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무인화 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무인단말기의 기술개발을 촉진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기능을 구비한 무인단말기 특허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무인단말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무인단말기에 도입된 최신 기술별 출원동향을 살펴보면(’00~’21), 모바일 장치와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266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사용자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하거나 물품의 재고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66건, 사용자 신원을 지문, 홍채 등 생채정보를 이용하여 식별하는 인증 기술 56건이 대표적이다. 출원인별 출원비중을 살펴보면(’00~’21), 중소기업이 54%로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26%, 대기업 10%, 대학 4%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소기업이 52%, 벤처기업이 34%로 혁신기업들의 특허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다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비즈모델라인 26건, 효성TNS 17건,
땀나고 입이 깔깔한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별미 안동 건진국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안동국시는 봉제사 접빈객의 덕목을 따르는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에게 내어 올리던 향토음식이다. 길한 음식, 장수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통상 이름에 지명이 붙은 음식은 지역에서 가장 유래가 깊고 특색 있는 맛을 보장한다. 면의 세계에서도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안동국시는 안동 맛 탐방에 통과의례가 될 만하다.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고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철 별식으로 제격이다. 최근 가수 영탁이 MBC ‘로컬식탁’ TV방송에서 안동국시를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동국시는 면 반죽에 콩가루를 섞고 홍두께로 창호지 두께만큼 얇게 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국시는 건진국수와 누름국수 두 가지가 있다. 건진국수는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 건져놨다가 시원한 국물에 다시 말아 먹는 방식이고, 누름국수는 삶은 면과 따뜻한 육수를 그대로 내어 놓는다. 육수는 수중군자라고도 불리는 은어를 진액이 나오도록 푹 끓여서 사용한다. 요즘은 멸치나 다시마로 우려내기도 한다. 고명으로는 채 썰고 볶은 애호박과 삶은 닭살 또는 소고기와 함께
2022년 상반기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끈 '원소주'가 부산서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원스피리츠와 손잡고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에서 팝업스토어 ‘지에스 원(GS WON)’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GS25에서 7월 판매 예정인 원스피리츠의 신제품 ‘원소주스피릿’ 출시 기념으로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의 이름도 GS25와 ‘원소주’의 의미를 담아 ‘지에스 원(GS WON)’으로 명명했다. 또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원비니언스 스토어(Wonvenience Store)’로 ‘편의점처럼 원하는 것은 다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GS WON 팝업스토어에서 일주일간 ‘원소주’ 한정판 총 3만 병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중 2만1000병은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나머지 9000병은 GS리테일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31일부터 판매된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지 못하는 전국의 많은 소비자는 GS25 ‘나만의냉장고’ 앱의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가까운 GS25(제주 지역 제외)를 선택해 픽업하면 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원소주’ 상품 이외에도 다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면서 그간 '집밥'에 지친 사람들이 외식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집밥에 지친 40∼50대 여성들이 외식에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은 최근 한 달(4.19∼5.18)간 외식상품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중식과 일식 상품권 판매량이 151%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뷔페 상품권 판매도 29% 늘었다. 이 기간 40∼50대 여성의 외식상품권 구매량이 58% 늘어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40∼50대 여성들은 중식·일식 상품권(211%)과 뷔페 상품권(53%)도 평균치보다 더 많이 구매했다. 반면 거리두기 장기화 속에 집밥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몰렸던 식자재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쌀(3%)과 김치(8%), 기타반찬류(4%) 판매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고 조미료·양념(2%)도 판매량이 비슷했다. 집밥 수요 증가 속에 인기를 끌었던 밀키트 판매량도 9% 늘어나는 데 그쳤다. G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장
2년 넘게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가정의 달 맞이 야외활동 증가 및 소비 심리 회복 등의 기대감이 고조되며 유통가는 본격적인 리오프닝(reopening)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맹 운영 어려움에도 사업을 다각화하며 생존 전략을 모색했던 프랜차이즈업계는 올해 창업환경 개선 전망에 창업설명회를 전국 단위로 잇따라 진행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업계는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부터 무인 매장, 배달 전문 매장 등 다양한 모델을 속속 출시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25조 6783억 원 규모로 성장한 배달 시장은 국내 경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앞으로도 현재의 양상이 지속되며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눈에 띄는 창업 모델은 포장과 배달 주문에만 주력한 소자본·소규모 매장이다. 해당 창업 모델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 대비 낮은 평수와 임대료로 고정 운영 비용을 줄인 것이 강점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매장 운영에 기여했다. 젊은 외식업자 중심으로 별도의 주방 공간만 마련해두고 특화 메뉴 개발에 주력해 서비스하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어 소규모·소자본 창업 모델은 지속해서 수요가 높을 것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 커리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일명 ‘전지현 커리’로 불리는 티아시아 커리는 출시 8개월 만에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하며 2초에 1개씩 팔리는 대세 커리로 자리 잡았다. 티아시아 커리가 단기간에 큰 사랑을 받은 비결은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등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유명 커리를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입맛에 꼭 맞게 구현한 덕분이다. 또한 인도식 빵 ‘난’, 요거트 음료 ‘라씨’ 등을 함께 선보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커리 한 상을 전문점처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프 키마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 △팔락 파니르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티아시아 커리로 인해 카레가 ‘한끼 때우는’ 인스턴트 개념에서 ‘고급스러움을 갖춘 식사’로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티아시아는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다채롭게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5월 25일(수) 오후 6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티아시아 커리 출시 1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한다. 집에서 완벽한 커리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전자
소비자로 하여금 오인·혼동케 유발한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게시물 264건이 규제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부당한 광고를 한 게시물 264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과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언론에 제품 홍보를 많이 하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총 577건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면역기능 ▲장 건강 ▲배변활동 ▲피부건강 ▲피로 개선 등을 광고한 게시물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일반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사전에 자율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거짓‧과장 광고 등이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시키는 광고는 222건으로 84.1%를 차지했다. 일반 식품에 '면역력 개선' '장 건강' '피부 건강' '피로(혈행) 개선'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드
문경시는 지난해 넥스트로컬 3기에 이어 2022년에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4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전국 2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지난 16일 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본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청년이 희망하는 지역의 자원을 발굴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2개월, 교통비․숙박비), 창업교육과 전담코칭을 통해 사업모델을 시범운영할 수 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6개월, 최대 2,000만원) 이에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최종 선정하여 최대 5,000만원의 최종사업비를 지원하며, 성과공유에 따른 후속투자도 이어진다. 문경시는 올해도 청년들의 지역창업모델발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지역자원 연계, 청년 네트워크와 공유오피스를 제공하는 등 서울시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해 문경에 지원한 청년팀은 총16팀 25명으로 지역자원조사와 사업화 단계를 거쳐 전국 21팀을 뽑는 최종선정에 4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내었다. 오미자믹스를 개발하여 상품화(드림드
최근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뉴트로 열풍이 확산하면서, 뉴트로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이 유통업계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추억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복고 감성은 유지하면서, 새롭고 특별한 해석을 가미한 신제품들은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식음료 업계는 아기공룡둘리, 포켓몬스터 등 추억의 만화를 비롯해 한 시대를 풍미한 드라마 전원일기, 학창시절의 추억을 담은 싸이월드 등 추억을 자극하는 복고 콘텐츠에 새롭고 특별한 해석을 가미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 고길동을 모티프로 한 ‘고길동에일’을 출시했다. 고길동은 방영 당시 둘리를 혼내는 나쁜 아저씨로만 비쳤으나,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이 고길동 나이로 성장하면서 차츰 인정 넘치고 마음 넓은 어른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해석은 ‘고길동이 불쌍해 보인다면 어른이 된 것이다’라는 공감을 바탕으로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발전하면서, 유튜브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이에 아이디어
동원홈푸드가 샐러드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을 맞아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 서울스퀘어점과 상암MBC점을 잇따라 오픈 중이다. 크리스피 프레시 서울스퀘어점은 33평(44석) 규모로 서울역 맞은편 서울스퀘어 1층에 위치한다. 서울스퀘어는 지하철 1, 4호선과 공항철도, KTX 등의 복합 환승역인 서울역과 연결돼 있고 건물 내 국내외 기업이 다수 입주해 유동인구와 직장인의 유입이 많다. 크리스피 프레시 상암MBC점은 상암동 MBC몰에 위치해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또 SBS, MBC, YTN, CJ E&M 등 주요 방송국과 대형 오피스가 밀집해 샐러드를 선호하는 직장인 고객들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크리스피 프레시 상암MBC점 옆에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포르투7’이 나란히 입점한 덕분에 더 많은 고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홈푸드는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크리스피 프레시의 푸짐한 샐러드와 포르투7이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해 만든 이탈리안 가정식을 통해 인근 직장인의 다양한 점심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동원홈
부산시가 ㈜우아한형제들 배달의 민족과 함께 부산지역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 대응하고, 부산지역 외식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성장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 6개사를 선정하여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경영환경 개선 등 종합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배달의 민족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밀키트 제품 8종을 개발하고, 온라인 플랫폼(배달의 민족 전국별미) 판로개척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는 오프라인 판매까지 가능한 간편가정식(HMR) 개발과 수출 판로개척으로 목표를 확대하여 부산지역의 외식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간편가정식(HMR) 분야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준비 중인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7일부터 6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야외 활동이 늘자 외식업계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장 방문이 많아 질 것으로 보이면서 주요 외식업계는 고객들이 매장에서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매장을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리뉴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먼저 ‘SPC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PC스퀘어'를 '스퀘어강남'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매장은 건물 외관과 엘리베이터, 벽면을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마틴 론과 협업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쉐이크쉑,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각 매장들도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브랜드와 어울리는 작품으로 매장을 꾸몄다. 맛있는 음식들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만큼 ‘푸드테인먼트’ 콘셉트 매장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의 경우 매장 리뉴얼을 통해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해 말 롯데월드몰B1점의 규모를 확장하고 로스팅존, 미디어 서클, 베이커리 D/P 공간 등으로 이뤄준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매일 신선한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하고 ‘정직한제빵소’와 협업한 베
김천시는 5월 23일 옥당걸 숲속 농가맛집에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1년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시범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발된 1시군 1특화밥상인 ‘지례흑돼지 바비큐’는 김천 특산물 중 하나인 지례흑돼지와 자두청이 함유된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 특화밥상이다. 이번에 개발된 특화밥상은 지례흑돼지를 저온숙성 후 장시간 조리하여 흑돼지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살렸을 뿐만 아니라, 호두를 활용한 샐러드, 맛집 앞 텃밭에서 자라는 고추로 만든 장아찌 등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지역의 특산물을 적절히 활용한 메뉴개발로 김천의 다양한 특산물을 한 플레이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옥당걸 숲속 농가 맛집은 2016년에 농가맛집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농촌체험관광 클린사업장 선정되는 등 맛있고 깨끗한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눈앞에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상쾌한 공기가 곁들여진 숲속에서 제공되는 바비큐는 눈·코·입·귀 4가지 감각을 호강시켜주는 그야말로 힐링 푸드인 셈이다. 더불어 부항댐과 짚와이어, 출렁다리, 물소리생태숲 등 다양한 볼거리, 휴식거리 등 관광코스도 경험할 수 있다. 김일곤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한 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4일까지‘2022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2015년 이후 농산물 가공부터 첨단기술 융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에게 홍보,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5년 제1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록야는 올해 1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입상자 중 5개 기업이 총 4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추진 일정은 7월 예선(서류·발표), 8월 본선(발표)을 거쳐 9월 결선(발표)으로 진행되며, 주요 평가항목은 기술 혁신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으로 구성된다. 최종 결선을 통해 대상 1팀에는 상금 5천만 원과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2천만 원, 국무총리상), 우수상 2팀(1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입선 6팀(5백만 원, 한국농업기술원장상)을 선발·시상한다. 콘테스트 종료 후에도 입상한 10팀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 유통망 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식품·외식업계가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런 행보는 제품군을 넓혀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공략하는 것과 더불어 브랜드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먼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는 지난 4월 ‘더블 체다치즈 버거 피자’를 선보이며 제품 강화에 나섰다. 올해 첫 신메뉴인 ‘더블 체다치즈 버거 피자’는 기존 ‘더블 치즈버거 피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토마토 소스가 아닌 제스티 버거 소스를 베이스로 한다. 여기에 육즙 가득한 비프, 신선한 토마토, 피클,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가 듬뿍 올라가 체다치즈 버거를 먹는 듯한 맛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프, 모짜렐라 치즈가 얹어진 ‘더블 치즈버거 피자’에 베이컨, 치킨스트립 등의 고기 토핑과 체다치즈를 더해 풍부한 고기 식감과 진한 치즈 풍미를 배가한 것이 강점이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버거 맛을 구현한 이색 재미로 더블 치즈버거 피자가 꾸준한 인기를 얻어 이번에 신규 토핑을 추가하고 치즈의 풍미를 강화한 더블 체다치즈 버거 피자를 선보여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고객 입맛을 겨냥한 메뉴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