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다음달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2월 두바이 걸푸드 ▲3월 일본 도쿄 푸덱스 ▲5월 중국 상하이 시알 ▲6월 미국 뉴욕 팬시푸드쇼 등 총 15개로 정부와 aT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한다.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으로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aT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만 딤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과 함께 ‘딤섬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200명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화제가 된 글로벌 OTT의 서바이벌 예능 콘셉트를 반영해 연말 시즌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영 후 일어난 중식 열풍의 중심에 있는 딤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만 딤섬 전문 레스토랑 딘타이펑과 협업했다. 알바천국과 딘타이펑은 풍부한 육즙으로 대표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샤오롱바오’를 백수저 메뉴로, 유명 먹방 유튜버가 추천한 딤섬 디저트 ‘초콜릿바오’를 재야의 고수 흑수저 메뉴로 선정했다. 초콜릿바오는 두툼하고 푹신한 반죽에 초콜릿 소를 넣은 디저트 바오다. 알바천국은 이번 이벤트에서 두 딤섬 중 최고의 딤섬에 투표한 구직자 회원 200명에게 딘타이펑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식단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딘타이펑 상품권, 참여상 190명에게는 딘타이펑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알바천국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샤오롱바오와 초콜릿바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지난 18일 교내 무방관에서 최종 오디션 심사를 통해 '창업 아이템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와 세종창업연구회가 주최했으며,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 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로 아이템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와 시상으로 이어졌다. 외식, IT,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세종사이버대 교수진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 기준은 △아이템의 차별성과 적정성 △사업 주체의 역량 △실행 가능성과 효과 등에 초점을 맞춰 우수 팀을 선정했다. 어윤선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이템의 차별성과 사업성을 진단하고 컨설팅해 실패하지 않는 창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가성비·가심비 전략의 점심 프로모션 ‘리아런치’ 운영을 통해 점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리아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의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한 점심시간 프로모션이다. 리아런치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외식 비용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 부담 없이 즐기는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9월 지난해 대비 판매량 약 16% 상승에 이어 지난달 판매량 또한 지난해 대비 약 12% 증가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리아런치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매장에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시가지에 위치한 매장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리아런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 12% 증가하며 고객 수요가 지속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 런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데리버거 세트’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로, 전체 판매량의 각각 25%, 23%를 차지하는 베스트셀러 메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슬로건인 ‘TASTE THE FUN’에 기반
삼각지역부터 신용산역까지 걸어서 20분. 오래된 다세대주택 골목 사이사이를 걷다 보면 수십 년 된 노포부터 한국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해외 음식점들, 이제 막 공사를 끝낸 듯한 신상 다이닝까지 한데 뒤섞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서울 골목 여행지는 ‘용리단길’이다. 2003년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결정된 이후 용산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용산의 교통 용이성에 다시금 주목하고 이전한 대기업들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 2018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전신 ‘태평양화학’이 처음 자리한 용산에 신사옥을 지으며 돌아오고 2021년 엔터테인먼트 회사 빅히트가 하이브로 개명한 후 용산으로 이전하는 등 이 일대에 직장인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외식 업장들이 늘어났다. 특히 2019년 오픈한 베트남 음식점 <효뜨>를 시작으로 홍콩식 중식당 <꺼거>, 미국 가정식 다이닝 <쌤쌤쌤> 등 현지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식당들이 속속 들어서며 ‘특별한 공간 경험’이 용리단길 상권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가성비와 퀄리티 모두 챙기는 한식 주점 삼각지 주식 2018년 오픈한 한식 주점. 김주식 오너 셰프는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순창 떡볶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순창 떡볶이 대장 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 간식 떡볶이에 순창 장인들의 특별한 손맛을 더했다. 수백 년 전통의 순창 장류로 완성된 떡볶이 소스는 깊은 감칠맛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K-FOOD를 대표하는 떡볶이와 순창 전통 장류의 만남을 통해 ‘순창 떡볶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순창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장류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에는 순창 고추장 명인과 기능인들이 직접 참여해 장류문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퍼포먼스, 우수 떡볶이 시상식이 열리고, 아늑한 피크닉 존에서는 맛있는 떡볶이와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플리마켓에서는 순창의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추억의 교실 레트로 분식집 포토존, 페이스 페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가 오는 20~23일 전시를 앞두고 외식산업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 환영받는 푸드테크의 핵심은 ‘터치’라고 밝혔다. 푸드위크 사무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외식 소비 패턴이 달라진 점에 주목하며 향후 푸드테크가 터치(Touch)를 통한 편의성 확보의 측면과 노터치(No Touch)를 통한 효율성 증대의 측면으로 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조리 과정에 도입되는 푸드테크, 즉 키친테크(Kichentech)의 영향으로 생겨난 여유를 활용해 외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닌, 넥스트 레벨이라 할 수 있는 미식(美食)의 영역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소비자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배달 어플에서 음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터치 푸드테크에 익숙해졌다. 반면 음식점, 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기계가 종업원을 대신해 주문을 받고 서빙하는 노터치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푸드위크’에서는 앞으로 식문화를 이끌어갈 푸드테크의 발전을 볼 수 있다. 대면으로 주문을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태국에 이어 필리핀에 첫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한다. 에그드랍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그드랍(EGGDROP Corp.)은 K-Food 열풍 속에서 필리핀 소비자들에게도 프리미엄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한국 외식 브랜드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핀은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속에서 경제와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시장이다. 최근 소매 판매와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F&B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억 명이 넘는 인구와 중산층 확대, 젊은 세대의 높은 소비 성향으로 외식 문화도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고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에 따른 온라인 배달 시장 성장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팝(K-Pop)과 케이드라마(K-Drama)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한국 드라마에 에그드랍이 노출되며 필리핀 내 브랜드 인지
6주 연속 화제성 1위,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100인의 셰프를 한 데 모아 장관을 이룬 서바이벌 요리 경쟁에 각 셰프와 레스토랑의 스토리까지 더해져 단순한 흥행을 넘어 침체돼 있던 외식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일부 스타 셰프들에 집중됐던 관심이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활약으로 확산되며 다수의 셰프테이너들을 배출하고 있다. 제2의 서막이 열린 셰프테이너 시대. 업장을 운영하는 셰프로서, 떠오르는 외식 업계의 스토리텔러로서 다양한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꾸준한 활약과 침체돼 있던 외식 업계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븟컴퍼니, 제뉴인그립, 어드밴스드 퀴진 3사가 힘을 합쳤다. 제뉴인그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은 국내 외식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 ‘조리복계의 에르메스’ 븟컴퍼니, ‘워크슈 전문 브랜드’ 제뉴인그립, ‘대한민국 최대 셰프 에이전시’ 어드밴스드 퀴진이 함께했다. 각 영역에서 최고 퀄리티의 제품력, 최대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는 세 회사인 만큼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회사는 상호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각 브랜드의 브랜딩, 유통망 확대, 공동 홍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8일 우송대학교에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의 한식 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며, 한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교육생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한식당 온지음의 박성배 셰프와 전통주 전문가인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의 이석현 협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 트렌드와 한식’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박성배 셰프가 한식과 식재료가 담고 있는 고유의 의미와 활용법을 직접 들려주며, 뿌리채소인 더덕과 도라지 등을 활용한 백화반 및 된장중탕 조리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박성배 셰프는 세계인이 찾는 미쉐린 1스타 온지음의 셰프로서 한식 전문 셰프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 역량 등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주와 한식’에서는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 이석현 협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전통주의 맛과 향은 물론 한식과 페어링할 수 있는 전통주 칵테일 시연을 선보이며 한식 셰프로서 전통주의 중요성과 함께 적절한 전통주의 활용으로 한식의 매력을 배가시킬 수 있음을 전달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