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외래 관광객 3천만을 목표로 추진 중인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와 우수 기술로 똘똘 뭉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찾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서 ‘외래관광객 3천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율 70% 달성’을 목표로 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9일까지 17일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에 참여할 유망 관광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시작한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총 8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에서 국내외 신규 계약체결,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는 기술 기반 및 관광분야 B2B・B2C 서비스, 콘텐츠 등을 시 주요 정책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는 궁극적으로 고품격 서울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의 해외시장 및 판로 개척을 도와 윈-윈(win-win)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올해 9회째인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관광새싹기업을 발굴하
인천 동구가 동브래(동구빵) 판매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판매업소 3곳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곳은 빵그라미, 갓구워낸빵, 참새당 등 3곳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브레드파파, 앤드아워를 선정한 바 있다. 동브래 판매업소는 관내 총 5곳이 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동브래 생산능력에 따라 구가 100~200만원의 재료비를 차등 지급하여 경쟁력을 높여 준다. 다만 영업주도 10%의 자부담이 있다. 또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꿈이든 카페’ 2개소(동구청지점, 제물포스마트타운점)에서의 유통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 동브래 판매업소는 3월 준비 과정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동브래 판매업소와 구 행사(나눔장터, 화도진축제 등) 및 후원행사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와 판매업소, 유관 기관간 동브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동브래 판매업소가 화평동, 화수동, 송림동 등에 골고루 분포하도록 하여 구민들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브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민간과 협력하여 동브래를 통한 동구 이미지 제고와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농촌테마공원이 올해 2월 정식 개장 후 지난 10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1만 7,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테마공원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 체험 관련 시설로 도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농촌 체험·휴양공간을 제공하고 도농 교류 및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설이다. 밀양시는 지역의 우수한 농촌 자원과 밀양 농업의 스마트 비전을 테마로 2015년 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3년 준공까지 9년에 걸쳐 총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언론을 통해 전국 농촌테마공원의 절반 이상이 일 평균 방문객 100명 미만으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 후 활성화되지 못한다고 보도된 바 있으나 새롭게 조성된 밀양 농촌테마공원은 달랐다.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농촌테마공원은 부산·울산·대구·창원·김해 등 밀양과 가까운 타 시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연일 방문해 새로운 관광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원도 원주시를 포함한 타 지자체·기관에서도 우수 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 중이다. 전국 농촌테마공원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밀양 농촌테마공원은
평균 모집경쟁률 4대1, 4명 중 3명 취업 성공… 오세훈표 IT분야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청년취준생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큰 인기다. 우수 인재 영입이 힘든 기업에 준비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IT인재양성 기관이다.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이후 강북․강남․관악․노원․은평 등 5개 캠퍼스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만 총 2,304명의 청년이 실제 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가능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수정예 규모로 현업개발자 강의를 청취하는 등 최적화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현장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지원을 덕분에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낳았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양질의 교육뿐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원(Job-코디)의 일대일 취업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
외식 프랜차이즈 파트너 본아이에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상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자사 5개 브랜드(▲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멘지)의 통합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부스 컨셉은 ‘성공 창업의 길, BON STREET’으로, 본 스트리트(BON STREET)라는 하나의 길로 이어진 부스를 통해 각기 다른 5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다. 2022년 ‘본죽’을 시작으로 22년간 가맹사업을 전개해 온 ‘본아이에프’는 작년 기준 총 고객 매출 7,377억 원, 전국 가맹점 수 2,163개를 돌파했으며, 전체 매장 폐점률은 1.8% 수준으로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다. 먼저,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한 ‘본죽&비빔밥’은 5년 연속 1%대의 낮은 폐점률을 유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는 ‘상속 창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본도시락’은 작년 한 해 전 가맹점 ‘단체 주문’ 누적 매출 387억 원을 기록하며, 단체 주문 수요 확보 및 포장
국밥 전문점 브랜드 '국밥생각'이 가맹점 창업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밥생각은 창업비용 부담을 덜고 싶어 하는 예비창업자에게 가맹비, 로열티, 위약금 등을 면제해 주는 창업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밥생각의 제품은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돼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으며, 작은 규모의 매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국밥생각의 주요 브랜드 강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고객을 끌어당긴다. 또한 순대국밥, 돼지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각기 다른 고객의 입맛을 충족한다. 식사와 함께 가볍게 술 한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부수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도 있다. 또한 국밥생각은 점심시간 동안 3~4회가량 테이블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규모 점포에 적합하다. 이는 임대료 등 매월 발생하는 고정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동반한다. 이러한 점포는 급격히 성장한 배달 시장에 맞춰 포장·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면 더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국밥생각의 설명이다. 국밥생각은 본 브랜드가 매장 식사뿐만 아니라 배달 전문점이나 숍인숍(
남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남원은 지금까지 매우 우수 48개소, 우수 2개소, 좋음 1개소 총 51개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업소별 방문 사전진단, 개선 항목 컨설팅,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및 필수서류 지원 접수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지정업소 명단 게시 및 배달앱·네이버를 통한 홍보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청소·소독 용역비 지원(연 1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 보건지원과에 방문
경상남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붕장어, 해조류 김밥 속재료, 굴차우더 등 경남도 k-수산식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3개업체가 참가해 1,00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과 1,69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는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세계적 식품기업이 참여하여 신제품 인기를 가늠하는 각축장이 됐다. 경남도에서는 수식식품 3개 사와 농산식품 6개 사 등 총 10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상남도관을 별도로 설치․운영하여 구매자(바이어)들이 참가 업체에 차례로 관심을 가질 수 있어 농수산 통합 부스로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경남 수산물 중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손질 냉동 붕장어, 톳과 미역 등이 들어간 해조류 제품, 굴로 만든 수프인 굴차우더 파우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붕장어는 일본 수산식품 유통업체 2개사와 1천만달러 수출의향협약(MOU)을 현장에서 체결하여 일본 내 우리나라 붕장어의 인기를 확인했다. 최근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입식 좌석 개선 등) ▲홍보 및 광고(홍보물 제작, 온라인 홍보 등) ▲스마트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키오스크 구입, 매장방역,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해 준다. 신청 업체는 3개의 단위 사업 중 1개의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50만 원(공급가액 10% 이상 및 부가세 자부담, 단위사업별 지원한도액 차등)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비대면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홍보 및 광고 지원 금액을 증액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
충남도가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고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도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5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선정한 28명 외 22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0.3∼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비용 4억 5000만 원(보조 70%, 자담 3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의 이차보전 한도를 2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에 한해 무담보로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을 가능케 해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이번 추가 모집에는 도 농업기술원 전문교육 수료 예정자도 예비 사업자로 후순위 선정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840㏊ 보급, 3000명이 넘는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