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10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 총 10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진입, 판매 대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기획전과 광고, 행사 등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급변하는 경향(트렌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과 라이브 쇼핑앱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 310개 사의 품질 좋은 상품이 유명 온라인 플랫폼인 11번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됐고, 상반기 ‘경기도 소비대전’과 하반기 ‘경기도 할인특급’ 등 정기 기획전 총 48회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당초 목표치였던 100억 원을 넘은 총 105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약 95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것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11번가에서는 지난 10월 ‘이달의 스토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거나 매출 신장이 좋은 판매자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직접 개발한 첫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을 정식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유수의 와인을 수출, 유통해왔으나 직접 개발한 와인은 처음이다. 특히, 최근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최고, 최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7대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급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한 '진로 레드 와인'은 시칠리아 와이너리와의 논의 끝에 와인을 어려워하는 한국 소비자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와 '진로' 브랜드 이름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급 와인을 완성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서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레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들과의 비교 시음에서도 맛과 향, 밸런스 등 전반적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해 국내 메리어트 계열 11개 호텔의 80여개 식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11개 호텔은 뷔페 식사권부터 중식, 스테이크 및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슈톨렌, 부쉬드노엘 등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기간에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이용권 및 스테이크 메뉴부터 케이크 6종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구독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을 타깃으로 중식당 유에에서 삼선짬뽕 10회 구독권 및 쉐라톤 케이크 10회 구독권을 선보인다. 전체 호텔은 정상가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호텔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한 호텔은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대구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유한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 11명이 2022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나가 금상, 한국조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조리에 관심 잇는 학생과 일반인 2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도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10월 28일에서 29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11명(5인 1조 라이브 2개 팀, 개인 전시 1개 팀)은 2022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금상 1개, 한국조리협회장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로 총 4개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조원영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팀워크 향상과 전공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2021년에 이어 2022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외식산업 성장 전망에 따른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산업연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식조리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여수 꿈뜨락몰 ‘청년파스타’ 민병철 대표가 지난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청년으로 열어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페스토 파스타’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소개 및 홍보, 1:1 컨설팅 지원, 수상자 개별점포와 여수시 청년몰(꿈뜨락몰)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리경연을 통해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음식업으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이 참가했다. 민병철 대표는 “여수 꿈뜨락몰에 입점하면서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민병철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뛰어난 요리 실력이 입증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꿈뜨락몰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소프트케이크 대표 브랜드 ‘카스타드’가 한국은 물론 베트남,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출시 이래 최단기간에 글로벌 합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오리온 카스타드 글로벌 매출액은 111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50년 동안 축적해온 파이 연구 개발 노하우로 완성한 오리온만의 차별화한 제품력에 따른 것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34%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촉촉한 식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아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층이 크게 증가했으며, 식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한 후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 간식’ 트렌드 확산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역시 오리지널 맛 외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꼼(Cốm, 쌀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음식)’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성장했다.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양 간식’으로 통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도에서도 2021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
경기도주식회사는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1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마련된 이번 할인 혜택은 11월 7일, 14일, 21일, 28일 총 4일간 배달특급을 통해 2만 3,000원 이상 주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1인 1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지역은 총 17곳으로 가평, 연천, 파주, 용인, 안양, 안성, 동두천, 평택, 양주, 의정부, 광주, 양평, 하남, 고양, 이천, 부천, 서울 성동이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은 소비 진작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2022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 오는 15일 화요일까지 1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배달특급 전 서비스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3회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가평, 파주, 연천, 용인, 여주, 안양, 평택, 동두천, 의정부, 광명, 광주, 하남, 이천, 고양, 서울 성동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별도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지역별로 할인 금액이 다소
이태원 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가운데 서울 중구가 전통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시작한다. 중구에 등록된 시장은 전통시장 29개소, 골목형 상점가 9개소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수십 개의 상점이 밀집된 전통시장의 경우 불이 나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장 전수 점검에 나선다. 소방시설, 가스시설, 전기안전 설비, 안전 취약 시설물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인 대상 안전 교육도 병행한다. 전통시장과 직원 20명이 2인 1조로 시장을 방문하여 비상구 유도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피난통로가 확보됐는지, 가스차단기와 배기 시설은 제대로 기능하는지 등 20여개의 점검 항목을 꼼꼼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의 경우 평소 젊은이들로 붐비는 점을 고려, 특별히 상인 대상 화재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소화기 사용법, 전열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심폐소생술 실습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 결과
충청북도는 인증음식점인 밥맛 좋은 집, 대물림음식업소를 비롯해 음식특화거리, 관광명소, 숙박업소 등이 수록된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충북의 맛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윤기있고 찰진 밥이 제공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 밥맛 좋은 집(1회/연)과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고장 고유 음식의 맛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물림업소(1회/2년 지정) 총 206개소(밥맛 좋은집 160, 대물림 46)에 대한 정보가 수록됐다. 이외에도 레이크파크 실현을 위한 대청호, 괴산호, 충주호, 청풍호, 단양호 충북의 5대 호수 주변의 민물음식점 106개소와 주변카페 115개소의 정보도 수록됐다. 또한 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스프링 책자로 제작되어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이번에 발간한 충북의 맛 책자가 충북의 먹거리를 제대로 맛 볼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bhc치킨(대표이사 임금옥)이 말레이시아에 첫 거점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 기준) 몽키아라 지역 내 쇼핑 센터인 Retail Park(리테일 파크)에 현지 1호 매장인 ‘BHC CHICKEN MALAYSIA’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현지 F&B 전문 기업인 Daily Edible(데일리 에디블)에서 운영을 맡아 bhc치킨의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 오픈을 기념해 당일 bhc 해외사업팀 임원을 비롯한 본사 직원과 F&B 전문 기업 대표인 Phillppe Yang(필립 양)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개최됐다. 말레이시아 1호점이 입점한 ‘몽키아라’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북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고급 주택 단지, 대형 쇼핑몰, 국제 학교, 편의 시설 등이 자리한 대표 신도시로 한인 거주자가 밀집해 이번 1호점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bhc치킨의 말레이시아 1호점은 38평에 62석 규모인 비어존 매장으로 리테일 파크 지상 2층(리테일 파크 내 1F로 표기)에 문을 열었다. 제공 메뉴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종로구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을 앞두고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전통교육 ‘한옥에서 배우는 전통 의식주’'를 운영한다. 지난 봄여름·가을에 이어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전통 의식주를 감상 및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재미난 전통놀이 체험 시간도 마련해뒀으며 총 6회 차에 걸쳐 진행한다. 수업 내용은 ▲의(한복이 궁금해!): 한복 바르게 입기, 겨울옷감으로 향낭 만들기 ▲식(인성교육): 따뜻한 다례 체험 ▲주(한옥의 심장, 온돌은 무엇일까?): 상촌재 한옥 살펴보기, 온돌 전시장 관람, 온돌 원리 학습, 온돌 모형 만들기 ▲전통놀이: 산가지, 고누, 남승도, 팽이, 제기, 화가투 등이다. 특히, 초등생 예절교육이나 천연염색 체험은 물론 국가무형문화재 제135호에 등재된 온돌 문화를 들여다보고 그 원리까지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회차별 최대 18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신청 및 프로그램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상촌재나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에서 안내해준다. 한편 교육이 열리는 상촌재는 장기간 방치돼 있던 경찰청 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3일 현대중공업그룹과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와 현대중공업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은 약 3543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행사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가장 큰 나눔 캠페인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통해 독거노인, 조손 노인 가정, 코로나19 위기 가정을 위한 생필품 구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김규덕 전무 포함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의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인연은 1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11월 25일 울산 지역의 두 번째 매장이자 전국의 54호점인 울산동구점을 오픈할 때 현대중공업그룹은 인테리어 비용 8000만원에 오픈 비용을 포함해서 1억원을 기부했다. 첫 오픈 이후 5년간 현대중공업그룹과 꾸준히 행사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 나눔과 자원순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은 “현대중공업과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돼 무척 감회가 새
영농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발전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한 ‘강소농(强小農)’들이 소비자와 만날 채비를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 비(B)홀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에서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판매와 소통, 접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272개 강소농이 참여해 총 157개의 농식품 전시·판매 공간을 운영한다. 5개 분야 △신선식품 △전통식품 △건강식품 △최신 농식품 및 신기술 시제품 △음료·간식·주류로 공간을 구성해 농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강소농이 솜씨를 발휘해 손수 재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조리법을 소개하는 요리시연회와 농식품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강소농대전 기간 동안 단 2회만 열리는 농산물 경매에 참여하면 우수한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다. 방문
구로구가 오는 8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식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6개월 이하 영유아다. 가구별 중위소득이 80% 이하이고 저체중, 빈혈, 성장 부진 등 영양적으로 위험요인이 있는 자를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로구보건소에 전화 예약한 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6개월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8일 오후 5시까지 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식품 패키지 1개가 월 2회 집으로 배달되며 온라인 방식의 영양교육이 월 1회 진행된다. 구는 6개월 뒤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 조사, 신체 계측 등을 실시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에 대한 개선 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2일 오전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8개 대형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기자재, 지역우수 농특산물,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5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풍성하고 알찬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며 농업의 선진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에게 농기계, 농기자재, 스마트농업 등 농업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도시민과 어린이들이 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농업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면서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박람회의 농기자재관에는 중·소형 생활밀착형 농기계, 첨단 농업용 드론과 무인헬기를 전시하고, 녹색식품관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벤처농업협회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해외관에 특별히 꾸며진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에서는 2가지의 특별전시가 펼쳐진다. 하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