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선전 프리미엄 쇼핑몰 ‘치엔하이 완샹청(The MixC)’에 선전 1호점을 개점,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중국 4대 도시로 꼽히는 선전은 글로벌 혁신과 창업의 메카로 화웨이, 텐센트 등 세계적인 IT 및 제조 기업이 즐비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젊은 직장인과 고소득층 소비자가 밀집해 있어 1인당 GDP는 중국 본토에서 최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소득 수준이 높다. 새로운 트렌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용도도 높은 곳이다. 선전 1호점이 입점한 치엔하이 완샹청 쇼핑몰은 중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몰 브랜드로, 고소득층과 젊은 소비층이 자주 찾는 쇼핑 명소로 유명하다. 교촌은 쇼핑몰의 입지적 강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교촌은 맛과 품질에 진심을 다한다는 ‘진심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간장, 레드, 허니 등 30여 년간 축적한 소스 노하우를 담은 3대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중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내 매장 QSC 강화 및 지속 관리를 통해 프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입주·보육기업의 성장세가 무섭다. 서울시는 센터 입주·보육기업 20개 사가 2024년 달성한 매출액이 4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2023년 매출 규모가 17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2.5배 커진 셈이다. 2022년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인근에 문을 연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는 식품 제조 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발판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보육 기관이다. 밀키트, 제과, 잼, 소스 등 청년들이 가진 식품 제조․가공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해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제조업 창업 준비를 위한 공유주방과 공유업무공간, 재료 보관이 가능한 냉동․냉장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 발송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는 센터에는 현재 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2개 기업은 별도의 사업장을 두고 센터에서 체계적인 보육 지원을 받고 있다. 2024년에는 창업 지원 6건, 홍보 지원 20건, 멘토링 지원 70건, 네트워킹 지원 6건, 투자유치 3건 등 다양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청년주간, 미식주간, 저탄소 식생활 박람회 등 시 주최행사 참여도 적극 지원했다. 센터 입주․보육 기업들은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 2025년 상반기 신메뉴를 대폭 개편한다. 이번 샐러디 신메뉴는 웰에이징(well-aging)과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새해를 맞아 보다 건강하게 나이를 먹는다는 뜻의 웰에이징이 소비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특히 저당·저염 등 저속노화 식단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샐러디는 균형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샐러디 신메뉴는 그라브락스 연어 포케볼, 로스트 삼겹 포케볼, 그라브락스 연어 파스타 누들볼, 갈빗살 메밀면 누들볼, 더블 비프 박스, 더블 삼겹 박스, 더블 치킨 파스타 박스, 멕시칸 갈빗살 포케랩 등 총 8종이다. 취향에 따라 참깨소이, 레몬허브 소스 등 저당, 저열량 소스를 추가할 수 있다. 우선 기존 웜볼 카테고리를 포케볼로 리뉴얼했다. 샐러드의 신선함을 극대화하면서도 단백질 식단을 충족할 수 있는 포케 트렌드를 반영했다. 일반적인 포케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한 토핑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숙성한 연어와 통곡물, 채소를 곁들인 ‘그라브락스 연어 포케볼’, 삼겹살에 크리미칠리 드레싱을 더한 ‘로스트 삼겹 포케볼’이 대표 포케 메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에드워드 리 셰프가 협업한 신제품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에 대한 사전 예약이 완판됐다. 사전 예약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와 12개 직영점의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진행됐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넷플릭스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고유 레시피로 개발된 특제 베이컨 잼을 맘스터치 시그니처 버거에 적용한 제품이다.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와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로 구성됐다. 에드워드 리는 국내에서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해당 메뉴가 그의 음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슈퍼얼리버드는 사전 예약이 시작되고 30분 만에 마감됐고,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얼리버드’도 빠르게 판매 완료됐다. 맘스터치는 "자사와 유명 셰프의 첫 컬래버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덕에 사전 예약 수량이 조기 완판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오는 18일 순차 출시 예정이며, 제품별 판매점 정보는 맘스터치 공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71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해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다.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121.01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 2022년 7.7%, 2023년 6%에 이어 3년 연속 3%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기준연도보다 물가가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근로자의 월급 상승세는 2년 연속 둔화해 근로소득 증가율과 물가 상승률 격차가 금융위기 시절 이후 최대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먹거리 중심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서민·중산층의 가계 살림을 더 팍팍하게 했다. 고물가 속 식품 및 외식업계는 가성비 메뉴를 잇단 출시하며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자사 앱이나 브랜드 소통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고피자'는 자사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한 라지 사이즈 피자를 4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주차 별 릴레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릴레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의 홍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동행'을 통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솔루션 사업 본격화 기조에 맞춰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해 △금별맥주 △백억커피 △바른보쌈1990 △동백카츠 등 현재까지 30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대한 홍보를 지원했다. 이들 고객사의 가맹점 수를 모두 합치면 2000여곳에 이른다. '맛있는 동행'은 외식 브랜드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여 가맹점 확보 등 사업 성공을 돕는 동시에 고객사 락인 효과를 증대시키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사 90% 이상이 재계약을 체결해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CJ프레시웨이가 자체 역량으로 고객사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언론과 기업 공식 SNS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에서는 대표 메뉴, 성공 노하우, 가맹 시스템 등 외식 브랜드 경쟁력을 주요하게 다루고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도 제시한다. 대표자 인터뷰 등 외식 경영철학과 사업 전략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도 병행한다. '맛있는 동행'에 참여한 고객사 중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연인과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주말과 접해 여유롭게 여행을 떠나기에도 제격이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드라이브에 이어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가 될 것.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서울 근교부터 낭만적인 여행지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드라이브를 떠나기 좋은 매장을 소개한다. 노을 지는 북한강을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 서울 근교의 드라이브 명소 북한강 인근에는 할리스 ‘양평북한강DI점’이 있다.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이 있어 북한강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매장 어디서든 북한강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통창과 감성적인 우드톤 인테리어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루프탑에서 노을 지는 북한강 뷰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영랑호와 동해 바다, 속초의 절경을 따라 드라이브! 할리스 ‘속초영랑해변DI점’ 속초의 푸른 바다와 영랑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할리스 속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2월 10일 공고하고, 2월 17일부터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택배비용을 ’25년에 한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및 금액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①’23년 또는 ’24년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②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③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이다. 또한, 배달 및 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을 지원대상으로 했다. 지원금액은 최대 30만원이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택배비는 ’24년 실적과 과거의 증빙자료를 보관하지 않거나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감안하여 ’25년까지 실적을 폭넓게 인정한다. 지원절차 소상공인들의 배달·택배비 증빙자료 확보 용이성을 토대로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 금년 내에 지급대상 소상공인에게 차질없는 지원을 목표로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절차로 나누어 실시한다. 중기부는 온라인 신청 및
롯데멤버스가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의 ‘2025 내일, 우리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일, 우리는’은 국내 멤버십 중 가장 많은 4300만 회원을 보유한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의 거래 데이터와 설문조사 결과를 연계 분석한 보고서다. 올해부터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를 새롭게 추가해 기존 쇼핑스타일 분석에서 나아가 소비, 경제, 금융 등 고객 행동의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첫 번째 파트인 라이프스타일은 소비자들의 삶의 영역을 소비·자산, 여가생활, 생활환경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했으며 영역별 세부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바탕으로 개인별 삶의 종합 점수를 지수화했다. 그 결과, 삶의 질 종합 지수는 52.7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만족도는 생활환경(58.8점), 인간관계(58.4점)가 가장 높았으며 건강(49.6점), 소비·자산(49점)이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는 60대(54.1점), 2030세대(53.8점), 4050세대(51.2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두 번째 파트인 쇼핑스타일은 식품, 뷰티,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12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구매 고려요소, 빈도, 채널 등 쇼핑행동에 대
컴포즈커피가 국내산 딸기 신메뉴 5종이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돌파했다. 지난 12월 선보인 딸기 신메뉴는 △생딸기모찌밀크쉐이크 △생딸기가나슈라떼 △생딸기주스 △생딸기망고아이스티 △생딸기레몬그라스티 음료 5종이다. 특히 생딸기모찌밀크쉐이크는 100% 국내산 딸기로 만들어 제철 과일의 깊은 풍미를 더하고, 딸기모찌와 국내산 생딸기를 올린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 직후부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성비 최고", "딸기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맛"이라는 호평이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컴포즈커피에서 선보인 딸기 신메뉴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레시피 개발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조준해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딸기 신메뉴의 성공적인 판매는 고객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즌 트렌드에 맞춘 제철 국내산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맛과 선택의 폭으로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