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7개, 시민단체 녹색미래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치킨 브랜드는 교촌치킨, 깐부치킨, BHC치킨, 치킨뱅이, BBQ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이다. 7개 치킨업체는 협약에 따라 배달 시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고 소속 가맹점을 상대로 한 교육·홍보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7개 치킨프랜차이즈의 서울시내 가맹점은 1000여 곳이 넘고 1회용 배달용품에 대한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와 치킨프랜차이즈의 선제적인 협력은 치킨업계는 물론 외식배달업계 전체로 파급력이 확산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또한 가정배달 시 나무젓가락 등 불필요한 1회용품을 요구하지 않도록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녹색미래와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시작으로 배달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이 외식배달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배달 음식 주문 시 불필요한 1회용품을 거절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또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케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일본공인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전문 과정이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이번 <SAKE EXPERT 자격 과정>은 알지엠컨설팅과 재팬 사케 어소시에이션(이하 JSA)과 공동기획 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JSA 이사장이자 술 저널리스트·에세이스트로 활약하는 '하이시 카오리(葉石 かおり)' 강사가 한국을 찾아 직접 교육 진행을 맡는다. 주입식 강의가 되지 않도록 3회로 나눠 이론과 사케 테스팅 실습을 반복해 한명 한명 사케 전문가가 되도록 돕는다. 교육 내용은 ‘일본술 제조의 기본’, ‘주모에 의한 맛의 차이’, ‘사케 100% 즐기기’ 총 3가지이다. 과정을 통해 일본술 라벨을 읽는 방법부터 술의 원료, 맛의 표현 방법, 술 잔에 의한 맛의 차이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다. 사케익스퍼트 자격증을 획득하면 이후 사케전문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일본술 전문 칼럼리스트, 일본술 전문지도사로 진출이 가능하며 와인 소믈리에처럼 외식업소 취업 시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 사케는 술을 음미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와인, 막걸리와 함께 주목받는 발효주 중에 하나다.
2016년부터 3년간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623t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거나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일삼은 견과류 제조.판매 업체가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청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1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도내 한 견과류 제조업체의 압수물을 7개월여 동안 조사한 결과 이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7개월에 걸친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도 특사경은 이 업체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23톤의 제품을 불법적으로 생산해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업체가 불법으로 생산한 제품은 견과류 봉지 완제품 3,055만봉(20g/봉. 약 616t))과 박스 제품 7.1t으로 전 국민의 60%가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양이고, 소매가격으로 환산시 약 103억원에 이른다고 특사경은 밝혔다 적발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약 7.1t ▲유통기한 변조 및 허위표시 1,404만봉(약 286t) ▲원재료 함량 허위표시 1,651만봉(약 330t)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서류 허위작성 ▲영업등록사항 변경 미신고이다. 적발내용을 살
굽네치킨이 지난달 굽네피자를 출시하면서 치킨과 피자 두 가지 제품을 하나의 매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한 ‘하이브리드 매장’이 주목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Hybrid)는 단어는 혼합을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이종 간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 영역이다. 창업시장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한 점포에서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점포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꼽힌다. 굽네치킨은 그릴드비프 갈비천왕 피자, 바베큐치킨 볼케이노 피자, 스윗포테이토 허니멜로 피자 3종을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매장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들은 기존 굽네치킨의 치킨 메뉴 뿐 아니라 굽네피자를 하나의 매장에서 동시에 주문할 수 있다. 치킨과 피자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즐기는 것을 제안하며 인기 상품을 결합한 ‘굽네콤보’ 메뉴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치킨 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한 피자를 통해 치킨과 피자의 색다른 조합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베트남 비즈니스상담회’가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관내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이번 상담회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3개 시도가 주최한 제18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 된 대전기업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한 화장품, 식음료, 생활용품, 산업재 관련 16개 중소기업은 이번 상담회에서 94건의 수출 상담과 173만 달러(20억 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희연’ 브랜드의 화장품을 수출하는 The LK 사는 현지 대형 바이어인 SECCO & HCSP Co., Ltd 사와 156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천연치약 제조업체 ‘셀포원’은 Anda CG Trading Co., Ltd 와 8000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유진바이오텍과 내추럴제이, ㈜예주식품도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베트남 시장의 수출 전선을 확대했다. 행사 개최비, 바이어 초청 및 통역비를 지원받은 참여기업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을 나타내며, 향후 지속적으로 對베트남 수출을 확대하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철을 맞아 18일까지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에 즐겨 먹는 냉면, 콩국수, 냉모밀, 묵밥 등과 관련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수사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이다.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불량원료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여름철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여름철 즐겨찾는 냉면 등 다소비 식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원산지 둔갑 등으로 부당이득을 보려는 부정.불량식품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추적 수사로 불량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장에서 성공한 상품 아이템을 너도나도 따라 하는 이른바 '미투(Me Too)' 브랜드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프랜차이즈 사업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한상호 영산대 호텔관광학부 외식경영전공 교수는 전날 세종대에서 열린 '2019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이같이 제언했다. 한 교수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최근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한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며 "가맹사업 자격 요건 강화 방안을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가맹본부 수는 미국 3천여개, 일본 1천300여개보다 월등히 많은 4천882개"라며 "그 중 생계형 창업 비중이 높고, 사업 기간이 짧은 외식업 가맹본부가 75%에 육박한다. 하지만 안정적 사업 운영의 토대인 직영점은 외식업에서는 0.05%인 6천여개에 불과하다"며 "가맹본부의 리스크에 취약한 구조"라고 우려했다. 직영점은 모델 점포로서 수익성을 검증하거나 표준 상권을 설정해 점검할 수 있고, 시스템 표준화 구축 등 역량을 갖추기 위한 많은 장점이 있다. 가맹본부가 최소한의 역량을 가지도록 직영점, 또는 그에
안동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구매비 지원을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3천6백여만 원을 증액해 총 2억5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천6백여만 원에 비해 2.7배 대폭 증액된 것으로 1명당 연간 지원액도 지난해 24,000원에서 올해는 76,000원으로 늘면서 양질의 급식(간식)을 먹이는데 드는 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 안동시의 이번 예산 증액으로 지역 98개소 어린이집 3,000여 명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식자재 구매 시 친환경 인증 식자재 구매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안동시는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지원 이외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수당지원, 어린이집 시설보수·장비구매비 지원, 아동 1인당 월 2만 원의 운영비 지원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있어 보육서비스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52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제품 리뷰, 콘셉트 및 관능평가, 식품 관련 시장 정보 교류, 광고 및 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개발, 마케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제품 개발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52기 주부모니터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2차례(둘째·넷째주 수요일) 활동한다. 풀무원과 식품에 관심이 많고 자녀가 있는 만 25~49세의 서울·경기지역 거주 전업주부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만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을 포함한 식품회사에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기존 풀무원 주부모니터 경력이 있거나 동일 기간 풀무원 그룹 내 모니터 및 타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두부 공장견학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풀무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18일이다. 서류합
자영업자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폐업 위기에 놓인 한계 자영업자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영업 불평등도의 분석과 지원 방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 가구의 소득 분포는 근로자 가구보다 불균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구간별 양극화도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 전체 사업소득 중 과반이 5분위 고소득 자영업 계층에 편중됐다. 자영업자 중 1분위 저소득층은 소득 대비 부채 부담 수준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분위 계층은 소득점유율이 2%에 불과했으며, 한계상황에 몰린 저소득 자영업자의 소득대비 부채부담이 다른 자영업자의 3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불평등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중기연은 교육과 연령 격차를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학력을 가진 그룹일수록 평균 사업소득이 높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수미 중기연 부연구위원은 “자영업 정책 대상을 한계 자영업자(1분위), 기회 자영업자(5분위), 시니어 자영업자(60대 이상) 등 세 집단으로 나누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한계 자영업자 집단은 교육 수
4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2019 타이펙스-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지역 식품 관련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총 91건, 1,58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55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의 지원으로 △㈜영풍 △㈜이슬나라 △㈜옴니허브 △㈜프로엠홀딩스 △휴먼웰 △㈜힌트 등 대구에 소재한 6개사가 참가했다. 음료 제조회사인 프로엠홀딩스는 자사의 음료 브랜드인 ‘브이톡(블루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을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에 38만 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태국 현지 편의점 시장에서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프로엠홀딩스 이상호 상무는 “이번 계약은 지난 4년간 태국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현재 약 1천여개의 매장에 먼저 선보인 후, 현지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 1만여개의 매장에 납품을 확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며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영풍은 대만의 식품 전문 유통기업과 떡볶
남원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질 향상 도모를 위한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 이상 ~ 만75세 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하게 되며 , 금년에는 지원금액을 15만원 (2018년 12만원)으로, 지원연령은 75세 미만(2018년만70세미만) 으로 상향 조정 하였다. 2019년도에는 지난 3월까지 읍면동에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 접수를 받아 지원 제외대상 농업인을 제외한 1차 2,300명의 대상자를 확정(사업비345백만원)하고 NH농협 남원시지부에서 6월초부터 자부담 2만원을 납부, 카드를 발급 후 총 37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게되며,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스포츠용품점, 영화관, 수영장, 사진관, 서점, 화원, 미용실, 음식점, 화장품점, 주유소, 하나로 마트 등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농촌의 희망인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빠른 트렌드 변화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최근 창업 시장에는 유행을 덜 타고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인생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자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런 경향은 더 두드러진다. 창업한 지 3년 내 폐업률이 70~80%가 넘는 국내 자영업 현실에서 열심히만 하면 5년, 10년, 20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인생 창업 아이템, 장수 업종들이 있다. 최근 알지엠컨설팅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 현장을 방문, 2019년 유망 업종 트렌드 분석과 함께 업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인생창업 탐방’을 진행 중이다. 하루 3시간만 투자하면 업종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이번 '한식창업 편'에서는 70년 전통의 곰탕으로 유명한 ‘바우네나주곰탕’과 함께 한다. 3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외식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 강태봉 대표의 ‘외식 아이템 창업/경영 전략’ 특강과 함께 올해 한식 트렌드와 효과적인 업종변경 전략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한식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업종 변경을 고려중인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알지엠 인생템
고창군과 국내 유통 대기업 GS리테일이 지역농가와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정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농가의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은 2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GS리테일 임직원, 고창농협, 고창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양측은 협약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촉진 행사 추진 ▲고창군 주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 판로지원 ▲로컬 푸드 확대를 위해 GS리테일 매장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지원 등을 약속했다. 양측은 협약에 앞서 고창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협력사를 통해 쌀, 잡곡, 고구마 등 47억원을 매입해 왔다. 올해는 업무협약으로 수박, 메론 등 다양한 품목 80억원 이상을 매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세계 최대 소상품 시장 中이우에서 개최된2019 중국 이우 수입상품박람회(2019 China Yiwu Imported Commodities Fair)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 공간이 5만㎡인 올해 박람회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파키스탄, 호주, 탄자니아를 포함한 85개 국가 및 지역 업체들이 참가해 식음료, 가정용품, 산모 및 유아 관리 용품, 의류용 액세서리 등 10만여종의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전시했다.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1개국과 중국 전역에서 온 전문 분야 바이어 4만8800명을 포함한 11만9600명이 방문해 참관자가 작년보다 48.41% 증가했다. 박람회의 핵심 행사로는 ‘수입상품 구매(이우) 서밋’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월마트, 까르푸, 롄화 슈퍼마켓(Lianhua Supermarket), HNA리테일링(HNA Retailing) 등을 포함한 주요 소매업체들이 참가해 현장에서 상품을 주문한다. 이번 이우 수입식품박람회에서는 경북도내 7개 기업이 참가해 수출상담 총 37건(15억8천만원), 현장판매·계약 1천300만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의성군 소재 2개사의 건강,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