밥, 김치볶음밥 그리고 떡볶이 등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식 배달앱 조마토 관계자에 의하면 주요 주문은 델리(Delhi), 뭄바이 (Mumbai) 그리고 벵갈루루(Bengaluru) 등의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랏(Surat), 푸네 (Pune) 등 작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은 주로 쌀, 국수, 야채, 고기를 주식으로 하고 참기름, 고추, 후추, 간장과 같은 재료의 사용이 한국과 유사하게 인도 요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한식에 대한 시도와 전환이 어렵지 않다. 또한, 한식의 달고 짭짤한 맛이 인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 내 케이드라마 시청자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팬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흥미롭게도 응답자의 88%는 한식을 체험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전체 응답자의 40%는 한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