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7년동안 총 2,288개사의 백년소상공인을 선정하여 인증현판 및 상표(브랜드) 홍보, 시설개선,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소상공인법'개정을 통해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24.7.17 시행)를 마련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특례적용(‘24.9.20 시행)을 확대하는 등 백년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기반도 강화했다. 올해에는 업종 및 지역별 경쟁률 등을 고려하여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10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소비 심리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외식비를 포함한 생활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특히 외식물가 상승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먹거리 지출 줄이기에 힘쓰고 있으며 외식 대신 집밥을 선택하거나 가성비 넘치는 식사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현실이다. 이 같은 소비 행태는 외식업계에 직격탄을 던지고 있다. 물가상승에 따른 외식물가 상승은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일반음식점의 폐업률은 10.4%로 200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년을 맞고 있는 베이붐세대는 은퇴 후에 경제 활동을 계속하고자 자영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많다. 이에 경제 상황의 영향을 덜 받으며 안정적으로 외식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메뉴 가격의 외식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한솥도시락’이다. 고물가 시대에 보기 힘든 합리적인 가격대로 우수한 품질의 도시락을 만나볼 수 있어 경기와 상관없이 꾸준히 높은 수요를 보인다. 한솥도시락 정규 메뉴 기준 평균 가격은 5,936원이다. 평균 9천원~1만원대로 형성된 직장인 점심
2025년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2월 27일(목)에 진행된다. '평양냉면'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3회차 교육으로 이어질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2월 27일(목),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 교육 진행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부산시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회 강의실에서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최고 경영자(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비법(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가맹본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안정적인 가맹사업 전개를 도울 계획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 유통 및 제조기업 관계자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롯데GRS가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를 통해 ‘2025 청년농부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기업, 청년농부, 협력사 등과 함께 청년농부에게 감자 수확을 위한 종자 씨감자를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롯데GRS가 청년농부 6명에게 감자 기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 역할의 씨감자를 지원하고 청년농부는 지원받은 씨감자를 경작해 협력사 해성팜을 통해 롯데리아에 납품하는 선순환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귀농한 청년농부는 농가 정착과 납품 판로 확대를 지원받는다. 공급 협력사는 대기업 원재료 소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가공된 감자를 활용한 신 메뉴의 주 원재료로 활용해 청년농부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2025 선순환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농부, 협력사가 합심해 고객에게 고품질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 제공으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사업으로 더욱 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폐유, 폐페트병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선순환 사업 추진으로 ESG 경영 실천에 선도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오는 3월 6일(목) 오사카의 비즈니스 중심가 ‘혼마치’에 2호점을 오픈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할리스는 지난해 5월 일본 오사카에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을 오픈하며 관심을 모았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은 오픈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 행렬로 놀라움을 자아낸 데 이어, 오픈 100일만에 누적 6만명이 방문하며 K-프리미엄 카페의 일본 진출을 알렸다. ‘난바 마루이점’은 소비자는 물론, 일본 미디어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할리스의 일본 2호점은 오사카 혼마치에 자리했다. ‘혼마치’는 난바와 우메다 사이에 위치한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다. 할리스는 관광지에 위치한 ‘난바 마루이점’과 달리 직장 인구가 높은 ‘혼마치점’을 통해 일본 고객의 일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할리스가 일본 2호점 오픈을 결정한 데는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추가적인 매장 개점을 지속적인 요청이 주효했다. 실제, 각종 SNS에서는 난바에 와야만 할리스를 만날 수 있어 아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엠디글로벌넷이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경기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엠디글로벌넷은 2023년과 2024년 이 사업의 운영 성과를 앞세워 2년 연속 최우수 주관기관 등급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2025년 2월 4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돼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다.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부문은 ‘라이프스타일(콘텐츠, 의식주 기반 생활양식 등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혁신 특화’다. 인원은 총 45명이다. 참가자에게는 11월까지 다양한 맞춤형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창업 상담과 지도, 피칭 대회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기본기를 쌓도록 돕는다.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준비를 마친 창업자에게는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보육 공간, 사업 코칭 등을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정책자금, 최대 5억 원의 매칭 융자 등을 연계 지원하며, 네트워크 활성화 및 판로 지원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2월 20일(목)에 열린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고 비교 검증하며 맛을 개발을 했다. 이번 ‘장어타래·
컴포즈커피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음료와 토핑을 직접 조합하여 만드는 새로운 컨셉의 신메뉴 ‘컴포즈콤보’를 선보였다. 컴포즈콤보는 음료와 토핑을 한 컵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세트메뉴다. 컴포즈커피의 모든 아이스 음료 66종과 디저트∙베이커리 토핑 17종 중 각 1개씩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컴포즈커피의 빅포즈 사이즈 컵에 음료를 넣고, 음료 위에 토핑을 담을 수 있는 컴포즈 커피만의 독창적인 컵을 얹은 구조로 한 손으로 테이크아웃 하기에도 용이하다. 컴포즈콤보는 다양한 테마별로 조합해 추천하는 △베스트 컴포즈콤보 △스페셜 컴포즈콤보 △모닝 컴포즈콤보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음료와 토핑을 마음껏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내맘대로 컴포즈콤보로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최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창조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트렌드와 아침 식사 대용은 물론 간단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모닝메뉴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스트 컴포즈콤보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밀크쉐이크 등 컴포즈커피의 대표 인기 메뉴와 어울리는 토핑을 조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청년 사업자를 위한 축산물 밀키트(식육간편조리세트) 메뉴 개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식육가공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자(19세부터 34세까지)를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밀키트 메뉴 개발 컨설팅은 침체된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와 축산농가 소득 증대,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획됐다. 밀키트는 식품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온 가정간편식의 일종이다. 밀키트 컨설팅 사업은 단순한 교육비 보조가 아닌 밀키트 시장 관련 전문가의 조언 과 밀키트를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 및 참가자 모집 방법 등의 세부 내용을 2월말까지 확정하여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 진출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신 축산물 소비 트랜드에 맞는 밀키트 개발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축산물 소비 촉진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청년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