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5월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외식의 날'을 시행한다. 광물자원공사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를 두고 국내외 광물자원을 개발·육성 및 광물자원 수급을 담당하는 공기업이다. '외식의 날'은 원주시의 유동인구가 적어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인근 소상공인을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외식을 지원하는 날이다. 공사는 매월 세 번째주 금요일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직원들이 인근식당을 이용하도록 전자식권 등을 활용해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광물자원공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임직원은 하루 평균 400여 명이다. 또한,광물자원공사는 구내식당 식재료를 지역농산물로 우선 구매하고 지역주민에게 본사 강당을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달콤커피'가아프리카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다날은 8일 모로코 테스토르(TESTOR)사와 달콤커피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 달콤커피 지성원 대표는 “모로코 테스토르와 MF계약을 체결하면서 대서양 연안의 항만도시 카사블랑카에 달콤커피 1호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싱가폴 창이공항에도 벌써 4호점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카페 시장에서 달콤커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대표는“테스토르에서는 달콤커피 매장뿐만아니라 로봇카페 비트(b;eat)에도 관심이 높다”며 “모로코를 비롯한 지역 관광지와 공항 등 시그니처 스팟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카페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 말했다. 우선 테스토르는 모로코 1호점 론칭에 앞서 현지 근무자들에 대해 달콤커피 본사에서 2주간의 연구개발 및 직무 연수를 받는다. 이어 현지에서 4주간 인테리어 및 운영 그리고 연구개발 분야를 추가로 교육받은 뒤 개점에 나설 예정이다. 다날 측은 차별화된 달콤커피의 음료와 서비스, 그리고 공연 및 문화마케팅을 기반으로 현지 젊은 층에 새로운 커피트렌드를 만들어나가 매장을 확대해
부산시는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사전 준비, 사후 마케팅 등 수출 개척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해외 마케팅(전시회, 사절단, 상담회 등) 지원 및 수출경쟁력 강화 등 총 74개 사업을 추진, 1516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4억5700만 달러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76개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월에는 4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참가할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월 중 ▷수출초보기업 마케팅 코디네이터 사업 ▷수출촉진 Post-marketing 사업 ▷에너지 유망기업 수출동행사업 ▷부산프랜차이즈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할 기업 공모에 나서고 있다. ‘수출초보기업 마케팅 코디네이터 사업’은 수출초보기업 발굴 및 수출 기업화를 위해 수출의지가 있는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유망내수(수출초보) 기업 발굴, 마케팅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기업별 수출전략 수립, 수출 추진 프로그램 지원, 수출역량 강화 종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지난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던 외식산업경기지수가 최근 소폭 반등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내비쳤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외식산업경기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는 지난해 4분기(64.20p) 대비 1.77p 상승한 65.97p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3분기 연속 하락하던 추이에서 반등세로 돌아선 것이다. 업종별 분류에서도 대다수 업종의 경기지수가 회복세를 보였다. 한식음식점업의 경기지수는 지난해 4분기 62.60에서 소폭 상승한 64.31를 기록했다. 중식음식점업의 지난해 4분기 경기지수는 60.87로 3분기 대비 8%p 가량 꺾였지만 지난 1분기 66.96으로 평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운영형태별로는 프랜차이즈(직영) 업체 경기지수가 지난 분기 대비 0.68p 하락한 83.85p로 나타났으며 프랜차이즈(가맹점)과 비프랜차이즈(단독) 업체 경기지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킨전문점의 1분기 경기지수는 최근 배달앱 할인쿠폰 등으로 주문량이 증가해 64.30p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57.55p) 대비 13p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aT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3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9년 종합컨설팅 대상업소 영업주, 컨설팅 용역사 관계자, 위생관련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서는 식당 2020프로젝트 외식업소 종합컨설팅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종합컨설팅 대상업소로 선정된 영업주를 대상으로 외식업소 종합컨설팅에 대한 사업안내 및 협약 체결, 외식 마케팅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전문교육 강사로부터 외식업 동향 및 업주로서의 기본자세, 고객응대 매뉴얼 및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실시 후 사업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업소별 수행계획, 주요 컨설팅 내용, 지원사항, 사업종료 후 사후관리 등에 대하여 컨설팅 대상업소 영업주들의 심도있는 문의사항들이 이어져 ‘줄서는 식당 2020프로젝트’에 대해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내수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줄서는 식당 2020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외식업소 종합컨설팅을 통해 업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5월을 ‘외식의달’로 선포하고, 외식업 소비 촉진을 위한 '푸드 페스타2019' 행사를 개최했다. 푸드페스타는 경기침체로 외식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데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편의점 간편식 등에 쏠린 외식소비를 음식점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행사의 목표다. 스타쉐프 재능기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맛집 홍보 이벤트, 가상광고·홍보방송 제작 등 프로그램들이 이번 푸드페스타 행사에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맛있는 삶을 향한 푸드트립, 푸드페스타 2019’를 행사 비전으로, 슬로건은 ‘혹시, 그 맛집 아세요?’(소비자용)와 ‘사장님, 힘내세요~!!’(외식업소용)를 정했으며,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외식의 가치로는 무한한 맛의 세계를 ‘발견하는 식사’,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식사’, 맛을 통한 ‘행복한 삶의 가치 조명’을 선정했다. 행사 첫날인 5월 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외식업계와 농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이 모인 가운데 ‘5월 외식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서는 외식의 가치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스타셰프 재능기부단 출범식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 : TOS’(이하 ‘서울의 맛’, 공동대표 안세진, 이여영)가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의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맛은 국내 최초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인 ‘료리집 북향’ 1호점을 작년 11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개장했다. 료리집 북향은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북한 음식을 깔끔하게 선보이고 있다. 료리집 북향의 송도 1호점은 평일 점심에도 연일 만석을 이어가며, 인근 고객의 호응을 받아왔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서울의 맛은 5월부터 료리집 북향의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고, 가맹 1호점은 보다 많은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울 지역에 오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합작 법인 서울의 맛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가맹 모델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즉, ‘가맹점이 돈을 벌지 못하면 가맹 본부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를 기본으로 ▲식자재 마진 제로화 ▲가맹점 최저 수익 미달 시 로열티 제로화 ▲가맹점 광고비 분담 제로화 등으로 료리집
경상남도는 광역형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경남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경상남도 광역형 지역푸드플랜’ 추진 방향을 도민들에게 설명하고, 경상남도 먹거리위원회와 경남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한 의견수렴 외에 현장 농업인, 학부모 및 먹거리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원경 지역농업네트워크 지사장의 경남형 지역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 후, 배대순 경상남도 교육청사무관은 학교급식 현황과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발제 자료에서 강조하였고, 홍형석 나주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나주시 공공급식추진 사례, 황신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품질관리과장은 안전한 농식품 공급 확대 방안, 배옥병 서울시 먹거리정책자문관은 서울시 먹거리 종합정책과 민관 협치, 권미정 밀양여자중학교 영양교사는 안전한 식재료 선택과 식재료 안전성에 대해 발표하고 윤병선 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중소농가 조직화 방안,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방안 및 급식지원센터 설치에 대해 질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도
외식기업 디딤이 온라인 유통 전문회사인 ‘어니스트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HMR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딤이 HMR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외식 사업으로 쌓아 온 노하우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 이를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등의 채널에 유통하기 위해 진행됐다. 디딤의 첫 가정간편식 제품은 디딤의 브랜드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백제원의 메뉴들을 사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포갈매기에서 선보이는 불고기, 양념갈비, 갈비찜 등 육류 제품과 고객들 반응이 좋은 장아찌 등 반찬류, 그리고 연안식당의 히트상품인 꼬막비빔밥의 주재료인 꼬막과 참기름, 백제원의 대표 점심 메뉴인 보리굴비를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준비 중이다. 디딤은 상반기 중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품 판매처는 유통비용이 적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진행 될 전망이다. 디딤은 현재 인천 논현동에 있는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과 연구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들을 개발, 확대하여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디딤 관계자는 “당사의 브랜드파워와 고객데이터를 바탕으로 H
교촌에프앤비(대표 소진세)가 지난 24일 서울시와 전기이륜차 전환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프랜차이즈로 도약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촌에프앤비는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에 협조하고자 일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일반이륜차의 유지보수 및 유류비까지 절감해 가맹점의 관리 비용(연간 약 128만원) 부담을 함께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월 친환경 캠페인 ‘리 그린 위드 교촌(Re Green with KYOCHON)’을 진행하며, 서울시와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운영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함께 미세먼지에 취약한 매립지 인근 초등학교에 ‘교촌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정책 구축과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주방의 봄’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대상으로 주방 환기시설 청소 또는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주방의 봄‘사업은 관내 음식점들이 위생적인 주방 환경을 조성하도록 후드, 덕트, 환풍기 등 주방 환기시설의 청소 또는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동구에 영업신고를 한 뒤 3개월 이상 경과한 식사류 취급 일반음식점이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주방공개 배달음식점, 효사랑 맛집, 아이사랑 맛집·카페, 저염 참여 음식점 등 구 시책사업 참여업소를 우선으로 한다. 사업비는 전액 식품진흥기금으로 운용되며, 올해 총 100여 개 업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업소별 최대 50만원으로, 총 비용의 80%(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비용문제 등으로 환기 시설 정비에 손을 내지 못했던 영업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방 환기시설의 청소 및 교체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5월 20일까지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방 환기시설의 기름
KB국민은행은 25일 외식업 사업자, 업종전환 희망자, 재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소호 멘토링스쿨(1기)’을 금융감독원 후원하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입학식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멘토인 홍석천 대표, 이형석 원장, 토니오 대표, 구재희 대표, 차민욱 대표 및 수강생 40여명이 함께 했다. 소호 멘토링스쿨은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시행한‘KB 소호 컨설팅’서비스 내 신설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7주에 걸쳐 외식업 분야별 대표 멘토가 주제별로 강의와 실습 형태의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KB 소호 컨설팅 센터’경영컨설팅 수혜자 등을 대상으로 매출실적, 종업원수 및 사업계획서 등 제반 자료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KB국민은행은 전국적으로 개소하여 운영중인 ‘KB 소호 컨설팅 센터’센터장과 수강생을 매칭하여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호 멘토링스쿨(2기)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소상공인 사업자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지원에 힘을
도쿄스테이크는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해피브릿지협동조합 브랜드 도쿄스테이크가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소통을 위해 진행되는 교육의 일환으로 가맹점주 대상 ‘2019년 상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쿄스테이크 측은 지난 22일 서울 본사에서 1차 정기교육, 24일 경북,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했으며, 오는 26일 전북, 전남 가맹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스테이크는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2019년 브랜드 전략 및 운영 보고와 함께 상반기 신메뉴 교육을 진행하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이 밖에도 마케팅 진행안,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신메뉴 구현 및 메뉴전략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도쿄스테이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함께 도쿄스테이크의 브랜드 방향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할 것이며, 이번 정기교육은 특히 외식본부장과 함께하는 간담회 진행으로 소통의 힘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대상㈜ 종가집이 23일 서울 중구 남산 한옥마을에서 ‘2019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종가집 봄김장 나눔’은 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에 진행하는 대상㈜ 종가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겨울엔 다양한 나눔 행사들이 이어져 김치 지원 역시 원활한 반면, 김치가 동이 나는 시기인 봄에는 상대적으로 먹거리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외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봄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대상㈜ 권용석 상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서울특별시 김원이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대학생 자원봉사단,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종가집 김치와 한우곰탕 등 총 9종의 반찬류 제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 2,019개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해 전국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70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 총 4893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70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7곳) ▲유통기한 연장표시(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건강진단 미실시(22곳) ▲시설 기준 위반(5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편의점과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 88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478건 중 반세오 새우(미드미푸드), 차돌된장찌개(솜씨협동조합), 서울식 버섯불고기전골(집반찬연구소), 풍년가갈비탕(풍년식품) 등 4건에서 대장균이 기준 초과 검출돼 해당제품은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가 증가되는 가정간편식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