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시장에서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Z세대(1900년대 중반 출생)의 마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일본 식품기업은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Z세대 식품 소비 특징을 분석해보면 ▲낮은 브랜드 충성도, ▲가치 소비 경향, ▲일방향 광고에 대한 반감, ▲SNS 인플루언서 영향력 등 4가지로 정리된다. aT 오사카지사에 따르면 일본의 Z세대는 소비를 통해 환경 보호,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길 원하며 이른바 착한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 일본경제신문이 실시한 인터뷰 자료에 따르면 Z세대는 ‘눈앞에 이익보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살고 싶다’, ‘환경 보호의식은 높은 반면, 무리해서 윤리적 소비를 하고 싶지 않다’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상반되는 대답을 보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일본 Z세대는 윤리적 소비에 대해 관심은 높지만, 전체의 약 10% 밖에 실천하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일본의 Z세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윤리적 소비 상품 및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차 음료 제조사 `이토우엔`은 자사 제품의 중심고객인 40~50대도 옛날처럼 주전자로 차를 끓여 마시는 빈도가 낮아짐에 따라 있어
중국에서 커피는 여전히 큰 시장 잠재력이 있는 품목이다. 전문 컨설팅기구(kantar)의 소비자지수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주춤한 외식 커피 소비 증가 속도는 다시 빠르게 회복했다. 가정 내 커피 소비를 보면 지난 4월 기준, 47%의 중국 도시 가정에서 커피를 구입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에서 커피 소비 품목의 80% 가까이 차지하는 인스턴트 커피가 중국 커피 소비시장 성장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칸타 소비자지수 2020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WCWD의 연구에 따르면, 60%이상의 중국 소비자가 더욱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하길 원한다. 이런 수요에 따라 0칼로리, 천연·기능성 원료 추가 등 특징을 가진 제품이 대거로 출시됐다. 칸타 소비자지수 수치를 보면, 2021년 4월 기준, 이런 추세로 커피 품목 중에서도 인스턴트 블랙 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해 커피업계에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떠오른 스타트업 커피 브랜드로는 융푸(永璞)와 산뚠반(三顿半)이 있다. 융푸의 UFO포장, 산뚠반의 미니 컵포장은 기존 제품과 달리 새롭게 개성이 뚜렷해 많으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 산뚠반은 시즌별로 빈 커피 포장재 수거 프로
최근 오레오 쿠키가 미국에서 수천만원에 거래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9월 미국의 크래푸트 푸즈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과 콜라보레이션한 상품 ‘포켓몬×오레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문양과 함께 오레오라는 글씨가 써있던 쿠키 표면을 16가지 종류의 포켓몬으로 디자인했다. 파이리, 이상해씨, 피카츄 등 일반 포켓몬 외에 뮤라는 애니메이션 속 희귀포켓몬 문양이 새겨진 상품도 포함됐다.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 힘든 뮤가 각인된 오레오 쿠키를 얻으려는 경쟁이 과열되며 오레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는 뮤 오레오 쿠키가 한봉지에 적게는 수백달러에서 많게는 수천달러에 판매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출시 상품의 가격이 14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100배 가까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에는 ‘pokemonoreos’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포켓몬 오레오 쿠키 인증 게시물이 수천 건을 넘어섰다. 미국 외신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상한 소식(Strange News)’이라 부르며 보도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40도에 달하는 만큼 빙과류 시장 규모가 크다. 한국 아이스크림 기업의 2019년 대(對)베트남 수출실적은 수입국 2위 오르며 호조를 보였으나,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작년 수출실적은 3.8백만불로 전년대비 57.6% 감소했다. 코로나 영향 유통 차질 빚어...수출실적 저하 베트남 대상 아이스크림 주요 수출국으로는 태국, 한국, 인도네시아, EU 등이 있다.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164.6백만불(전년대비 7.8%↑) 수준으로 증가세는 다소 감소했다. 베트남은 한류 문화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로 한국 식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 2016년~2019년까지 21.8%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을 기점으로 수출액이 하락세를 돌아섰다. 수출액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는 제품 특성상 콜드체인 시설이 필수이며 이에 따라 운송비 및 보관료 등이 타 제품대비 높다. 하지만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인한 항구 근무인원 감소 및 통관 지연 등으로 원활한 유통이 어려웠다. 베트남 아이스크림 시장 동향 작년
더 이상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시대다.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일정 부분 책임을 다해야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업활동을 줄여서 ESG라 부른다.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이다. aT 도쿄지사에 따르면 일본 식품외식기업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형유통매장 이온의 폐기식품 감소 노력 일본의 대형유통매장인 이온(AEON)은 2019년 11월부터 육류 포장에 진공스킨포장을 도입했다. 진공스킨 포장으로 소 고기를 포장할 경우 기존 포장에 비해 소비기한을 10일 정도 연장시킬 수 있어 식품 로스의 비율을 4.3%에서 1.9%로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 폐기 비용이 줄어들뿐 아니라 판매를 위한 불필요한 가격인하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포장의 변경은 CO2 배출 감소에도 기여한다. 소고기의 경우, 폐기를 1kg 줄이면 CO2 배출량을 60kg까지 줄일 수 있다. 이온은 2020년 7월, 포
미국 홀푸드 마켓(Whole Foods)이 2022년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10개 카테고리를 발표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홀푸드는 글로벌 및 로컬 바이어, 요리 전문가 등 수 십년의 경험을 가진 50명 이상의 홀푸드 식품 시장 팀원 그룹으로 구성된 식품 동향위원회의 전망을 바탕으로 10개의 트렌드를 식품 연례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 홀푸드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Sonya Gafsi Oblisk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삶에 적응함에 따라 식료품 구매 습관에서 팬데믹과 연관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이어“식품 산업이 새로운 표준에 천천히 적응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능성 소다 및 강장제와 같이 건강 기능성 식품, 도시 정원의 채소 또는 토양의 건강을 고려하는 재배과정을 통해서 길러진 제품과 같이 웰빙 감각을 지지해주는 제품을 우선시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22년 이끌어갈 식품 트렌드 10선 울트라 도시 농업(Ultra-urban farming) - 2013년 홀푸드는 온실을 갖춘 소매점을 브루클린에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햇빛과 100% 재생 가능한 전기를 사용하는
유럽 주요도시에서 자동화된 유통매장이 증가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추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Roubaix)의 Edhec캠퍼스에 계산대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스마트 매장 오셩고(Auchan Go)가 등장했다. 미국 아마존고(Amazon Go)의 저스트워크아웃(Just Walk Out)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았다. 500개의 상품을 제공하는 오셩고의 제안은 이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의 도움으로 구축됐다. 3주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 3유로의 장바구니에 대해 하루 25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다. 구매 실적에 따라 스낵 제품 종류를 늘리고 점심시간 이후 생겨나는 재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재 하루에 한 번인 파쉬튀메스닐(Fâches-Thumesnil)에 위치한 하이퍼마켓으로부터의 물품 공급 빈도를 늘릴 예정이다. 28대의 카메라가 갖추고, 선반에 장착된 가상 저울과 연동되어 고객의 실루엣과 제품을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Cloudpick)으로 운영된다. 최대 1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은 38㎡의 매장 면적에 의해 제한된다. 매장에서 촬영한 비디오 이미지는 GDPR(유럽연합의 일반 데이
최근 캄보디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유기농 농산물 및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 비타민을 포함한 캄보디아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약 5,000만 달러 규모로 2015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시장 중 비타민 및 건강 보충제가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방 및 전통제품은 약 29% 정도이다. 캄보디아의 건강기능식품 수입국 상위 3개 국가는 싱가포르, 미국, 중국이다. 건강 기능식품 시장규모가 계속 확대되면서 한국제품 또한 수입액이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작년 소폭 감소했다. 캄보디아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비집 음료’ 제비집은 오랫동안 피부미용과 항암, 폐기능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특히 임산부와 고령층이 선호하는 건강식품이다. 제비집은 바다제비가 분비한 타액과 깃털로 만든 둥지로 과거에는 천연 상태에서 채집했지만 지금은 ‘제비 아파트’라고 부르는 인공 구조물을 통해 채취한다. 제비 아파트는 시하누크빌, 코콩, 깹, 캄폿 등 주로 해안지방에 집중되어 있다. 연간 1,500kg의 제비집을 수확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30%의 경우 국내 소비용으로 나머지는 주로 중국으 로 수출되
성숙한 커피 소비 시장보다 중국인들에게 치즈는 인지 향상과 소비 증가의 '이륙' 단계에 있다. 관련 업계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치즈 1인당 소비는 0.51kg으로 일본 2.56kg 및 한국 3.14kg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중국인의 소비 증가 및 치즈 소비에 대한 인지 기초가 생기면서 중국 치즈 소비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 데이터를 보면 2020년 중국 치즈 시장 규모는 88.43억 위안(약 1조6천억 원)에 달해 2019년 동기 대비 22.7% 성장, 2006~2020년 기간 치즈 시장의 연간 복합성장률이 20%를 넘었다. 중국의 유제품 가공 브랜드들은 영양 수요가 많은 유아, 청소년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중국 유명 치즈 브랜드 ‘밀크라운드(MILKGROUND)’는 산하 핵심 제품인 어린이용 치즈바는 미국, 일본 등 어린이 애니메이션의 유명 IP와 손잡고 어린이의 소비 심리를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올해 8월 발표한 영업실적 보고서에서 순이익이 1억1,200만 위안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247.1% 증가하여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그 이외에
체험형 콘텐츠가 중요해지며 브랜드 홍보를 위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식품·유통 기업의 사례가 늘고 있다. 식품기업 오뚜기는 강남에 롤리폴리 꼬또라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8월 뉴BR 콘셉트를 알리기 위한 ‘배스킨라빈스 파르나스몰(Parnas mall)점’을 열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를 홍보하고 관광객 및 신규 소비자에게 노출과 접근 용이성을 가진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유럽 도시도 식품·유통과 관련한 플래그십 스토어의 성공사례를 찾아볼 수 있었다. 런던에 위치한 재팬센터((Japan Centre) 올해 9월 런던 레스터스퀘어 중심인 팬톤 가에 일본풍의 매장 ‘재팬센터’가 새롭게 오픈했다.재팬센터는 전통적인 입구와 야타이(포장마차)를 앞세운 인테리어에 데파치카(백화점 지하 푸드홀)를 특징으로 하는 6,000제곱피트 (약 560m²)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정통 일본 음식과 음료가 가득한 슈퍼마켓, 정육점, 델리, 베이커리 외에도 최신 만화, 일본어 교본 등을 취급하는 서점과 기프트숍이 있어 소비자들은 일본풍의 식사는 물론 쇼핑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티룸, 사케룸, 미소룸 뿐만 아니라 요리 공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