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간편한 한 끼로 각광받는 편의점의 간편식을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천 식단을 제안했다. 이번 실천 식단은 영양전문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5개 회원사와 함께 현재 판매 중인 가정간편식(534개 제품), 간식, 음료 등을 비교‧분석하고 영양을 고려해 추천메뉴 음식조합을 발굴했다. 추천 메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과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에 따라 열량, 당‧나트륨, 포화지방은 적게, 단백질 함량은 많은 편의점 음식으로,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한 끼 식단으로 제안했다. (권장기준) 열량 800kcal이하, 단백질 20g이상, 가공식품으로부터 섭취하는 당류 17g이하, 나트륨 1,000mg미만, 포화지방 6g이하인 한 끼 음식 조합의 영양소 함량 기준이다. 든든한 한식 편의점 도시락 + 생수/보리차 + 떠먹는 요구르트 음식조합으로 단백질을 조금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편의점 치킨도시락 + 생수 혹은 보리차 * 열량 625kcal, 단백질 23g, 당류 6g, 나트륨 875mg, 포화지방 4.5g - 편의점 김치제육덮밥도시락 + 생수 혹은 보
파주시가 지난 25일 탄현면 소재 맥주제조업체인 ㈜다온숲브루어리에서 파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자원을 재료로 한 특화 맥주 공동개발 ▲농식품 브랜드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역 농업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연간 약880억 원으로 매년 30%이상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맥주 원료는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어 농업인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원료 국산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맥주 제조업체 ㈜다온숲브루어리와 기술협약을 하고 파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맥주상품을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노출된 파주 농업인들을 위해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수제 가정식으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쌀귀리를 넣어 갓 지은 쌀귀리밥에 강진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네이버 국산 김치 부문 검색어에 1위에 오를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장터를 통해 강진 묵은지가 소개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해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여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동참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정착에도 박차를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안성맞춤 온라인 5차 농촌체험 교육생을 모집한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농가에서 체험패키지로 제작한 키트 제품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각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생들에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보며 체험 키트로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 농촌에 관심을 갖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농촌체험 5차 교육은 블루베리를 키우는 신기팜 체험 마을의 블루베리 나무 심기와 블루베리 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120명이다. 교육 접수는 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본 교육은 안성시 농가 홍보가 주목적인 만큼 홍보 매체를 통해 홍보가 가능한 신규 체험자를 우선으로 교육생을 선정한다. 아울러,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 체험 보고자를 대상으로 추가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유도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월 말 출시를 앞둔 ‘친환경 간편 도시락’의 시제품 품평단을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진흥원은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도시락 형태 간편 조리 식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적용해 환경친화적인 건강한 먹거리 확대를 겨냥했다. 정식 제품 출시에 앞서 1인 가구, 식품 관련 종사자 등 제품 평가에 적합한 소비자 50명을 연령대와 가구 형태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품평단 신청은 안내 자료 QR 코드 혹은 신청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선발된 품평단에는 간편식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평가하도록 한다. 참여 독려를 위해 품평단 신청자 선착순 200명에 경기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의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선정된 50명 품평단에는 ‘마켓경기’의 2만원 상품권을, 우수품평자로서 추가 평가에 참여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추후 개선사항이 반영된 제품은 7월 말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9월 말 경기도 공공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산 친환경 감자를 이용한 간편식 ‘구운감자’를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며 “올해 간편식 세트를 출시하면서 개발 매뉴얼도 발간하는 등
(식품외식경영) 안양시가 오는 7월 1일 청년층 고용을 위한⌜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네비웍스, 한스제과 등 23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 설계, 제조,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약 백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사전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관계자와 청년구직자 간 1:1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이 설치되고,‘미래직업관’,‘직무관’,‘부대행사관’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미래직업관을 찾는 구직자는 안양권(3개) 대학의 유망학과를 체험하게 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밝히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기업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직무관에서는 미래 유망 산업분야는 무엇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기업 재직실무자와 청년 취업준비생과의 만남이 이뤄지며, 직무컨설팅도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은 비대면 시대 AI와 VR을 활용한 체용면접을 체험해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면접, 이미지, 입사지원서 등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라인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로 새로운 유통 플랫폼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로 비대면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서비스를 접목, 판로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인헌시장과 봉천제일종합시장이 온라인 장보기 주문서비스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관악신사시장과 신원시장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관악신사시장과 신원시장은 올해 서울시에서 공모하는 ‘2021년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관악신사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으로 시장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장보기’와 쿠팡에서 운영하는 ‘쿠팡이츠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 주문이 가능하며, 2~3㎞ 이내 지역의 경우 각 가정에 2시간 내에 배달된다.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6월 24일(수)부터 7월 11일(일)까지 18일 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
자율과 책임 기반의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마련 정부가 7월1일부터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 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경제적 문제와 달라진 방역, 의료 역량과 최근 백신 예방 접종률을 고려한 조치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너무 이른 조치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가 아닌 신속한 예방접종으로 대응할 문제라는 진단이다. 한편 2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7월1일 0시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억제(1단계) ▲지역유행ㆍ인원제한(2단계) ▲권역유행ㆍ모임금지(3단계) ▲대유행ㆍ외출금지(4단계) 등이다. [기준(일일 확진자 수)] - 1단계 전국 500명 ↓ : 사적모임(제한 없음), 다중이용시설(제한 없음) - 2단계 전국 500명 ↑ : 사적모임(8명 허용), 다중이용시설(일부 24시까지) - 3단계 전국 1,000명 ↑ : 사적모임(4명 허용), 다중이용시설(일부 22시까지) - 4단계 전국 2,000명 ↑ : 사적모임(18시 이후 2명 허용), 다중이용시설(유흥시설 집합금지) 단계 조정 구간은 인구
KBS1 TV '6시 내고향' 남해군 특집편이 오는 25일 저녁 6시 독일마을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6시 내고향' 남해군 생방송은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남해의 특산품과 관광 명소는 물론 남해군민들의 훈훈한 인심으로 가득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6시 내고향'은 28일 독일마을 마을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미리 촬영한 남해 관련 영상이 대거 방영된다. ‘발길따라 고향기행’ 편에서는 다랭이마을과 신구마을 빨래터, 멸치 조업 현장 등이 소개되며, ‘셰프의 선물’ 편에서는 남해마늘을 활용한 요리가 한상 차려진다. 이 외에도 ‘딩동! 전통시장 왔습니다’ 편에서는 남해 전통시장이 소개되고, 리포터가 미니단호박 생산 현장을 찾아가는 등 풍성한 남해 소식이 전해진다. 류기문 농업기술 과장은 “남해 마늘과 한우는 해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남해의 참맛을 보여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KBS 6시 내고향 특집 방송을 통해 우리군 농·특산물의 매출 및 인지도를 올리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남해군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는 24일
광명시가 백작수수쌀을 이용한 광명시의 전통주 출시를 앞두고 22일 관내 김백근 농장(가락골 마을)에서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농협중앙회광명시지부 김판수지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통주는 광명시의 특산미인 백작수수쌀을 주원료로 현대 양조과학을 접목하여 농업회사법인(주)한국양조연구소(이윤희박사, 윤천식대표)가 개발했다. 백작수수쌀은 직접 자연수 정재배방식으로 생산하는 쌀로 일반적인 백미와는 차별화가 있으며 건강에 좋은 다양한 기능성 물질도 함유되어 있음이 검증된 바 있다. 광명시 대표 전통주는 124.25㎡ 규모로 주발효실, 후발효실, 숙성저장고 등을 갖춘 제조장(하안동 광명테크노파크)에서 생산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주류 제조면허 추천서를 발급받아 10월 광명세무서로부터 제조면허를 받고 제품 개발에 노력해왔다. 시는 오는 10월 2차 품평회를 거쳐 올해 연말 전통주를 출시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나라 전통주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웰빙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높은 만큼 전통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드럽고 풍미가 있는 광명시의 전통주 수요를 늘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동네 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우리동네 맛집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며, 서초구 민 · 관 · 공 지역협의체에서 선정한 ‘방배역 먹자골목’ 소재 외식업체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외부 전문기관에서 전문 컨설턴트가 나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예비 진단 및 경영 지도사가 직접 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경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체험단이 맛과 서비스를 평가해 컨설팅 지원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1차 컨설팅은 ▴전문 셰프의 핵심 노하우 전수 ▴기존 레시피 개선방안 제공 ▴신규 메뉴개발 지원 등 맛 중심의 실무 체험형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2차 컨설팅은 ▴매장 연출 등 환경 개선, 식품 위생, 고객 응대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마인드 내재화를 위한 처방이 제공된다. 또한 컨설팅 완료 이후엔 사업장 내 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만족도 조사 실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