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5회차 진행, 총 71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과정을 오는 10월 13일(월)에 진행한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10월 13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유지 노하우도 전수한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을 기획한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수입육을 사용, 원가를 최소화하고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전할 예정이다. 냉면전문점 창업준비자, 냉면 품질향상·신상품 개발로 매출향상을 계획 중인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2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와 '제8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BMCC 2025)'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200여 개의 공간(부스)이 마련되고, 선수 490여 명, 관람객 3만 5천여 명과 함께 국내외 셰프·외식업체가 참여하는 세계(글로벌) 미식 축제의 장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음식박람회(BIFE 2025)'는 '딜리셔스 부산'을 주제로 열리며,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미식 도시 부산의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세계(글로벌) 미식 흐름(트렌드)을 체험하는 행사다. ▲미쉐린 가이드 셰프 등이 참여하는 ‘미쉐린 팝업존’,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개관을 기념한 ‘베트남 특별관’, ▲부산 향토 음식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미쉐린·흑백요리사·대한민국 명장 '셰프 스페셜 쿠킹쇼'가 진행된다. [미쉐린 협업 쿠킹쇼] 9월 26일에는 이탈리아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부산 미쉐린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총괄셰프가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간편식 신규 카테고리인 ‘프리미엄 라이트(Light) 도시락’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한 상 차림의 ‘정찬 도시락’에서 나아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최근 식사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됐다. 김밥, 스프, 샐러드 등 한 그릇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메뉴에 건강한 식재료와 집밥의 정성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라이트 도시락은 ‘간편 한끼 라이트’와 ‘간편 건강 라이트’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간편 한끼 라이트’는 갓 지어낸 밥 위에 건강한 식재들을 올려 만든 김밥 메뉴로 ‘집밥’이라는 본도시락의 콘셉트에 맞게 ‘밥과 반찬’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편 건강 라이트’의 경우 속 편한 스프와 신선한 샐러드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인 스프는 고형 식재료들을 뭉근하게 끓여내 본도시락만의 ‘정성’의 가치를 온전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간편 한끼 라이트’의 김밥 도시락 3종 ▲향긋 깻잎고추장불고기김밥 ▲생(生) 와사비 묵은지참치김밥 ▲저염스팸치즈김밥은 속이 꽉 찬 김밥(무스비)과 든든한 닭강정 세
서울 서초구가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축제 기간에 왕복 10차선 반포대로 900m 구간(서초역~서초3동 사거리)를 차없는 무대로 마련한다. 깊어가는 가을날 서울 서초구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2015년 첫 막을 올려 1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누적 108만 명이 방문했다. 일 년에 단 이틀, 10차선 반포대로를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층 더 풍성하고 확장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 축제 명을 기존의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서리풀뮤직페스티벌로 변경, ‘Seocho is the Music!’으로 총 4개의 무대에서 48시간 내내 공연이 이어진다. 4개 무대서 클래식·재즈·K-POP·국악 등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지상최대 스케치북’이 개최된다. 약 2600㎡ 규모의 왕복 10차선 도로가 거대한 도화지로 변신해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둘째 날 K팝 공연 이후에는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아이엠 푸드트럭, 스노우맨커피, 돈블랙, 오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더 다이닝’은 안동 지역 전통주 여행을 하나의 코스요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여행객들은 1박 2일 동안 안동 전통주의 다양한 풍미와 주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총 4회(10.24~25, 10.31~11.1, 11.14~15, 11, 21~22)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상품가는 K-미식 전통주 벨트 출시 기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1인 2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왕복 열차비, 연계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전통주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 푸드박스와 안동 지역 디저트로 구성된 디저트 박스, K-미식 전통주 벨트의 전용 굿즈가 제공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개별 여행객(FIT)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여행객들은 원하는 일정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안동 전통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더 다이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온에어치킨’이 독창적인 조리법과 차별화된 메뉴로 대한민국 치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트밀 반죽으로 완성한 독보적인 크리스피함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치열한 치킨 업계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온에어치킨의 ‘시카고불닭 치킨’은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매콤달콤한 매력의 ‘허니청양치킨’, 그리고 바삭한 나초와 진한 치즈·페퍼로니가 어우러진 ‘나초치즈피자’는 젊은 층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뉴별로 개성이 뚜렷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에어치킨의 라인업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온에어치킨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는 데에는 독특한 프리미엄 반죽의 힘이 크다. 건강에 좋은 오트밀을 활용한 반죽은 고소함을 더해주며, 기존 크리스피 치킨의 바삭함에 한층 깊은 풍미와 식감을 선사한다. 이 차별화된 조리 방식은 온에어치킨만의 정체성을 만들어내며, 소비자들이 재구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브랜드의 성장세 또한 주목된다. 현재 본사 직영점인 용인 둔전점을 거점으로 경기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 앞에서 ‘제6회 경북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경북 내수면 대표 수산물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산업화가 가능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수산물 가격상승과 함께,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연대회는 내수면 수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대회는 어업인, 지역 주민 및 엑스포 방문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에 참가 신청한 20개의 팀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경북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다슬기 떡갈비와 다슬기 단호박 영양밥’을 출품해 경상북도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적인 재료인 다슬기로 독창적인 맛과 풍미를 보여준 친친(친구의 친구)팀이 수상했으며, 열띤 요리 경연을 통해 우수작 6개 팀을 시상했다. 이외에도,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쿠킹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
오아시스비즈니스의 로컬 브랜드 조각투자 플랫폼 픽파이(PickPie)가 1호 상품 주신당 용산의 성공적인 오픈에 이어, 2호 상품 출시를 본격화하기 위해 3개 외식 브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디저트 카페 큐브렛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사카바 △일본 관서식 스키야키 전문점 키츠스키야키가 참여했다. 픽파이는 이들을 차기 투자 상품 후보군으로 두고 내부 검토를 거쳐 2호점 선정 및 차기 후보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앞서 픽파이는 1호 상품인 주신당 용산을 통해 출범 첫 달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외식업 조각투자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외식업 내 다양한 카테고리로 투자 영역을 확대해, 조합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픽파이는 주신당 용산의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안정성과 차별성을 갖춘 브랜드를 선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픽파이 2호 상품과 조합원 모집 일정은 향후 공식 앱과 채널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제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21일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에서 열린 ‘청년마을 미식 프로그램 팝업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외 청년 대상 제주 2주살이 프로그램인 ‘주도적 실험단’ 1기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팝업 부스에서는 참가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아이디어 F&B 제품이 소개됐다. 제주 메밀을 활용해 육류 없이 만든 식물성 식품 ‘메밀꼬치’, 글루텐 프리 ‘저당 제주 메밀 티라미수’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제주 식재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제주의 자원과 문화가 창업의 큰 영감이 됐고 앞으로의 창업 방향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도적 실험단’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제주에서 ‘먹고 사는 재미’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콘텐츠와 레시피를 기획·실험해보는 과정으로, ㈜일로와가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2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미식 여행 트렌드의 확산에 맞춰 9월 22일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강원 미식 챌린지를 전용 누리집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 미식 챌린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강원의 맛집, 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천하고, 실제 방문 경험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재단은 챌린지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 미식 50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과 지역을 여행하는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용 누리집에서 미식과 관련된 리스트와 이야기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리스트를 대상으로 시민 투표와 외부 공유 지표 등을 합산하여 상위 1~10위를 선정할 계획이며, 순위에 따라 상응하는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9월 22일에 오픈하는 전용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미식 여행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강원형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미식 여행의 목적지로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