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한 테마별 치유 체험공간 및 정원학습장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연학습 힐링정원을 활용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현재 발달장애인 가족 등 12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자연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각종 농산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참여했는데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작업하면서 정말 힐링됐다.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자 손효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자연학습힐링정원과 공주시의 자연, 문화, 농업환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치유농업 관련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프로그램개발과 동시에 2020년 2021년에 양성한 놀이정원사 프로그램 리뉴얼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인력양성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일반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푸짐한 소비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소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맞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이벤트를 통해 기간 내 배달특급으로 1만8,000원, 2만 원, 3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5,000원, 8,000원 쿠폰 3종을 회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들은 물론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한 회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액 범위를 넓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 연천, 파주, 용인, 여주, 하남, 안양, 의왕, 포천, 안성, 평택, 구리, 의정부, 양평, 광명, 고양까지 총 16곳이다. 이번 추석 이벤트 외에도 배달특급은 지난해부터 자체 프로모션인 ‘특급의 날’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시행하는 등 소비자 혜택 증진과 주문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써왔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을 맞아 배달특급이 회원 여러분과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레시지가 싱가포르에서 현지 생산한 간편식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싱가포르 식품 박람회’는 동남아 식품 시장에 진출하려는 3500개 기업과 5만5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행사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됐다. 프레시지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식품 제조·유통사 ‘에스엘푸드(SL FOOD)’와 협업을 통해 생산한 현지 생산 간편식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현지 생산 품목은 제육볶음, 소불고기, 부대찌개, 매운닭갈비 4종으로 1인가구 비중이 높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소포장과 장기보관이 가능한 냉동 제품으로 기획됐다. 싱가포르는 문화 다양성과 소득 수준이 높아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많은 식품기업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프레시지는 7월부터 현지 e커머스 채널인 ‘쇼피’, ’라자다’, ‘큐텐’에 상품을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지 원물을 활용한 생산 제품을 20종까지 점진적으로 늘려 동남아 주변국까지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찬호 프레시지 해외 수출 담당자는 "동남아 최대 박람회에 해외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
임금님표 이천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천시는 5일 최근 쌀값 폭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천라이스센터 앞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미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10KG 1,900 포이며,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 뉴저지, 보스톤, 버지니아 지역의 H마트로 입고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H마트는 미국에 70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대형한인마트다. 이천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7월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운동, 이천시 관내 음식점 이천쌀 차액지원사업, 평생고객확보 택배비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우리 농가가 위기에 처해 있다. 쌀을 포함한 농산물 판매 지원을 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민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부터 국내 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전체 계약재배 면적의 96%이상을 대체해 임금님표 이천쌀 국산화에 성공했다. 해들과 알찬미는 기존 추청 등 외래품종보다 밥맛이 좋고, 재배 편의성이 좋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며 대한민국 최고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2022 광고 캠페인 ‘오 마이 펀!(Oh, my fun!)’의 3차 광고 ‘술게임’ 편을 1일 공개했다. 칭따오의 2022 ‘오 마이 펀!’ 캠페인 세 번째 광고 시리즈 ‘술게임’ 편은 ‘놀이맥주‘ 칭따오의 컨셉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한다. 술자리의 흥과 재미를 높이는데 빼 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게임을 보여주는 것. 대면모임이 힘들었던 지난 3년의 공백기를 넘어 친구와 지인, 가족이 함께 한 자리에서 즐기기 적합한 다양한 게임을 시리즈로 보여주며, 술자리의 텐션을 한층 끌어올리는 ‘놀이맥주’ 칭따오의 면모를 더욱 강하게 부각시켰다. 칭따오는 앞서 진행한 두 편의 광고에서도 “Oh my fun!”, “맥주 맛은 원래 노는 맛이야!” 등의 메시지를 부각하며 소비자의 일상 속 재미를 더하는 ‘놀이맥주’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야외활동에 유용한 굿즈 패키지 출시, 한정판 칭따오 라거 ‘신동엽캔’에 이어, 맥주를 따는 찰나에도 유쾌함을 더할 ‘마성의 목소리 병따개’를 선보인 것. 이번 ‘술게임’ 편에서는 맥주(Beer)와 다채로운 재미를 의미하는 버라이어티(Variety)가 더해
서울 서초구는 30일 서초동에 위치한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시니어 ‘늘봄카페’ 6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시니어 ‘늘봄카페’는 어르신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활동하며 어르신의 사회활동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초 방배느티나무쉼터 5호점에 이어 지방공기업평가원 지하 1층에 여섯 번째 문을 열었다. 특히, 6호점은 기존 직원상조회에서 운영했다가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된 카페 공간을 서초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늘봄카페으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아울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지하 1층 공간과 장비 일체를 무상 제공하며 공과금 면제 등을 지원한다. 이번 6호점에는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와 1명의 매니저가 근무하게 된다. 한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시니어 늘봄카페는 지난 2018년 1호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어르신 바리스타 114명 및 매니저 2명으로 포함, 현재 총 116명이 일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캔에서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팸 김밥햄'을 선보인다. 스팸의 맛과 외관을 그대로 구현한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스팸 김밥햄으로 스팸으로 김밥을 만들 때 캔에서 꺼내 잘라 여러 개 이어 만드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칼집 선이 그어 있어 줄 따라 잘라 간편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자사 김밥햄 대비 2배 더 두껍게 만들어 입안 가득 스팸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김밥은 물론 볶음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각종 채소와 밥에 기름을 두르고 큐브 모양으로 썰어 넣으면 스팸 볶음밥이, 길게 잘라 튀김 옷을 묻혀 튀기면 스팸 튀김이 완성된다. 사각용기에 상온 유통되는 기존 스팸 특유의 풍미를 비닐 포장 형태의 김밥햄에서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CJ만의 독자적인 R&D 기술력이 토대가 됐다. 복합 열처리 과정을 통해 스팸 맛과 고유의 색깔 등 외관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던 것.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캔 스팸 맛과의 유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혁신성, 편의성, 활용성 면에서 벌써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냉장 김밥햄 카테고리는 연간 350억원 규모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8일 일요일 기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900억 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7월 31일 누적 거래액 1,800억 원을 넘긴 바 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100억 원의 거래액을 추가하며 꾸준한 성장세와 거래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혔고, 올해는 서울 성동구까지 진출하며 가장 성공적인 공공배달앱 서비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배달앱 시장의 전반적인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더욱 값진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 측의 설명이다. 배달탁급은 이러한 누적 거래액 결과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소비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 7월 6일부터 19일까지 배달특급 회원 6만7,232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97.3%가 “배달앱 시장에서 배달특급이 경기도민의 공익적 혜택을 위해 필요하다”고 대답했기 때문이다. 배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2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알바자리를 한 데 모은 ‘추석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알바천국의 추석 알바 채용관에서는 추석 명절 시즌 특화된 업직종의 인기 아르바이트 공고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추석 특화 업직종은 ▲매장관리·안내 ▲판매·판촉 ▲유통·생산 ▲택배·배달 ▲입출고·물류 등 총 5개다. 채용관 상단 PICK 공고 영역에서 급여 높고 복지 혜택 갖춘 알바 먼저 확인 가능 근무 기간 3개월 이하 채용 공고만 추려 명절 연휴 단기 알바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원하는 ▲지역 ▲근무 요일 ▲근무 시간에 따라 공고 세부 분류도 가능하다. 채용관 상단의 PICK 공고 영역에서는 식사 지원 등 복지 혜택을 갖추고 시급, 월급 등 급여가 높은 공고만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알바천국은 최근 AI 공고 추천 서비스 ‘스마트픽’을 개편하고 구직자 활동 이력과 이력서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추천 공고를 제공하는 등 편리하고 쉬운 공고 탐색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고 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인 만큼 추석 연휴 시즌 알바를 찾는 구직자들도 서두르는 분위기”라며 “알바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해외 한식 확산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제 3회 ‘외국인 대상 한식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김치와 장(醬)을 활용한 요리 영상(이하 쿡방)’과 ‘한식을 먹고 즐기는 영상’ 두 개 분야로 나뉘며, 조회 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 76점을 선정하고 총상금 106,000달러를 수여하게 된다. 국내·외 거주 외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본인 누리소통망서비스(SNS) 계정 구독 인원에 따라 500명 이상일 경우 에이(A), 미만일 경우 비(B) 그룹으로 신청하면 된다. 1등인 대상에 선정 시 에이(A) 그룹은 쿡방 7,000달러, 먹방 6,000달러를, 비(B) 그룹은 쿡방 3,000달러, 먹방 2,500달러가 각각 수여되며,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우수상 12명, 장려상 20명, 입선 40명도 추가 선정한다. 지난 2020년 처음 개최된 공모전은 7일간의 짧은 접수 기간에도 510팀이 참여했었고, 2021년 제2회 공모전에는 약 70개국에서 989팀이 도전하여 1,318건의 영상을 신청하는 등 해외 외국인의 큰 관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성 청산녹수의 ‘G1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성 청산녹수의 ‘G12(알코올 12%)’는 장성산 멥쌀, 찹쌀, 누룩, 물만을 사용해 쌀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린 무첨가 고급 막걸리다. 발효를 마친 원주에 물을 타지 않아 도수가 높은 편이다. 기존 막걸리가 20℃ 전후에서 발효하는 것과 달리 ‘G12’는 12℃ 저온에서 30일간의 발효와 12℃에서 3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그 이름에서 청산녹수 대표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G는 ‘딱 좋은 상태’라는 영어 단어 골디락스(Goldilocks)를, 12는 알코올도수를 뜻한다. 첫맛은 은은하게 스며있는 열대과일의 향과 달콤함이 묻어난다. 이어 단맛을 감싸주는 매력적인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있고, 묵직한 질감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알코올 감을 느낄 수 있다. 딱 좋은 상태라는 이름처럼 맛의 균형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만 대표는 전남대 미생물공학 교수로 전공을 살려 장성의 폐교를 전통주 양조장 ‘청산녹수’로 탈바꿈시켰다. 누룩의 여러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쌓고, 지역 재료 사용을 고집해 전통주를 빚은 노력 끝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함안의 홍시주스가 대만으로의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세계 최초 개발 홍시주스, 대만 수출길 열려” 함안군과 생산업체, 수입, 수출업체 협약식 체결 이날 업무협약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께 대만 수입업체인 양삼유한공사 대표이사 고천양, 국내 수출업체인 동아원트레이딩 대표이사 김흠, 홍시주스 생산업체인 아라가야협동조합 백유기 이사장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함안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의 경쟁력 강화, 수출 촉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함안군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양삼유한공사와 동아원 트레이딩은 판로를 촉진하기 위한 마케팅과 수출업무 및 판매 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아라가야 협동조합은 농산물 가공품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 아라가야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함미소라는 브랜드의 홍시주스는 홍시를 고온살균한 후에도 계속 응집되어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10일간의 숙성을 거쳐 가공한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한 농식품 가공업체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의 ‘마시는 죽’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두손푸드는 25일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인도네시아에 ‘마시는 죽’ 첫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가졌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구성규 대표,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마시는 죽’은 5천만원 상당의 단팥죽, 단호박죽, 흑임자죽, 견과죽 등 총 4종으로 60,114봉이다. 마시는 죽은 전북에서 생산된 귀리, 고구마, 단팥, 단호박, 방울토마토, 복분자, 사과, 쌀, 콩 등 12가지의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하고 수저와 그릇 등 설거지가 필요 없으며, 바쁜 현대인들과 홀로 식사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의 식단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영양식이다. 구성규 대표는 “공익을 우선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창출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사회적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생산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홍보한다. 시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식품홍보관인 ‘전주맛배기’에서 24일부터 추석 명절까지 미나리송편과 전통한과, 차류(콩차, 팥차), 미나리밀키트 등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전통가공식품 판매·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주말 오후 2~5시에는 미나리송편과 전통한과 등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무료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전주맛배기’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추석 제수용·선물용 미나리송편과 전통한과 외에도 △전주미나리빵 △미나리만두 △전주미나리막걸리 △복숭아수제청 △복숭아복덩이떡 △전주배떡 △된장국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농가와 농식품기업, 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밀키트 ‘미나리닭발, 미나리찜닭’ 출시도 앞두고 있다. 시는 다음 달로 예정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는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 대표들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17일간) 안테나숍 8개소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 한가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 ▷2+1, 5+1, 10+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가능성 파악 등에 활용될 수 있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경북 6차 산업 안테나숍은 지난해 매출액이 23.9억원으로 2016년 12.6억원 대비 90% 증가했다. 또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지역 6차 산업 경영체의 판로확보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