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맞아 전국의 대학들이 입학생과 재학생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한 대인관계 형성과 이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강의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매번 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학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황준서(24)씨는 “이번 학기 수강 신청에 가까스로 연애 관련 강의 수강 신청에 성공했다”며 “강의를 통해 다른 여학생과 함께 데이트 과제를 하기도 하고, 함께 과제를 수행하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커플이 되는 일도 있어 해당 강의는 언제나 가장 먼저 수강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심지어 모 국립대에서는 학생 공모전을 통해 연애 관련 강의가 개설될 정도로 최근 학생들의 대인관계와 연애를 다룬 강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봄을 맞아 모임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대학생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라떡볶이’ 2종은 스쿨푸드가 직접 개발한 특제 마라 소스를 활용해 마라 특유의 아리면서도 매운맛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마라 소스의 얼얼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마라떡볶이’는 마라의 풍미는 물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학교 영양사를 비롯해 대량 조리 관계자가 다양한 면요리를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1학기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면사랑의 학교급식 레시피북은 단체급식의 특성상 다양한 면요리를 식단에 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면 요리 제공에 대한 고충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면사랑이 정리해 온 레시피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면요리와 면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더해 영양사, 조리사 등 단체급식 관계자와 공유하고자 한 것이다. 단체급식이 가능한 새로운 면 메뉴와 면사랑만의 조리법이 쏙! 면사랑 학교급식 레시피북에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동남아식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면 메뉴를 담았다. 면사랑의 면, 소스, 고명 제품을 활용해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기본 메뉴 10종과 신메뉴 8종까지 총 18개 메뉴를 제공한다. 카테고리 또한 다양하다. 한식 (▲고기국수 ▲비빔쫄면 ▲칼국수 ▲매운누들국물떡볶이 ▲닭칼국수 ▲들기름막국수), 일식(▲차슈돈코츠라멘 ▲새우튀김우동 ▲해물볶음우동 ▲가라아게동), 중식(▲짜장면 ▲탄탄면 ▲마라탕), 양식(▲미트볼
본아이에프가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면(麵)을 다스린다(治)는 의미의 ‘멘지(MENJi)’는 2018년 망원동 지역 라멘 맛집으로 시작해, 2022년 본그룹이 인수해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돼지뼈를 우려낸 일반적인 돈코츠 라멘과는 달리,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진한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멘지는 망원점을 시작으로 홍대점, 스타필드고양점 등 3개의 직영점을 개설해 높은 고객 만족도 및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직영점 운영 및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9월 가맹 1호점(광교엘포트몰점)을 오픈해 첫 달 약 6,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가맹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작년 12월 가맹 2호점(신촌점)과 가맹 3호점(샤로수길점)을 계약했으며, 올해 1월에는 가맹 4호점(성신여대점), 가맹 5호점(마곡중앙점)까지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가는 중이다. 멘지는 5개의 가맹점 중 3개점이 본죽&비빔밥, 본도시락을 운영하던 점
코로나 펜데믹이 종식됨에 따라 외식수요가 다소 늘었지만 식자재값 급등과 극심한 인력난으로 오히려 외식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가뜩이나 음식점이 포화상태에 이른 데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외식패턴이 HMR(가정대용식)이나 밀키트시장 등 가정내식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외식물가의 상승으로 수요가 위축되어 지난해 외식업 폐업율이 10%로 지난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외식업이 어렵다는 인식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 먹방과 대박신화의 난무,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고수익 유혹으로 나만은 잘 할 수 있겠지 하는 확신을 가진 창업희망자들은 줄지 않고 있다. 반면 정부에서는 외식업을 비롯한 한계 상황에 봉착한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23.7% 증가한 3조 7100억원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조성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골몰하고 있지만 외식 수요의 장기 저성장 추세와 미국에 비해 4배, 일본의 2배인 과당경쟁하에 있는 외식업을 구조개혁 없이 돈을 풀어 살리고자하는 지원정책은 외식산업을 더욱 악화 시킬 뿐이다. 외식업의 안정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업희망자들이 외식업의 어려움을 확실히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 전
이젠 부산에서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서울의 셰프들과 부산의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별을 받았던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발표 현장에 직접 다녀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미쉐린 가이드」 발표식이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렸다. 서울의 8번째 에디션이자 부산의 1번째 에디션이 함께 발표됐다. 부산에서는 총 3개의 스타 레스토랑이 나왔다. 모두 1스타이다. <모리>, <팔레트>, <피오또>가 그 주인공. 퀴진이 모두 다르지만 세 레스 토랑 모두 부산의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모리> 는 일본에서 수련한 김완규 셰프와 일본인 아내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 으로, 부산의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해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인다. <팔레트>는 이미 부산 셰프들 사이에서 실력 좋기로 소문난 곳. 부산이 고향인 김재훈 셰프가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퀴진을 만들고 있다. 부산 스타 레스토랑 중 가장 주목받은 곳은 1스타와 그린 스타를 동시에 받은 <피오뜨>다. 대구 출신의 김지혜 셰프와 경주 출신의 이동호 셰프 부부가 2020년 부산에 정착해 오픈한 <피오뜨>는 경북
컴포즈커피가 론칭 10년 만에 계약 기준, 가맹점 2,500호점을 달성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2014년 첫 시작으로 2021년 1,280호점, 2022년 1,900호점 그리고 지난 2023년 2300호점을 차례로 돌파하며 해를 거듭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창업 지원부터 서비스 경쟁력 유지를 위한 철저한 가맹점 관리, 주기적인 신메뉴 개발 등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에 힘쓰고 있다. 컴포즈커피의 성장은 자체 앱(APP) 가입자수 증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는 비대면 주문 선호 현상과 함께 메뉴 픽업 시간을 절감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부터 자체 앱을 공식 론칭하고 운영 중이다. 앱 가입자수는 2021년 300만여 명에서 2022년 650만여 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 1,000만 명을 돌파해 현재 약 1,2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 앱 활성화를 위해 가입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함으로써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컴포즈커피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페점률 약 0.5%대의 업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문스팜㈜(대표 김광일)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의 생산비 절감과 시설·장비 구축, 투자역량 강화, 컨설팅, 마케팅·판로개척 등 브랜드 고도화를 지원한다. 나주시 동강면에 위치한 문스팜㈜은 지난 2019년도에 설립됐으며 나주를 비롯한 전라남도 농산물을 재료로 국내산 김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토어팜,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연간 10억원 상당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 대표 청년농업인 기업이다. 문스팜㈜은 사업 선정에 힘입어 김치 생산시설 현대화, 컨설팅 교육비 등 1억5천만원(도비30%·시비45%)을 지원받는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 농업인, 창업인 육성 시책 추진과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봄 특별전 행사는 지난 3월 3일(일) 종료된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에 연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거나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장관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국민들께서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비롯해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들을 쉼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해양수산부
음료와 식품 서비스, 식품 접객업 장비용 분야에서 주요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무역 박람회가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의 그랑 비아(Gran Via)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이번 박람회는 이전 행사 대비 해외 참가 업체 수가 15%나 증가했다. 총 32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900개 기업이 해외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높은 수준의 첨단 제품 및 서비스들이 전시되는 ‘2024 바르셀로나 식품 박람회(Alimentaria & Hostelco 2024)’는 국제화 측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국제 부문, 특히 유럽 쪽의 호레카(Horeca) 채널, 즉 호텔·레스토랑·카페 업종을 아우르는 부문의 비즈니스 기회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국가는 스페인이며 그 뒤를 이어 이탈리아, 튀르키예, 중국, 홍콩, 폴란드, 포르투갈, 프랑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가 행사를 빛내게 된다. 2022년과 비교해 참가 규모나 기업 수 측면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대표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3월 5일 ‘어썸 치킨 플래터’ 출시와 함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어썸 치킨 플래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1인용 가성비 치킨 플래터다. 그중 메인 플래터는 ‘어썸 모둠 치킨 플래터’로 8천9백 원에 파파이스의 대표 치킨 메뉴 3종인 시그니처 치킨, 케이준 스파이시 윙, 레그 순살 치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썸 모둠 치킨 플래터’ 외에도 ‘윙 플래터’, ‘순살 치킨 플래터’, ‘시그니처 치킨 플래터’ 3종을 함께 출시해 치킨 부위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파파이스 치킨은 얼리지 않은 생닭을 사용한 신선함과 12시간 마리네이션을 통한 진한 케이준의 풍미가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2시간 숙성시킨 튀김 반죽은 맛과 풍미를 더해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파파이스 치킨의 매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윙 플래터’는 매콤한 닭 날개 부위의 ‘케이준 스파이시 윙’ 6조각, 코카콜라(M), 유자 칠리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8천7백 원이다. ‘순살 치킨 플래터’는 순 닭다리살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레그 순살 치킨’ 4조각, 코카콜라(M), 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