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데이터 경영 플랫폼 ‘장부대장’을 운영하는 푸드노트서비스가 누적 가입 사업자 6만 명을 돌파하며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장부대장 APP은 3개월 만에 설치율이 29%에서 46%로 급증하며, 소상공인들과 프랜차이즈 본부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해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본격 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국내 푸드테크 시장이 61조원 규모로 성장하고 소상공인 85%가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인정하는 상황(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실태조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실용적 솔루션이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부대장 프차(프랜차이즈 본사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가맹점 중 장부대장 APP을 설치한 가게 수의 비율이 29%에서 46%로 17% 성장했다. 이는 단순한 앱 설치 증가가 아닌 1인 운영 중심의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업무문제를 디지털 기술로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성장률의 핵심 원인은 AI 기반 리뷰 관리 자동화다. 기존에 점주들이 매일 최소 10분에서 1시간씩 투입해야 했던 리뷰 모니터링과 답변 작성을 AI가 대신 처리한다. 이
업장명 동남아시아의 매콤한 전통 소스 ‘삼발 소스’를 직관적으로 내세우는 동시에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 식문화와의 공통점에 착안해 한국 성씨 ‘최 Choi’를 조합했다. 사람 이름처럼 느껴지는 유쾌한 인상을 남기고자 했다. 인물 프렌치 정통 기법에 아시아 감각과 중국계 혈통을 버무리는 저스틴 퀙Justin Quek 총괄 셰프는, 지금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레 자미 LesAmis>를 공동 설립한 인물. 20년 넘게 리콴유 총리의 식사를 전담하며 싱가포르에서 셀러브리티 셰프로 통한다. 세계 각국 셰프들과의 팝업, 푸드 컨설팅에 참여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활발히활동하고있다. 계기 셰프의 고향인 싱가포르 음식을 한국에 소개하고자 했다. 특히 동남아 허브와 고추, 후추 등을 배합해 만드는 삼발 소스의 풍미가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에게 매력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서울, 부산, 해남, 제주까지 여행하며 한국의 사계절을 경험하고, 고심 끝에 한국의 옛 정취와 현대적인 면모가 공존하는 북창동에 자리 잡았다. 장르 프렌치와 싱가포르 요리가 교차하는 모던 아시안 다이닝.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의 문화가 버무려진 페라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오는 8월 5일,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모디슈머 레시피 타코 샐러드를 정식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코 샐러드는 써브웨이 샐러드에 또띠야를 곁들여 타코처럼 싸먹는 소비자 레시피가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써브웨이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바이럴로 형성된 레시피를 메뉴화하여,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재탄생 시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타코 샐러드는 ▲‘써브웨이 풀드포크 타코 샐러드’,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 등 총 2종이다. 이번 신메뉴는 샐러드에 통밀 또띠야를 함께 제공하여 편리함과 맛의 완성도를 더했다. ‘풀드포크 타코 샐러드’는 부드럽게 결대로 찢은 풀드포크와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자아내며, ‘스파이시 쉬림프 타코 샐러드’는 매콤한 시즈닝이 가미된 쉬림프와 다채로운 채소가 조화를 이루어 산뜻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타코 샐러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써브웨이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코 샐러드는 기존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시피에서 프로틴 양을 늘리고, 조화를 완벽하게 이뤄내는 채소만을 선별하여
최근 식음료업계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색 콘셉트’를 앞세운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나 제품 고유의 정체성을 오프라인 공간에 색다른 방식으로 구현해내며 팝업스토어를 하나의 특별한 콘텐츠로 완성시키는 것. 팝업스토어가 일상화된 현 시점에서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신선한 콘셉트와 몰입형 체험 요소로 차별화를 꾀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브랜드 몽키숄더는 ‘운세’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몽키숄더 용하당’을 운영 중이다. 브랜드 로고 속 세 마리의 원숭이가 ‘재물·사랑·행운’을 관장하는 ‘삼신(三申)’으로 변신해 방문객의 운명을 안내하는 여정을 콘셉트로 삼았다. 7월 31일부터 8월 2일, 8월 7일부터 9일까지 2주에 걸쳐 6일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입장과 동시에 오늘의 운세와 추천 칵테일을 안내받고, 몽키숄더 베이스의 웰컴 칵테일을 즐기며 다양한 테마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재물운·애정운·행운·고민 비우기 존에서는 관상과 사주 체험 등이, 타로 존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한 전문 타로
부산시가 올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으로 외식업 10개 사를 선정해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자문과 개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컨설팅)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등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정체기 요식업 소상공인 1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요식업종은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기업체수가 1위며, 소자본 창업이 쉬워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생 최일선 현장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는 ▲묵묵로스터리커피 ▲미술공방 ▲손자한우로스구이 ▲신세화 ▲영포동 ▲정애연의 착한밥상 ▲지리돈 ▲툼브로이 ▲홈애찬▲흐를류 이다. 선정업체는 ▲30년 전통 특제소스 돼지갈비, ▲특별한 풍미의 차돌박이 육회쌈, ▲한국 전통 재료로 만든 디저트, ▲하루 세 시간만 먹을 수 있는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 한 상 ▲독일인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수제 맥주 등 유망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김천시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를 앞두고, 행사에 함께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김밥(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실제 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 ▲프렌들리(공고일 현재 영업 신고 및 사업자 등록된 식당으로 김밥을 제외한 분식류를 판매하는 업체), ▲플리마켓(공고일 현재 사업자 등록된 업체로 제품 판매가 가능한 자 - 식품 판매의 경우 영업 신고가 된 업체), 총 3개 분야이다. 모집 규모는 김밥 분야 15개 팀, 프렌들리 분야 7개 팀, 플리마켓 분야 30개 팀으로, 총 5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업체의 전문성·메뉴 차별성·가격의 적정성·대외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참가업체의 선정 기준을 강화해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주요 일정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김밥축제 대행사 또
롯데GRS는 자사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신메뉴 ‘픽앤딥’이 출시 후 4주간 누적 판매량 40만개 이상을 돌파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딥, 시가몬 슈가 딥, 코코아 슈가 딥 등 3종으로 구성된 픽앤딥은 소스를 찍어 먹는 도넛이다. 크림이 도넛 안에 들어가 있는 발상을 전환해 여러 디핑 소스에 직접 찍어먹을 수 있도록 도넛을 말발굽 모양으로 제작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2주일만에 목표 매출의 20%를 넘겼으며 픽앤딥 도넛으로만 구성된 픽앤딥 하프더즌의 경우 지난 27일 기준 한 달간 목표 수량 대비 174%를 판매했다. 특히 시나몬 슈가딥은 목표 대비 130%라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와 시나몬이 조화된 애플 시나몬 디핑 소스와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도넛이다.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한 협업 광고 콘텐츠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크리에이터 찰스엔터, 빠더너스, 예예, 카더정원 등 인기 유튜브 채널과 함께한 콘텐츠는 누적 합산 조회수 40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픽앤딥 도넛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새로
SK핀크스가 조영수 작곡가가 추천하는 핀크스 대표 레스토랑 3곳을 공개했다. 해당 레스토랑 3곳은 지난 30일 포도호텔을 방문한 조 작곡가와 SK핀크스의 인터뷰를 통해 선정됐다.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상식 음악 등을 작곡한 한국 대중가요계의 대표 히트 메이커이자 뛰어난 미식 감각으로도 알려진 조 작곡가는 “제주에서의 음악적 영감은 맛있는 한 끼에서 비롯된다”며 애정 어린 미식 스폿들을 소개했다. 포도호텔 레스토랑 - ‘왕새우튀김우동’의 정석 제주의 대표 우동 맛집으로 불리는 포도호텔 레스토랑. 조영수 작곡가가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라 꼽은 왕새우튀김우동은 탱탱한 우동 면발과 포도호텔만의 비법 육수, 그리고 압도적인 비주얼의 왕새우튀김이 조화를 이루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언제 먹어도 변함없는 맛”이라는 조 작곡가의 말처럼 단골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디아넥스호텔 레스토랑 - 제주 딤섬의 정점 제주의 천연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가 나오는 디아넥스호텔의 레스토랑에서는 흑돼지, 뿔소라, 딱새우, 백년초 등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로 만든 수제 딤섬을 선보인다. 조영수 작곡가는 “중국 본토 딤섬
서울시가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프렙 아카데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9기 정규과정을 3주간 모집한다. 이번 9기는 기존 수료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 ‘AI 기반 마케팅’ 신설, 브랜딩 교육 강화, 성공 창업가 특강 확대 등 실질 창업 역량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프렙 아카데미는 2021년 ‘골목창업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후, 외식업 분야에 특화된 체계적 창업 교육과정으로 기수마다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해 왔다. 지금까지 총 155명의 수료생 중 84명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90.5%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외식업 3년 생존율(50.9%, 2025년 1분기 기준)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9기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환경에 맞춰 1인 자영업자를 위한 ‘AI 기반 마케팅 과정’을 신규 도입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의 중요성을 반영해 브랜딩 수업 비중도 확대됐으며, 현장의 실전 노하우를 전달할 성공 창업가 초청 특강도 한층 강화된다. 외식업 창업이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것을 넘어, 상권분석, 고객 분석,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교육과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농부를 응원하고 이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참여할 국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부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식탁’ 캠페인은 청년농부가 재배하고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품질과 가치를, 청년셰프의 파인다이닝 메뉴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신청자의 사연을 받아 시식자를 선정하며 8월 22일에 개별적으로 당첨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식자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청년식탁’ 파인다이닝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 1 최종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나폴리맛피아)가 또래 청년농부들을 응원하는 취지에 공감하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년농부가 직접 제공하는 농축산물 재료를 활용하여 나폴리맛피아가 새로운 파인다이닝 메뉴를 개발, ‘청년식탁’ 행사를 통해 국민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청년식탁’ 행사에 음식 재료(계란, 감자, 브로콜리, 토마토, 버섯, 샐러드채소, 감식초, 풋귤, 백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