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사회적기업 ‘어쩌다 로컬’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소 대표와 청년 조합원 12명이 청양 정착과 함께 설립한 어쩌다 로컬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 문화․예술 기획, 외부 청년 유입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표적 사회적기업이다. 또 어쩌다 로컬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으로 청양만의 특색있는 ‘청양고추 빵’을 개발한 이후 지난 8일 ‘찰리의 공방(찰리스 팩토리)’ 문을 열었다. 어쩌다 로컬은 이처럼 청양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연계해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홍보를 통한 상품화 작업에 집중하면서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 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순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관악구가 지역 경제 활력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기반을 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지역 경제 소비 촉진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하고,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을 포함한 관악사랑상품권을 450억 원 발행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3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소상공인 SNS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상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유망 점포를 발굴하기 위한 ‘핵심점포 육성사업’과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개별 상권의 특성을 담은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를 총 4개 상권으로 확대 개최한다.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는 골목상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28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책이다. 지난해까지 파편적으로 운영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홈쇼핑 방송 지원,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먼저 경기도주식회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부문에 680개 업체를 모집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는 물론 역직구 마케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온라인 입점 판매 관리에는 250개사(社)를 모집한다. 온라인을 통한 판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상품 등록부터 판매와 CS 등에 대한 부분을 지원한다. 세 번째, 30개 사(社)를 선발해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도 한다.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의 방송 송출료를 지원해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온라인 입점 판매 지원 관리,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모두 8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주식회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선보인 유통상담회를 통해 전·현직 유명 플랫폼 MD를 초빙해 중소기업을
컴포즈커피가 자사 앱 가입 고객 대상으로 전년도 연간 누적 이용 금액 대비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는 2024년 VIP 멤버십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컴포즈커피를 꾸준히 사랑해 준 단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획하여 진행된다. 멤버십 등급은 전년도 앱 누적 결제액에 따라 ▲다이아몬드(상위 100명) ▲골드(상위 900명) ▲실버(상위 2,000명) ▲브론즈(상위 4,000명) 4단계로 나누어지며, 총 7,000명의 회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VIP 멤버십에 선정된 고객에게는 등급에 따라 아메리카노 교환권과 시즌마다 제공되는 시즌메뉴ᆞ시즌디저트 교환권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가장 높은 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에게는 △컴포즈커피 한정 텀블러 △캡슐 커피 머신 및 컴포즈 캡슐 세트 △아메리카노 교환권 50장 △시즌메뉴ᆞ시즌디저트 교환권 각 10장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의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시즌메뉴 교환권의 경우 증정일로부터 1개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VIP 선정 여부 및 음료 교환권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2월 5일(월)부터 컴포즈커피 앱 삼중 택
안산시는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안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19세~39세 청년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월피동, 광덕종합시장 3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안산시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 배출을 위해 ▲오리엔테이션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와 사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절차 및 인증 절차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선진사례 학습(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자금조달 및 공모사업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의 이해 ▲최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사업계획서 발표 및 수료식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교육 수료 후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예비창업자 네트워크 교류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에 명절 연휴 고향을 찾는 이들은 점점 줄고 단기 알바 구직은 확연히 늘어난 모양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3,441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할 것이라는 응답이 62.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시즌을 앞두고 진행한 동일 조사 결과보다 8.3%p 높은 수준으로, 연휴 기간 귀향 계획이 51.9%에서 45.6%로 하락한 것과 상반돼 눈길을 끈다. 여성(60.3%)보다 남성(65.3%)이, 연령별로는 30대가 64.6%로 가장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20대 중에서는 직업별로 응답률이 상이했는데, 직장인이 69.7%로 제일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성인남녀 중 기존에 근무하던 알바를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하겠다는 이들은 29.0%를 차지했고, 이 외 68.4%는 설 연휴 기간에 근무할 단기알바를 새롭게 구직할 것이라 밝혔다.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는 단연 ‘단기로 용돈을 벌기 위함(45.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연휴 동안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23
성남시가 MZ세대가 즐겨 찾는 서울의 성수동, 홍대 상권 같이 성남을 대표하는 명품상권을 키우기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잠재력 있는 중소형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체질 개선과 성남의 대표 문화소비 공간 육성을 위해 ‘로컬상권 육성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로컬상권 육성사업은 시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까지 2년간 최대 10억원이 투입된다. 1차년도(2024년)에는 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브랜드 발굴과 디자인 특화 사업을 진행한다. 2차년도(2025년)에는 상권 고도화 사업으로 상권 조성사업·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거점 공간 조성 및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0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고 4차선 도로 이내 도로와 블록을 한 상권 중 2개소 이상의 상인조직이 연합하고 조직 회원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상권이다. 사업신청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탄리로 59,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지원대상자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추진위원회의 구성 적정성 ▲특화요소 등 고유성 ▲콘텐츠 사업 구성 및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떡과 강정 등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오는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한식 디저트와 생활 속 홈베이킹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식 디저트 강좌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흑미 대추 찰떡과 견과류 강정, 무화과 떡 케이크 등을 손쉽게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생활 속 홈베이킹 과정에서는 인절미와 흑임자 쿠키와 쌀 단팥빵, 쌀 피자, 에그마요 샌드위치 등을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빵을 만들 수 있다. 교육 일정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다. 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0일부터 2월 8일까지 각 강좌의 교육생을 25명씩 모집한다. 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각 강좌의 수강료는 6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리법을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며 “한식 디저트 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
전라남도는 지역 고유 자원으로 골목상권 발전을 이끌 유망 업체를 육성하는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위험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로컬’에 주목하고 관련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사회의 가치관과 소비트렌드가 가치와 개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로컬’로 일컬어지는 ‘지역의 고유성’이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상하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강릉 테라로사·보헤미안, 양양 서퍼비치 등 ‘로컬크리에이터’가 ‘로컬브랜드’로 발전해 지역 상권과 경제를 주도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은 선박을 정박시키는 닻(앵커)처럼 상권 발전의 핵심이 될 유망 업체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지역 상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에서 명절맞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월 18일까지 ‘설 기획전’을 진행하고 각종 할인 혜택과 리뷰 이벤트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쇼핑몰 설 상품 기획전을 통해 총 45개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명절 선물로 좋은 도라지청과 들기름 선물세트 등 식품은 물론 다기 세트와 편백 목베개와 주방세제 등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더불어 선착순 100명에게는 쇼핑몰 내 설 선물 세트 3만 원 이상 구매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세트 구매 후 포토 또는 동영상 리뷰진행 시 네이버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쇼핑몰 게시판에 카탈로그 형태의 제품 설명서도 업로드했다. 가격대와 제품군별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한 절차 설명도 담겨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발표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 중 하나인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