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초부터 ‘헬스디깅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뜨겁다. ‘헬스디깅족’은 헬스(건강)와 디깅(채굴·발굴)의 합성어로 건강관리를 중심으로 소비하는 고객층을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럿 식품기업들에서 건강을 고려해 비건 등 친환경 식품을 활용하거나 건강 기능을 고려한 제품을 내놓고 홍보하고 있다. '서울장수'는 막걸리업계에서 처음으로 장 건강을 고려한 프로바이오틱스 효모균 ‘보울라디’를 자사 제품인 ‘장수 생막걸리’ 전 제품에 적용해 선보였다. ‘보울라디’는 장 내 염증 개선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지녔다고 익히 알려진 성분이다. 진핵 세포로 위산, 항생제에도 잘 죽지 않는 유익균으로 국내에선 정장작용을 돕는 의약품으로도 사용한다. 서울장수는 장수 생막거리 한 병(750ml)에 최소 750억마리 이상 보울라디 효모를 함유하고 있으며, 효모의 성능을 위해 최대 10일 유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메뉴의 50%가 식물성 지향 원료인 제품도 있다. 풀무원은 지난달 한 끼에 평균 300cal를 자랑하는 정기구독 균형식 ‘300라이스Meal’을 출시했다. 개인 맞춤형 정기구독 균형식은 두부키마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이직·전직)을 지원하는 경력 설계 및 취업 상담을 제공할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지난 3년간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의 50+상담센터에서 진행된 상담 분야를 분석한 결과 51.4%가 일자리 상담이 차지할 정도로 중장년의 일자리 상담 요구는 높다. 노후 설계 연령은 낮아지고 중장년의 재취업 요구는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자리 분야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전일제 취업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중장년 취업 전문 컨설턴트는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의 ‘50+상담센터’에서 일자리 분야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며 중장년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기업의 직무 중심 채용 등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중장년의 경력 설계를 돕고, 효과적인 맞춤형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상담과 자문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생애설계 4대 영역 진단 및 상담, 경력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 상담, 취업처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자리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 중장년(만 40~64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 45명을 모집·선발한다. 실질적
새로운 경험(New experience)이 돈이 되는 시대, 요즘 외식업계 필승 키워드 또한 ‘색다른 경험’이다. 동일한 업종에 비슷한 컨셉의 매장을 쉽지 찾아볼 수 있는 상황에서 대중의 선택을 받으려면 번득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기존 형태와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곳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MZ세대 직장인 핫플, 먼키 ‘주방오락실’ 식사를 하면서 이색 체험을 즐기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것은 MZ세대에게 이제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이 됐고, 이를 겨냥한 공간이 생겨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공간은 바로 디지털 맛집편집샵 먼키가 오픈한 '주방오락실'이다. ‘주방오락실’은 디지털 맛집편집샵 먼키의 한 부스 전체를 레트로 감성으로 구성해 옛날 오락실 게임기와 베스트셀러 만화책, 추억의 불량식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뒀다. 인테리어 역시 화려한 네온사인과 홀로그램, 미러볼 등으로 복고적이면서도 블링블링한 파티룸 느낌을 살렸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으로, 현재 강남역, 시청역, 분당 수내역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서
미식문화를 추구하는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연초 LF푸드의 한식, 중식, 일식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구성한 ‘한·중·일 한상대첩’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한·중·일 한상대첩’ 기획세트는 설 연휴 기간, 연초 가족 모임 등 음식 고민 없이 한식 뿐 아니라 중식, 일식 메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대표 브랜드인 ‘모노키친’, ‘차이린’, ‘하코야’로 구성해 특별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노포에서 맛볼 수 있는 납작면 칼국수부터 유린기, 일본 정통 우동까지, 최대 35% 혜택 LF푸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 취향과 가족 구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식탁에서 즐기는 한·중·일 미식여행을 테마로 기획됐다. 1인 가구부터 대가족 단위, 각 구성 별 4~5개 상품 세트(4~6인분)에서 단품 구매까지 구매가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먼저 ‘한식 한상’은 개운한 국물 맛에 노포 칼국수 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식감 좋은 '바지락 납작면 칼국수'를 비롯해 통들깨와 간장베이스로 맛을 낸 '통들깨 들기름소바', ‘통목살 꼬치’ 등으로 구성했다. ‘중식 한상’은 쫄깃한 식감의 도삭면인 '도삭 짜장면', 매콤달콤 스페셜 소스로 맛을 낸 '닭안심 유린기', '
외식 창업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식당 렌털 솔루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2월 27일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체당 평균 창업 비용은 8800만원, 부채는 1억 7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28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계청이 지난 12월 22일 발표한 '2021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의 1년 생존율은 65.9%, 3년 생존율은 44.3%, 5년 생존율은 22.8%로 나타났다. 10곳이 창업하면 5년 후에는 약 2곳 정도만 생존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먼키는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문의가 지난 2021년 393건에서 2022년 861건으로 119%,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식당창업은 전 재산을 투자하지만 생존율은 매우 낮아 자본리스크가 너무 크다"며 "식당 렌털 솔루션은 많은 돈을 들여 식당을 여는 것이 아니라 공간, 시설, 인력, IT 시스템이 모두 갖춰진 식당을 적정 비용으로 렌털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새 모델"이라고 전했다. 초기 창업비용 1천만원 내외로 부담 낮춰 다양한 서비스·전문 인력 지원 통해 성공
청양군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각계 인사에 전달할 첫 설 명절 선물에 청양산 표고로 만든 ‘표고채’가 포함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호국영웅과 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 1만 5,000명에게 전달될 선물로 선정된 농산물 세트는 표고채(충남 청양), 떡국떡(경북 의성), 곱창김(전남 신안), 황태채(강원 인제), 멸치(경남 통영), 홍새우(인천 옹진) 등이다. 박병환 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은 소식을 접하고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로 설 선물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청양 표고버섯이 선택됐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청양 표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고품질 버섯을 생산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표고버섯은 산간 지형인 우리 군 특성상 다른 지역 표고버섯에 비해 대가 두껍고 맛과 향이 우수하다”라며 “지역 내 생산 농가들이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기반 구축, 가공생산 시설 현대화,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47년 역사의 ‘진로토닉워터’가 ‘소토닉(소주+토닉워터)’ 열풍과 최근 선보인 확장 제품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대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3% 수직 상승했다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7,800만병으로, 특히 12월의 경우 1,000만병을 판매해 올해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진로토닉워터 시리즈, 지난해 성장률 수직 상승하며 최대 매출 돌파 기록 확장제품 ‘토닉홍차’ 출시 약 4개월만에 350만병 판매, ‘토닉제로’ 전년 대비 매출 10배 ↑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1분기 51%, 2분기 65%, 3분기 100%, 4분기 103%로 상승하여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저도주∙혼합주(믹싱주) 문화 확산과 이에 맞춰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홍차, 진저에일, 깔라만시 등 소재를 다양화한 확장 제품들의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해 9월 출시한 무칼로리 ‘진로토닉홍차’는 진로 소주와 홍차를 섞은 ‘기범주’ 레시피로 화제가 된 아이돌 그룹 샤이니(S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청년 예비창업 도전 지원사업‘힌트’를 통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 10명을 모집하여 소모성 인테리어 및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도약을 위한 김제청년 창업 도약 지원사업‘톡톡’에도 10개 사를 모집, 창업 성장지원금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모집 분야는 김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한 지식창업, 6차산업, 일반창업(서비스업) 등의 분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할 수 있으면 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선정 통지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서류 자격요건 검토와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 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
올해도 편의점 트렌드는 CU에서 시작한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요리 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중화 레시피를 담아 만든 고기 짬뽕 컵라면을 단독 출시했다. CU는 2015년부터 백종원 대표와 손잡고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왔다. CU에서 출시된 백종원 도시락은 품절 대란에 ‘편도족’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편의점 트렌드를 이끌었다. 7년 동안 CU에서 출시된 백종원 간편식품의 상품 수는 총 200여가지에 이르며 누적 판매량은 3억5000만개가 넘는다. 이는 월평균 판매량은 411만개, 하루 평균 판매량은 13만개로 단일 브랜드의 간편식품으로는 편의점 업계 최장수, 최다 판매량이다. 백종원 도시락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알찬 구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호평받으며 여전히 CU의 도시락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CU는 백종원 대표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도시락 등 편의점 스테디셀러가 된 간편식품의 성공을 발판 삼아 최근 유통·식음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복안이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고기 짬뽕 컵라면(1900원)은 진한 사골 육수에 불
서울 용산구가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해방촌 신흥시장 주변 골목길 재단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래된 보행로 안전을 확보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공사구간은 길이 405m, 폭 6~8m, 면적 9905㎡로 소월로 20길 일대. 공사비는 서울시 예산 14억6000만원이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안전시설물 설치, 골목 및 계단 정비, 경관개선 등이 있다. 먼저 안전시설물로 보안등(2곳), 폐쇄회로(CC)TV(3곳) 등을 신설 또는 교체한다. 골목·계단도 함께 정비한다. 아스팔트 포장(4060㎡), 디자인 포장(884㎡), 바닥 로고 설치(4곳), 계단 정비(3곳), 핸드레일 신설·교체(12m) 등을 계획했다. 빗물받이, 횡단배수로를 정비하고 자투리 화단도 군데군데 만든다. 아울러 경관개선을 위해 주택가 우편함 설치(23곳), 담장 도색작업을 진행한다. 용산2가동 소월로20길이 시 골목길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2020년 6월이다. 이후 구는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시 골목길재생 검토위원회 절차를 거쳐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했다. 구 관계자는 “용산2가동은 나이 많은 지역 주민, 젊은 문화 예술인, 76개국에서 건너온 외국인 1300여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유통시장 변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가속화됨에 따라 농축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위한 ‘농산물 유통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전남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및 농업법인, 농축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이다. 온라인 할인쿠폰, 광고 및 마케팅, 상세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사업신청서, 상품기술서,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청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하며, 사업자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총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받는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전남 농업인의 온라인 유통판매망 확대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농축산물의 유통․판매 확대를 통해 생산자 소득 증진과 편리한 소비문
환경보호, 가치소비가 식품 소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비건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비거노믹스(Veganomics)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식품외식 업계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식품외식업계에 또한 비건 열풍이 거세다. 국내 비건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기업들 사이에 ESG 경영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며 가치소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식음료업계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동물성 원료 사용을 자제하고 제조, 가공, 조리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배제하는 등 비건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탄산음료부터 빵, 레토르트까지 비건 제품이 출시돼 꼼꼼한 비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의 자사 제품 ‘맥콜’과 ‘부르르 제로 사이다’는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두 제품은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원료는 물론 제조, 가공, 조리 모든 단계에서 동물 유래 성분 및 동물실험을 배제했으며, 100% 식물성 원료만을 취급했다.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브랜드 맥콜은 국내 보리 농가와 상생해 전남 강진군의 유기농 겉보리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부르르 제로는 설탕 대신 대
1879MG(대표 이민지)가 와인 레시피 공모전 ‘1879 와인 레시피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1879 와인 레시피를 찾아라’는 1879 와인을 활용한 요리나 소스, 음료 등의 메뉴로 구성된 레시피를 주제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3월 31일까지 성남에산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세부 내용 확인 후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작품명과 설명, 레시피를 작성한 후 작품 사진 및 동영상을 첨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된 레시피는 1879MG 내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용성과 완성도, 창의성 등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4월 7일 성남에산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만원(2명), 50만원(2명)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동 출품작이 수상할 경우 상패 및 상금 1부만 대표자에게 수여한다. 1879MG 이민지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1879 와인을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레시피를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것을 약속드리며, 레시피 발굴 및 공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비즈니스 혁신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민간 비즈니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데이터, 서비스 등)을 개방해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진흥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이 구축하는 플랫폼은 식품 관련 정보 통합을 기반으로 식품기업의 전후방과 연계성을 강화해 민간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 기획 과제로 선정된 후 식품기업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플랫폼 사용자 간담회 등 현장 목소리 청취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철저히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기획했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식품기업간 협업(위탁 생산), 농가·기업간 협업(계약 재배, 원물 구매), 창업 지원(소량 생산 지원), 유통 경로 확대 등 식품산업 내 민간 비즈니스 영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은 향후 식품기업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함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그간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인력과 자금을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할 대표 맛집 업소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대로 지역에 이어져온 향토 음식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나주만의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추진,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약사업으로 발굴했다. 시는 민선 8기 ‘다시 찾고 싶은 나주, 맛깔나게 즐거운 나주 밥상 구현’을 비전으로 나주밥상 브랜드화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대표 맛집 선정을 시작으로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앞서 지난 해 10~11월 소비자 인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표 맛집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으며 올해 1월 6일 ‘나주밥상 대표 맛집 지정 및 육성지원 표준 조례’를 제정·공포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대표 맛집 신청 대상(업체)은 공고일 기준(1월 6일) 나주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외식업체다. 현재 나주시 관내 음식점 등록업체는 지난 해 연말 기준 1650개소로 집계됐다. 오는 20일까지 QR코드(사진) 인식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