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자 전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화개장터 장옥 신규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특산물 39칸, 먹거리 20칸, 청년창업 4칸, 잡화 4칸, 체험 3칸, 기념품 2칸, 대장간 1칸, 엿장수 1칸 등 8개 유형 74칸이며, 사용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농특산물·먹거리 분야는 과거 3년 이상, 잡화·체험·기념품·대장간·엿장수 분야는 과거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청년창업 분야는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하동군에 있는 만19세 이상 만45세 이하인 자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4일까지 화개면사무소 1층 장옥입점 접수처에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에 한해 공개추첨을 통해 입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그 외 입점자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화개장터 장옥 신규 입점자 선정을 추진해 화개장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경쟁력 있는 특산물 체험 행사인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창원시가 경남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경남 최대 규모의 특산물 전문 박람회로, 참가업체는 대내외적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받고, 참관객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323개사 416부스 규모로 우리 지역의 농축수산식품, 건강식품 및 간편식품, 한방 약초차, 공예품 등 특산물 홍보 마케팅장을 선보인다. 더불어 ‘팔도상회’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시청자에게 홍보할 예정이며,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으로 온라인 제품 판매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3년 만에 대면 해외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미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5개국 15여명의 우수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의 1:1 매칭 상담을 진행하여 업체 수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와 경남특산물 현장 생방송 투어도 진행한다. 경남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생생한 현장 인터뷰와 홍보영상으로 온&오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2022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주)서울에프엔비, 농업회사법인 보림제다(주), 엠케이엠(주) 등 우수사례 10곳을 선정하고,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은 농업에는 기업의 경영노하우를 배워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게는 질 좋은 원료로 우리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선발해 상생협력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는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는데, 올해 8월 23일부터 9월 16일까지 지자체와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를 통해 추천된 19건의 사례를 민간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실시한 결과다. 올해 대상을 받은 (주)서울에프엔비는 2012년부터 강원지역 낙농가와 원유 계약생산을 해왔으며, 해당 낙농가를 대상으로 무항생제 인증 컨설팅을 지원하고, 여타 유업체의 원유 구매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원유를 매입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종로구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저렴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한다. 물가 상승으로 대부분의 식당에서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요금을 동결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기여한 종로 내 좋은 업소를 찾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에서 2011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임을 알리는 표찰과 함께 종량제봉투, 물티슈, 타올 등을 지원받는다. 이에 종로구는 연일 치솟는 고물가 상황에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직장인과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시름하는 구민들을 위해 관내 곳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나서게 됐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영업자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경제과 유통지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물가조사요원이 해당 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방법도 있다. 이후 구에서는 ‘가격’뿐 아니라 소비자가 만족도를 느끼는 기준이 되는 ‘맛’, ‘청결’, ‘서비스’를 고루 살피는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종로구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한 업소나 프랜차이즈 매장, 최근 2년 내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로 즐겨 찾는 편의점 군고구마를 우리 품종 고구마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코리아세븐과 협력해 이달 1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중 약 70곳에서 국내 육성 고구마 ‘소담미’ 품종으로 만든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담미’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이 2020년 육성한 품종이다. 쪘을 때 단맛의 정도(감미도)가 19.1로 외래품종 ‘베니하루카(16.1)’보다 높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확 후 저장성이 우수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소담미’ 고구마는 경기도 여주에서 재배된 것이며 총 판매물량은 약 50톤(t)이다. 군고구마 소비자 가격은 1개당 2,000원이다.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소담미’ 군고구마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를 증정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에도 ‘소담미’ 고구마를 시범 판매한 바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8월 국내 육성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편의점 전용 판매 제품개발·생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맛 좋은 우리 품종 고구마 ‘소담미’를 널리 알리는
‘팽이’는 ‘겨울버섯(winter mushroom)’으로 불린다. 대량 재배가 아닌 야생에서 자랄 경우, 겨울철 나무 그루터기에서 버섯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별명에 걸맞게 찌개, 탕류 등 따뜻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을 앞두고 단순 부재료로 인식돼 온 팽이버섯 소비를 늘리고자 최근 연구한 팽이의 기능 성분과 우리 품종의 특징을 소개했다. 연구진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팽이버섯의 영양학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팽이는 느타리 등 다른 버섯에는 없는 ‘알파-리놀렌산’을 함유(100g당 약 0.5g 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메가-3 지방산 중 하나인 알파-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또한, 팽이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100g당 19~32g)과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항산화에 효과적인 폴리페놀(100g당 25~73㎎) 함유량이 풍부했다. 특히 이들 성분은 흰색보다 갈색 팽이에 1.3~1.8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었다. 아울러 팽이에는 자원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가바(GABA) 성분이 1㎖당 약 10~50㎍이 들어있었다. 가바는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남해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남해로가게’를 운영한다. 남해군 팝업스토아 ‘남해로가게’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서촌에서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 남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서울 서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 가공품을 취급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입점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15개 기업의 50여개 상품이 수도권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 ‘남해로가게’ 1층은 관광기념품과 농·수산물 가공품 전시·판매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2층은 남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상주은모래비치 포토존과 남해 주요 관광지 사진 전시 등 남해 관광 홍보관으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해로가게’에 방문한 한 시민은 “거리가 멀어 아직 가보지 못했던 곳인데 서울에서 남해를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남해 감성을 담은 굿즈와 신선한 멸치를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가을철 단풍 구경하러 남해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바다가 아닌 경남 남해군을 수도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프랑스 파티세리 명장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의 예술 정신을 담은 시즌 한정판 커피 6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홀리데이를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해줄 피에르 에르메 에디션 홀리데이 캘린더와 초콜릿도 새롭게 선보였다.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커피 제품은 프랑스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를 정립한 것으로 알려진 파티세리 명장 피에르 에르메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네스프레소 커피에 피에르 에르메의 노하우를 담아 연말 시즌에 즐기기에 최적인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과 버츄오 각각 3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콜롬비아 토리마 지역의 아라비카 원두 맛을 살린 블랙커피는 ‘인피니망 에스프레소(오리지널 40㎖)’와 ‘인피니망 더블 에스프레소(버츄오 80ml)’로 경험할 수 있다. 이 커피는 붉은 베리와 잼의 산뜻한 과일향, 그리고 달콤한 곡물향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또 부드러운 남미 아라비카 블렌드에 라즈베리향을 가미해 매혹적인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망 프뤼테’와 로스티드 헤이즐넛향으로 감미로움과 따뜻함 느낄 수 있는 ‘인피니망 구르망’도 함께 출시됐다. 두 커피 모
풀무원샘물이 원수부터 철저한 수질 관리 시스템까지 제품 관련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이력제를 도입한다. 최근 개인 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음료의 품질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샘물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수질검사 항목 수치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식품이력제를 도입했다. 풀무원샘물은 대표 제품인 화강암반수 ‘풀무원샘물’ 500ml 제품의 라벨과 묶음용 포장에 QR 코드를 삽입해 수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QR코드를 촬영하면 풀무원샘물 식품이력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무기물질 함량을 비롯해 수질검사 대표 항목 수치와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의 수질검사 성적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0m에 이르는 천연 모래 필터로 걸러내 맑고 깨끗한 화강암반수의 정화 과정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안내하며, ‘미네랄리티’로 대표되는 제품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분 섭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물 마시기를 위한 팁을 함께 공유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2 경기도내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310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 총 10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형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진입, 판매 대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 기획전과 광고, 행사 등을 함께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급변하는 경향(트렌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과 라이브 쇼핑앱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개척해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총 310개 사의 품질 좋은 상품이 유명 온라인 플랫폼인 11번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판매됐고, 상반기 ‘경기도 소비대전’과 하반기 ‘경기도 할인특급’ 등 정기 기획전 총 48회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당초 목표치였던 100억 원을 넘은 총 105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약 95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한 것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규모다. 특히 11번가에서는 지난 10월 ‘이달의 스토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카테고리 내에서 가장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거나 매출 신장이 좋은 판매자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직접 개발한 첫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을 정식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유수의 와인을 수출, 유통해왔으나 직접 개발한 와인은 처음이다. 특히, 최근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최고, 최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7대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급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한 '진로 레드 와인'은 시칠리아 와이너리와의 논의 끝에 와인을 어려워하는 한국 소비자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와 '진로' 브랜드 이름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급 와인을 완성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서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레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들과의 비교 시음에서도 맛과 향, 밸런스 등 전반적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공식 입점해 국내 메리어트 계열 11개 호텔의 80여개 식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11개 호텔은 뷔페 식사권부터 중식, 스테이크 및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슈톨렌, 부쉬드노엘 등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기간에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이용권 및 스테이크 메뉴부터 케이크 6종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구독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층을 타깃으로 중식당 유에에서 삼선짬뽕 10회 구독권 및 쉐라톤 케이크 10회 구독권을 선보인다. 전체 호텔은 정상가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호텔에서 다양한 상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점한 호텔은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 △대구 메리어트 호텔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유한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 11명이 2022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나가 금상, 한국조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조리에 관심 잇는 학생과 일반인 2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조리협회와 조리기능장려협회, 집단급식조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도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지난 10월 28일에서 29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 11명(5인 1조 라이브 2개 팀, 개인 전시 1개 팀)은 2022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금상 1개, 한국조리협회장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로 총 4개를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조원영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팀워크 향상과 전공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2021년에 이어 2022년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외식산업 성장 전망에 따른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산업연계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외식조리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여수 꿈뜨락몰 ‘청년파스타’ 민병철 대표가 지난 10월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청년상인 요리경연대회(청년으로 열어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 대표는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갓페스토 파스타’와 ‘갓크로플 브런치’로 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소개 및 홍보, 1:1 컨설팅 지원, 수상자 개별점포와 여수시 청년몰(꿈뜨락몰) 홍보 지원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2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리경연을 통해 청년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음식업으로 영업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들이 참가했다. 민병철 대표는 “여수 꿈뜨락몰에 입점하면서 여수 특산물인 ’갓‘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저 민병철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뛰어난 요리 실력이 입증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꿈뜨락몰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소프트케이크 대표 브랜드 ‘카스타드’가 한국은 물론 베트남,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출시 이래 최단기간에 글로벌 합산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오리온 카스타드 글로벌 매출액은 111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50년 동안 축적해온 파이 연구 개발 노하우로 완성한 오리온만의 차별화한 제품력에 따른 것으로, 특히 한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34% 성장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촉촉한 식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아 대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층이 크게 증가했으며, 식품을 계획적으로 구매한 후 보관해 놓고 먹는 ‘저장 간식’ 트렌드 확산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베트남 역시 오리지널 맛 외에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밀크맛’, ‘치즈베리맛’, ‘꼼(Cốm, 쌀을 활용한 베트남 전통음식)’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 성장했다.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영양 간식’으로 통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도에서도 2021년부터 베트남 법인에서 생산한 카스타드를 판매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