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이 미래 먹거리 창출과 마케팅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학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브랜딩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연합 프레젠테이션 학회 인사이트그래피(InsightGraphy)와 배달특급의 전략적 발전 방향과 고객 다변화 전략 수립 및 발굴, 리스크 관리 및 미래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더불어 학회가 그간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 연계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달특급의 저비용 고효율 효과 극대화, 브랜드의 일관성 유지 및 강화 등을 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월 중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제안서를 도출하고 효과성 점검을 위한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서비스 이용자 유치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받았다”며,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배달특급의 발전과 지속성을 위해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우리 서비스를 평가받는 좋은 기회의 자리였다”라고 평가했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 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제품을 볼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다음달 25일 개설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
강원특별자치도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혜택을 늘리고 업소 수도 6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올해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난 해보다 20% 늘어난 금액이다. 업소에서는 환경 및 편의시설 개보수, 에어컨 등 가전제품 구입, 전기・가스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봉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분야로 사용할 수 있다. 2월 현재 도내에는 594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정보는 강원물가정보망과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시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금년 3월 중 시군별로 공모와 일제정비를 통해 재심사, 신규 지정, 지정 취소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위축된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지킴이로, 가성비 있는 지역 대표업
배달의민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식업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들에게 1인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의 2024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주인 김봉진 전 의장이 외식업주를 위해 마련한 200억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에서 지난 2022년부터 1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비영리교육소셜벤처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장학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19명에게 36억원 규모의 장학금 및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지원됐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외식업주 자녀 중 상당수는 휴학 및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을 유지하고 성적 향상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학금은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외식업주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 본인인 외식업주 자녀의 정보로 가입 및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 자녀 우대 사항도 추가됐다.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소상공인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여름이 길어지고 더욱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시작된 전기요금 현실화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구는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공기질 향상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료 부담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냉·난방기 클린케어 지원 사업’은 구에서 선정한 에어컨 전문 세척 업체가 4~6월 사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여 진행된다. 세척은 단순 필터 세척이 아닌 에어컨의 필터와 내부 부품을 모두 분해하고 내부 오염제거, 배수펌프 세척, 열교환기 세척, 드레인판 세척 등 고압기를 사용해 이루어지는 분해 세척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2년 3월 4일 이전이면서 ▲2023년 연매출액이 2억 미만인 개인·법인사업자이다. 올해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2023년 연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우선 선정하며, 에어컨은 종류와 관계없이
청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청주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한편, 맞춤형 컨설팅과 별도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라면 연중 신청이 가능한 식약처의 기술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희망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 외식업지부에 신청하
오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천300만 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천100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
춘천시가 지역 내 창업을 촉진하고,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 마련을 돕고 대출 이자부담을 덜기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을 강원도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운전 및 시설자금의 이차보전 및 보증료,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컨설팅과 ESG경영 상담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업력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창업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청년창업 우수인증제’도 운영한다. 청년창업 우수인증제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2018년부터 우수 청년창업기업 33개 사를 발굴해 기업 홍보 및 지원사업 우대혜택 등을 돕고 있다. 모집 분야는 AI, 바이오 등 신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술창업’ 분야와 지로컬푸드, 특화관광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로컬창업’ 분야 총 2개 분야다. 모집대상은 대표자가 만19~39세 청년인 7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다. 창업가들이 꿈
서울 서초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자게시대 광고요금을 대폭 낮춘다. 전자게시대는 LED 전광판을 활용한 전자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정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디지털 방식 매체다. 주로 도로,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광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야간에도 쉽게 눈에 띄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을 위해 제품·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게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 광고 요금을 기존 5만원에서 1만원으로 인하해 저렴한 비용으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또, 설치한 지 5년이 경과된 전자게시대 패널을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한다. 보다 선명한 광고를 표출하도록 해상도를 약 10만 픽셀에서 20만 픽셀로 개선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희망자는 업소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자게시대 광고는 15초 이내로, 1일 당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고속터미널
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지로서 인지도 향상 및 홍보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유기농 생태마을 심볼 마크(마을 인증)와 브랜드 마크(생산품 인증)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4차례의 보고회와 네이밍·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심볼 마크와 브랜드 마크를 개발해 안정적 브랜드 디자인 사용을 위한 상표출원까지 마쳤다. 심볼마크는 유기농 생태마을 가치를 ‘유기농의 이로움, 생태환경의 생기, 마을의 멋’이 우수한 자연환경 청정마을로 심볼화 했다. 브랜드 마크는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담아 천혜의 자연요소가 어울리는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생산품을 시각화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과 생산품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명함, 봉투, 깃발, 현수막, 탑차, 머그컵, 쇼핑백, 엠블럼, 포장박스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의 ‘이로움, 생기, 멋’과 ‘청정한 자연 그대로’의 이미지를 최대한 홍보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가공·판매하는 마을, 체험활동을 통한 힐링의 공간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