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가루쌀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를 희망하는 전국 제과제빵 전문업체들로, 지역 베이커리 명소, 동네 제과점, 제과제빵 메뉴를 제조·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 모두 신청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총 100개 업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사업수행 능력, 참여 의지, 사업 효과성 등에 대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제과제빵 업체에는 제품개발을 위한 가루쌀 원료(업체당 250만원 상당)와 제품개발비(업체당 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5월 신메뉴 품평회를 열어 우수 메뉴를 선정해 시상한다. 모든 신메뉴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홍보, 가루쌀 팝업스토어, 빵지순례 행사 등 연중 홍보 혜택과 함께 우수 사업성과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해 가루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증진에도
3월 19일과 3월 20일 이틀간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3.10.~3.28.)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3.10.~3.28.)에는
인천광역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과 6개 협약은행과 함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지난해 2,630억 원보다 245억 원을 확대해 총 2,875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출연을 통한 협약보증 등(1,974억 원)을 포함하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작년 대비 875억 원이 늘어난 총 4,849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로써 인천시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시에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영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이란 담보가 없어 은행에서 융자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관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방법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인천시는 총 6개의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1월부터 희망인천 특례보증을 단계별로 시행(1월, 5월, 9월)하고 있으며, 3월에는 소공인과 취약계층 특례보증, 5월에는 청년창업 특례보증
서울시는 중구 ‘신중앙시장’과 종로구 ‘통인시장’에 지역 고유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는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매력과 품격을 품은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신중앙시장·통인시장 디자인 및 설계 공모’를 실시하며, 각각의 설계안을 접수 후 오는 6월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에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하여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4월 공모를 통해 ‘신중앙시장’과 ‘통인시장’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능, 편의 개선 위주의 기존 사업과는 달리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시장의 독창성을 살리고, 방문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중앙시장과 통인시장의 각 시장의 지역 특성과 상인, 구매자, 방문객 등의 동선, 행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전체적인 요소에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통일성과 독창성 및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살리고자 한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4월 15일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전시될 작품 천근성 작가의 '시장 커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특별전은 미술관의 권위를 허물고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참여 작가인 천근성은 일상 공간에서 사람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담은 신작 '시장 커피(Bazaar Coffee)'(2025)를 선보인다. 천근성 작가는 지난 2월 27일 수원 역전 시장 상가에 작은 카페를 개업해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이 아닌 그림이나 시, 이야기 등 창작물을 받고 있다. 방문객이 대가로 지불한 창작물은 카페 벽면에 전시되고 후에 영상,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이번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천근성 작가는 “카페를 찾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이익을 남기기 위한 거래가 아닌, 예술을 통한 관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장 커피' 프로젝트는 3월 27일까지 수원역전시장 내 상가 112호에서 화, 수, 목 오
광주광역시는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광주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빈대떡·생고기비빔밥 등 ‘미식도시 광주’의 현지인이 인정한 ‘광주의 찐맛집’이 선정됐다. 올해 ‘광주 맛집’은 1차 전문가 평가, 2차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 등 단계별로 심사를 진행,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업계의 추천을 받아 총 217개소의 맛집 후보를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이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했다. 2차 심사는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시민 5526명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광주맛집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호텔,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광주시 관광누리집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 미식 가이드’에는 맛집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 정보와 음식 사진을 함께 수록,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유
서울시는 ㈜이디야커피 및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7일 14시 서울시 본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주)이디야커피-서울시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다문화가족에게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바리스타) 취업 연계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사전교육을 담당하며, 이디야커피는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실시하고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의 취업을 연계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혁신역량 강화로 역동하는 '글로벌 창업도시 부산'을 만든다! 부산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첫 통합공고를 시행해, 참여 기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별도 추진하던 방식을 개선해 올해 처음으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함께 공고한다. 시는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하 창투원) 출범으로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총괄적·통합적 지원을 하며, '4에스(S, STAGE)' 프로그램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사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지원으로 단계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4에스(S)’ 프로그램은 ▲[프리 스테이지(PRE-STAGE)]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 ▲[셋-업 스테이지(SET-UP STAGE)]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빌드-업 스테이지(BUILD-UP STAGE)]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종합 보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창업 패키지’ ▲[스케일-업 스테이지(SCALE
최근 카페인 성분에 민감하거나 과다 섭취를 지양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디카페인 커피의 소비량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 시대에 맞춰 사무실·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캡슐커피 15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표시사항 및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고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시험평가 결과, 안전성 및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카페인 함량은 캡슐 1개당 1.35 ~ 4.65㎎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 소비자(사용자 기준)의 74%는 카페인 제거율이 97% 이상인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시 맛과 향, 카페인 함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대상 전 제품 모두 허용 외 타르색소 불검출되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곰팡이독소(오크라톡신A), 염화메틸렌, 아크릴아마이드, 납 검출 시험 결과, 전 제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시험대상 전 제품 모두 이물혼입 불검출되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캡슐 1개당 카페인 함량은 최
포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자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6기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포항시 외식업 관련 대표자 및 임원 또는 외식 관련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외식업 트렌드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외식업 마케팅, 트렌드 분석, 원가절감 전략 등을 배우며 최신 경영 기법과 실전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번 6기 수강생은 오는 31일까지 포항시 외식업에 관련된 4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학원서 등 제출서류를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작성해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은 향후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4월 말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6개월간 16주에 걸쳐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행정실 및 포항시청 식품산업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21주년을 맞은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그간 시민들에게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가꾸는 시민 농업을 확산시켰다.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 지속 발전 가능한 ‘그린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농업이 도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농업인, 도시농업인, 농협, 농업 관련 학교와 유관기관, 우수기업체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가 국내 최초 ‘바이오필릭 시티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인증받은 내용을 홍보하는 주제관 전시와 ▲친환경 지능형(그린스마트)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의 기획전시관이 함께 열린다. 아울러, 유채꽃 경관 단지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농업인,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
농촌진흥청은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우리흑돈’ 시장을 확대하고, 양돈 농
부평구는 오는 11일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2025년 부평구 사회적경제 및 청년 창업 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청년 창업 기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 기반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연계해 실시한다. 지원사업 안내에는 ▲부평구청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부평구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창업 육성 사업, 정책자금 융자지원, 매출채권보험, 희망리턴패키지, 채용지원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6개 기관은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합해 안내하고, 참여기업에 적합한 지원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2025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배부한다. 구는 이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부평구 일자리창출과로 연락하면 된다.
안동시는 3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주관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K-푸드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통주, 인삼, 김치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전통주 분야에는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삼벨트는 충남 금산군, 김치벨트는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품격있는 소주부터 힙한 맥주까지 안동의 정신문화를 기반으로 특별한 테마를 지닌 ‘SOOL’을 스토리로 고품격 전통주 여행상품을 구성했으며, △이벤트 열차 운행 △팸투어 진행 △굿즈 제작 △SNS 이벤트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의 술과 술 문화를 대내외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 전통주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읍 맛집’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체인점 형태의 업소(단, 정읍 본점은 가능) ▲최근 2년 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맛집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식재료 ▲음식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대상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선호도 상위 10개 업소는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맛집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패 수여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우선지원 ▲SNS 홍보 ▲상·하수도료 3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